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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만 9개…생존율 98%, 8000명 살린 '간이식의 신'
올해 74세인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는 요즘도 하루 6시간 집도한다. 지난 11일 인터뷰도 “ 후배 대신 수술해야 한다”며 서둘러 끝냈다. 우상조 기자 “아침 7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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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받고 신장 떼줬다…'극심한 생활고' 미얀마의 비극
2022년 10월 촬영된 미얀마 양곤의 한 주유소 모습. EPA=연합뉴스 군부 쿠데타 이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미얀마 서민들이 장기 밀매까지 나서고 있다 18일 현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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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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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오차 줄인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고 출혈·통증 최소화
병원 탐방 분당 서울나우병원 분당 서울나우병원 류호광 센터장이 3차원 입체 영상을 보면서 로봇을 활용해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완전 자동형 로봇 수술은 계획된 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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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기름 뿌리고 폭죽…온몸 타는데 구경한 친구들
20대 남성 A씨가 2020년 7월15일 또래 청년들에 의해 공터로 끌려가 몸에 불이 붙여져 전신 40%에 해당하는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은 가해자들이 A씨를 공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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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식에 산업용 접착제 쓴 의사…대법은 의사 손들어줬다
대법원 전경. 뉴스1 모발 이식 과정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일부 사용했다가 징계를 받은 의사가 불복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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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반죽같지만 내 심장"…비닐백에 든 심장 가진 그녀, 왜
뉴질랜드의 20대 여성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원래 심장을 비닐봉투에 담아 보관하고 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료를 받는 제시카 매닝. 오른쪽은 비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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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송명근 블로킹 더 좋아져"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사진 한국배구연맹 OK금융그룹 송명근(29)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열리는 체이서 매치에서 컴백 준비에 들어간다. OK금융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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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개인 치아 각도까지 계산해 만든 임플란트, 잠깐 졸고 나면 끝
병원 탐방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비교적 안전한 수면마취 상태 발치·이식·식립까지 동시 진행 환자 맞춤 기둥 심어 수명 늘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최준희 원장이 위아래 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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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간 이식 해줄게, 내 아들 취업 좀"…'어긋난 모정' 최후
아들의 취업을 대가로 한 건설사 회장에게 간 기증을 약속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박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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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차고 가슴 답답한 어르신, 심장판막 질환 의심해 봐야
━ 라이프 클리닉 보통 숨이 차면 폐 질환을 생각한다. 근데 60~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걸었을 때 숨이 차면 심장판막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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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얼굴' 아기 혹 떼준 韓의사, 이번엔 굽은 손가락 되살렸다
한국의 섬세한 의료 손길이 미얀마의 5세 화상 소녀의 달라붙은 손가락과 팔을 되살렸다.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 등 의료진이 미얀마에서 온 5세 소녀 니앙타위후아이의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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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횟수·부작용 최소화, 해외 거주자도 안심하고 임플란트
병원 탐방 더와이즈치과병원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병원장은 “해외·지방 거주자도 수술 단계를 최소화해 치료 기간을 단축하면 문제없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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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동물들처럼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윌북, 396쪽, 1만9800원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기는 인류의 공동 과제다. 진화생물학을 기반으로 노화 연구를 해온 세계적 석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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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생긴 검버섯? 한국인 노리는 '피부암' 알아보는 법
피부암 의심 병변 바로 알기 피부암은 서양인이 잘 걸리는 암으로 통한다. 멜라닌 색소가 동양인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더는 피부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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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응원하겠다"…수술 앞둔 캄보디아 소년에 영상편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2일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14세 소년 옥 로타에게 심장질환 영상편지를 보내 격려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로타는 2일 오전 입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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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투석보다 생존율 높은 신장 이식, 고위험군 환자도 치료 가능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는 “보존적 치료법이 향상되고 새로운 면역억제제가 개발되면서 신장 이식이 가능한 경우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인성욱 객원기자 만성 콩팥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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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손상 부분만 이식, 거부반응 적고 회복 빨라 활성화
━ 라이프 클리닉 각막은 안구의 표면을 이루는 구조로 안구를 보호하면서 빛이 들어오는 창(窓)의 역할을 한다. 흔히 검은 눈동자라고 얘기하는 각막은 실제로는 투명한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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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아킬레스건’ 불법 수입·유통한 업체들…경찰 수사 중
일부 인체조직은행에서 안전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원가가 저렴한 '반쪽짜리 아킬레스건'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JTBC 캡처 일부 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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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세계 첫 8000회 간이식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오른쪽 첫째)와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 생체 간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의 8000번째 간이식 수술이다. [사진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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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8000회’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금) 간암으로 투병 중인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며 간이식 8천례 기록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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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22분 26초, 끝까지 포기는 없었다…그녀가 전한 '기적의 맛' [이지선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내가 사골처럼 우려먹는 이야기가 있다. 얼마 전 출간한 새 책에도 무려 두 챕터에 걸쳐 쓴 이야기이다. 그래도 너무 짧지 않고 7시간 22분 26초 동안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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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보는 시선에 "난 연예인이야"…내가 숨지 않은 이유 [이지선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 「 '살아내다’ 칼럼을 영상으로 재구성한 ‘살아내다 번외편-고민을 나눕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살아내다'는 죽음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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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서울 가면 돌변…'남자 요리요정' 수상한 이중생활
요리연구가 이정웅 씨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요리요정이팀장 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그의 '본캐'는 한라식품 총괄이사지만, '부캐'는 '요리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