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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퍼스펙티브] 우리에겐 덩샤오핑 같은 실용주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1992년 10월 제14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덩샤오핑. 이 대회에서 사회주의 체제에 시장경제 제도를 접목하는 덩샤오핑의 지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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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 美여군 페친 요청…그리고 500만원이 털렸다
페이스북을 통한 사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 오른쪽은 해킹방어대회 자료 사진. [최선욱 기자, 뉴시스] #충청남도에 사는 여성 A씨는 지난해 4월 제임스 윌리엄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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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초등 사회·과학 수행평가 대비엔 ‘비주얼씽킹’ 학습 효과적
━ 종합 사고력 기르는 융합 교육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지필 고사가 축소되거나 사라졌다. 대신 수행평가 중심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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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우리네 인생에 ‘한방’은 없다
성공 확률 높이는 하워드 막스의 투자철학… 자신만의 원칙 세우고 경제 사이클 꿰뚫어봐야 하워드 막스는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대표적 가치투자자다. / 사진:한국경제TV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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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1+1 상품에 낚이는 이유는? …경제학계 뒤흔든 '상식 밖의 경제학'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판매 중인 중 4화 의 일부 내용을 공개합니다. 폴인에서는 에 이어 10월에도 등 주목받는 신간 8권의 핵심 내용을 담은 콘텐츠가 매주 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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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가짜뉴스는 형벌로 사라지지 않는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낙연 국무총리가 근엄한 표정으로 “국가원수와 관련한 턱없는 가짜뉴스까지 나돈다. 기존의 태세로는 통제하기 부족하다”며 “검찰과 경찰이 신속히 수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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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세대 간 차이까지 반영, 통일에 대한 인식 넓힐 때다
━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김연철 원장은 ’요즘 젊은 세대는 당위론이나 사명감보다 자기 이해를 중시한다“면서 ’통일 개념에 대한 세대 간 차이까지 반영해 통일에 대한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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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문재인·시진핑·차베스의 ‘과속 스캔들’
장세정 논설위원 “몇몇 사람들은 인육(人肉)을 먹었다. 이런 행위는 1958년 여름 기근이 시작된 윈난 성에서 나타났다. 1960년 마을 주민 20명 중 한 명꼴로 사망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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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편, 기존 지식에 대한 반성적 사고에 답 있다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요구되는 것은 일반론보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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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경제책사 류허 … 미국과 확전보다는 봉합 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는 투 톱이 있다. 정치 분야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이가 왕후닝(王滬寧) 정치국 상무위원이라면 경제 방면의 책사는 류허(劉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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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나를 지키는 용기(6)] 애플이 비츠를 인수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선(善)을 추구하는 지미 아이오빈…인생은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애플의 음악 생태계 창조자로도 불리는 지미 아이오빈(왼쪽). 창밖을 보니 비바람이 몰아친다. 나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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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처럼 맛있는 책 골라주는 ‘북슐랭’ 서비스
━ [CEO 탐구] 예스24 김석환 대표 국내 온라인 서점 1위인 예스24의 김석환 대표이사(44)는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다. 인터뷰 장소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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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볼턴 개입하며 시끄러워져…물밑협상 잘 안됐을 가능성"
[사진 JTBC 썰전 캡처] 유시민 작가가 최근 북한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는 '불안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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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AI를 사랑한 남자, 그 감정은 진짜일까
━ 윤석만의 인간혁명 인공지능도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Her’에서 인공지능(AI)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 시어도어. 그는 ’이제야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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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끌던 특허, 소송·로열티로 기술 옥죄는 괴물 되다
━ [비주얼 경제사] 특허의 두 얼굴 육중한 기계장치가 돌아가고 있다. 검은 복장의 인물이 기계의 레버를 돌린다. 사람들은 노란색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턱 밑에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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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이솝투자학] 개미들이 늘 루저일 수밖에 없는 이유
확증편향과 ‘고양이와 수탉’…믿고 싶은 것만 믿다가 백전백패 기원 전 6세기 그리스의 노예 이솝이 쓴 것으로 알려진 는 인간의 심리를 동물의 행동에 투영한 우화집이다. 이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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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민중이 가난하면 혁명이 아니다
이하경 주필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북한은 K팝의 침입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평양행 남측 예술단에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포함된 것을 거론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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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자유한국당, 보수 포퓰리즘으로는 미래 없다
━ 보수정당의 살 길 선거라는 치열한 권력 다툼은 정당들에 잠시나마 본질적 근심을 잊게 해주는 즐거운 망각의 계절이다. 지지자들의 환호, 상대에 대한 열띤 공격과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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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정·류허 부총리 무역전쟁 진화 시도…“이익 지킬 실력 있다” 강조
한정 중국 부총리가 25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2018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해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 부총리는 ’보호무역주의는 출로가 없다“며 미국의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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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힘들게 ‘존버’했지만...일부 암호화폐 존폐위기?
■ 「 [사진=중앙DB] 지난 주말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리플은 650원, 에이다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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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수업, 초등 6년간 4시간뿐 … 중·고교엔 없다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초등학생의 정규 수업은 6년간 모두 5828시간. 이 중 양성평등을 직접 다루는 단원은 4시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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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철기·문자 혁명이 피운 ‘인문의 꽃’
■ 「 소크라테스와 공자, 석가모니의 공통점은 뭘까요. 이들은 예수와 함께 4대 성인으로 꼽히는 분들입니다. 각기 동서양에서 인류 문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위인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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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의 ‘뻥’이었다?
영국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틀란티스'. [BBC] “아틀란티스 그거 실화냐?” 1982년 처음 방영된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NHK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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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500년 뒤 지구엔 바보만 남는다, 왜
━ 500년후 바보가 된 인간들 Idiocracy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이디오크라시. 500년 후 인간의 지능이 크게 낮아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