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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700명 아부지' 기사 이후, 주택 까지…기부 쏟아졌다
“저 소년원 나와서 연락 드려도 돼요?” 김숙희(46·가명)씨에게 이 질문은 지난 26년 동안 '마음의 빚'이었다. 대학생 때 참여했던 소년원 봉사활동에서 만난 아이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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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소년원 700명 아부지’ 기사 이후 이어지는 기부
“저 소년원 나와서 연락 드려도 돼요?” 김숙희(46·가명)씨에게 이 질문은 지난 26년 동안 '마음의 빚'이었다. 대학생 때 참여했던 소년원 봉사활동에서 만난 아이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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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행안부, 국민 생명 구한 의인 14명에 ‘참 안전인 상’
‘참 안전인 상’ 시상식을 마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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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은 수학, 여학생은 언어? ‘못 한다’ 믿으면 진짜 못한다
4일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4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여고 3학년 학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수학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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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外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재경영실 김흥선▶혁신전략실 이창섭▶기금관리실 황성익▶성과관리실 유창욱▶사회가치실 모혜란▶기업금융처 이광진▶재도약성장처 윤용일▶리스크관리처 박은숙▶수출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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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신 블랙 커피의 배신…설탕·프림 없어도 '비만 위험'
커피.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프림이나 설탕을 타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더라도 비만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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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라진 여자아이들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20년 전, 한국에서 태어났어야 할 여자아이 2%가 외환위기 여파로 사라졌다. 특히 아이가 이미 둘 이상 있는 집에서는, 태어났어야 할 여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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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 시대 중년에게 전하는 위로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책은 은퇴 이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도구이자 인생 후반기를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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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에 필요한 스마트 행정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개인의 필요가 우선 충족돼야 타인에 대한 배려·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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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재 양성할 장기 교육정책 마련할 때
━ [새 정부에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정책 대응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설명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 논의가 활발하다. 이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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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 '방화범', 이기호 단편 '한정희와 나' 본심에
이영주 - '방화범' 등 10편 방화범 우리가 깊어져서 검게 타들어갈 수 있다면 지금 불을 붙일까? 그녀는 뜨거운 이마를 내 심장에 대고 있습니다. 이것 봐, 너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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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시 '지나가나…', 김숨 소설 '이혼' 본심에
신용목 - '지나가나, 지나가지 않는' 등 19편 지나가나, 지나가지 않는 이 시간이면 모든 그림자들이 뚜벅뚜벅 동쪽으로 걸어가 한꺼번에 떨어져 죽습니다. 아름다운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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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에 세상이 보이는 시, 성소수자·여성에 꽂힌 소설
━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 확정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진출자가 가려졌다. 사진은 미당문학상 예심 장면. 왼쪽부터 평론가 오연경·김수이·조연정, 시인 김행숙, 평론가 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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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문제 해결해준다고 아이 더 낳을까
━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에서 저출산 극복은 2005년 이후 역대 정부에서 빠지지 않는 정책과제로 등장한다. 지난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계획에서도 이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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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도 디테일도 실종된 경제정책 유감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의 아담 그랜트 교수는 개인이 일할 곳을 선택할 때 조직 문화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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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유물’ 세바람꽃 소백산에도 산다
빙하기 때 한반도까지 서식 범위를 넓혔다가 고립된 식물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세바람꽃·암매·노랑만 병초·구상나무. 암매는 한라산에서만, 노랑만병초는 경북에서 , 구상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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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유물' 세바람꽃 소백산에서도 발견돼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빙하기 유물' 세바람꽃이 소백산에서도 처음 발견됐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빙하기의 유물’로 국내에서는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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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앤다고 고용문제 풀리나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10여 년 한국은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였지만, 일반인들이 느끼는 삶의 질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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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입안과 확대에 실증적 증거를 활용하자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기획재정부에서 1999년부터 4년간 근무하다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정책실무자에게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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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중앙SUNDAY 더욱 새로워집니다
━ 알림 ━ 1 다채로워진 건강면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는 강동우·백혜경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이 다시 연재됩니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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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 첫 여성 대통령,첫 파면 대통령
VIP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첫 여성 대통령'은 결국 '첫 파면 대통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헌법재판소는 오늘(10일) 8인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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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거대담론·추상성 벗고 ‘해야 할 말’ 안착
심사 중인 평론가 정홍수(왼쪽)·김미현씨.본심의 대상이 된 총 5편의 평론들이 지닌 덕목은 거대 담론이나 추상적 개념의 과부하로부터 벗어나 ‘하고 싶은 말’들을 ‘해야 할 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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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인간의 고독한 내면 집요하게 파고들어
심사 중인 소설가 김형경(왼쪽)·방현석씨.문학이 질문의 형식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쉽게 당선작을 결정하지 못했던 것은 예사 질문을 던진 작품이 없어서다. 마지막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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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박동억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