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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습격 사건 … 노려보지 마라, 물린 사람도 과실책임 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36·여)씨는 요즘 신경이 곤두서 있다. 개 때문이다. 주변에 반려동물이 느는가 싶더니 급기야 위·아래·옆집에 모두 개가 살기 시작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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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 500여 명 '희망의 길'을 봤다
2014 CML DAY 행사에서 환우들은 연극을 보며 눈물 짓다가 코믹한 마임공연에 웃음을 터뜨리고,강연을 통해 완치의 희망을 엿봤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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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 500여 명 '희망의 길'을 봤다
2014 CML DAY 행사에서 환우들은 연극을 보며 눈물 짓다가 코믹한 마임공연에 웃음을 터뜨리고,강연을 통해 완치의 희망을 엿봤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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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회 주최 제29회 불이상 시상식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이명희 불이회 부회장, 윤용숙 불이회 명예회장, 동출 스님, 김영진 동국대 교수, 권기종(동국대 명예교수)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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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때 네이팜탄 소녀 특종 … 63세 난 아직 현장기자"
닉 우트 “농 콰, 농 콰(너무 뜨거워요, 너무 뜨거워요).”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지금의 호찌민시) 외곽의 트랑 방 마을, 스물한 살의 AP 사진기자에게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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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때 네이팜탄 소녀 특종 … 63세 난 아직 현장기자"
닉 우트 “농 콰, 농 콰(너무 뜨거워요, 너무 뜨거워요).”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지금의 호찌민시) 외곽의 트랑 방 마을, 스물한 살의 AP 사진기자에게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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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때 네이팜탄 소녀 특종 … 63세 난 아직 현장기자"
닉 우트 “농 콰, 농 콰(너무 뜨거워요, 너무 뜨거워요).”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지금의 호찌민시) 외곽의 트랑 방 마을, 스물한 살의 AP 사진기자에게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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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때 네이팜탄 소녀 특종 … 63세 난 아직 현장기자"
닉 우트 “농 콰, 농 콰(너무 뜨거워요, 너무 뜨거워요).”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사이공(지금의 호찌민시) 외곽의 트랑 방 마을, 스물한 살의 AP 사진기자에게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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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없는 뇌수막염 환우들 … 세상 밖으로
고1 때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앓고 축구선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이동한(아래)씨. 사진전을 위해 사진작가 백성현(위)씨와 카메라 앞에 섰다.“일부러 사진 보정은 최소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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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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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청량사의 부속 암자인 응진전 앞에 서서 청량산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청량산은 겉보기엔 쉽게 오를 수 있어 보이나 정작 올라보면 경사가 만만치 않다. 혹자는 청량산의 이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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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 속에 … 김수환 추기경은 살아있다
이 눈은 고단했던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고스란히 목격했다. 평생 헐벗고 굶주린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기도 했다. 이 눈은 또 생명의 눈이다. 원래 주인을 떠나 앞 못 보는 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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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버렸지요 … 더 그리고 싶어서 지리산 그리고 싶어서
10일 해뜰녘의 지리산 중턱 시암재. 해발 850m 언덕에 서자 바람이 귀를 갈랐다. 서용선씨는 그 바람에 맞서서 그렸고, 바위 위에 웅크린 채 그림을 마무리했다. 그렇게 그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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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장진 … 웃기는 데 도사, 울리는 데 박사
‘장진 식 유머’와 ‘장진 사단’.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후 이제껏 장진(40) 감독과 짝을 이뤄온 단어다. 왠지 합(合)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듯한데도 알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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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일본 구멍가게서 ‘지름신’을 만나다
일본 드럭스토어는 기이한 물건들의 성지다. 아무거나 집어와도 어지간한 브랜드보다 낫다는 뷰티 제품부터 신기한 생활소품,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다. ’요즘 같은 엔고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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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푹신해 보이는 의자, 쇠붙이랍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 맡으면 가죽이다. 하지만 만져보거나 앉아보면 쇠붙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보시라. 금속은 차갑다. 그래서 금속으로 만든 공예품도 온기와 감수성을 품어내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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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히트상품] 서비스 부문
*** 외국에 안 가고도 '영어 체험' 경기도 '영어마을' 경기도가 지난 8월 문을 연 '경기영어마을'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만을 쓰는 환경을 체험해보자는 국내 최초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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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갤러리에 활짝 핀 봄 '황규태 사진전'
깡똥하게 자른 단발머리 소녀 둘이 걸어간다. 치마 밑으로 비죽 나온 속옷마저 애잔하다. 그 흑백 사진 너머로 우리 눈은 빨려 들어간다. 인생의 봄이 피어있다. 사진작가 황규태(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