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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출산 극복 뒤엔 ‘가방끈 긴 신부’ 있었다
대전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다. 신생아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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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女, 고졸男과 결혼 늘었다···일본 저출산 탈출 원동력
신생아 울음 소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산율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 pxhere] "일본은 현재 초저출산(출산율 1.3명 이하) 사회에서 저출산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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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목표 접은 정부, 저출산 대책 포기 아니냐”
이상림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7차 저출산고령사회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부는 저출산 정책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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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정책은 저출산 정책 포기 출구전략이란 우려까지 나와"
서울의 한 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정부는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지만, 일부에선 '정부가 저출산 정책을 포기하기 위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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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이상원 ◆안양대▶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정명희▶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이훈병▶교육역량강화센터 학습지원부 주임교수 김민정▶아리인성교육센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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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야하는 것" 답한 미혼여성 22.4%에 불과
지난해 우리 국민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전체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여성 중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22.4%에 불과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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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결혼 생각 있다” 45.3%...이상적 결혼 연령은 ‘30대 초반’
’결혼할 생각이 있다“는 20~40대 미혼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pixabay] “결혼할 생각이 있다”는 20~40대 미혼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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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 결혼연령 ‘30대 초반’ 최다
[사진 픽사베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연령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미혼 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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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데는? 강북·종로·도봉·노원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가 고민에 휩싸였다. 인구 감소 때문이다. 일찍이 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군 등은 ‘지방 소멸’ 위험 도시로 지목됐지만 경주 같은 지방 도시마저 소멸을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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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000명에 워라밸 해결 위해 누구 역할이 크냐 물었더니 “정부>남편>기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 도봉구의 한그루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 보육·교육과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학부모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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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5년 이하 신혼부부가 출산 80% 담당
[중앙포토] 출산의 80% 이상이 혼인 기간 5년 이하 신혼부부가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째 이런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과 이지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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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려 셋째 넷째 낳는 건 옛말 “딸이면 더 좋아요”
의료인은 태아 성(性)을 감별하기 위해 진찰 또는 검사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성 감별을 도와서도 안 된다. 또 임신 32주가 안 된 태아의 성을 알려줄 수 없게 돼 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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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역대 최저 '1.05 쇼크'···인구감소 더 빨라진다
30대 여성들의 출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인 35만 명대로 집계된 28일 오후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들의 보살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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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개 시·군·구 중 156곳 ‘인구 지진’ … 노인이 아이보다 많다
“예전보다 애들이 많이 줄었어요. 재개발되면서 아파트가 들어선 곳엔 애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데는 혼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많아요. 복덕방에서 할머니 혼자 산다고 하면 안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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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종로구 등 156개 시군구 손자보다 조부모가 많아
"예전보다 애들이 많이 줄었어요. 재개발되면서 아파트가 들어선 데는 애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데는 혼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많아요. 복덕방에서 할머니 혼자 산다고 하면 안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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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은 "결혼 생각 없어도 동거 괜찮아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조모씨(33)는 네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5년째 함께 살고 있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아직 없다. 고등학교 동창인 31세 동갑내기 커플은 아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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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혼부부엔 공공주택 우선권…집값 80% 꿔준다
싱가포르 북동쪽 호우강 지역에 들어선 공공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싱가포르는 국가가 땅을 사서 공공주택을 지어 저렴하게 제공한다. 국민의 80%는 공공주택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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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손 안 벌리게 장기전세주택 늘리고 대출금리 1%로 낮춰야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모(57·여)씨는 4년 전 둘째 아들(34)이 3억원대 신혼집을 살 때 1억원을 보태줬다. 20년 넘게 미용실을 운영하며 모은 돈에 남편 퇴직금을 보탰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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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전세대출로 서울서 구할 수 있는 아파트 6%뿐
지난해 12월 10일 정부가 확정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계획(2016~2020년)의 핵심은 결혼 지원이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 한도를 수도권은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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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라진 거리, 15년 뒤 한국 풍경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은 출산율 0.6명, 노인 비율 38%의 노인 도시다. 20년 새 인구가 20% 줄어 주택 25%가 비었다. 거리에서 젊은이는 보기 힘들고 개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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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인율, 대졸이 중졸보다 낮아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혼인 비율은 낮아지나 여성은 그 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8일 열리는 제 8차 인구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혼인 경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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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인율, 대졸이 중졸보다 낮아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혼인 비율은 낮아지나 여성은 그 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8일 열리는 제 8차 인구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혼인 경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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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어린이집 늘리는 게 최고의 출산 대책"
“저출산이 계속 가다가는 경제가 좋아지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세금 낼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되면 연금체제가 무너질 겁니다.” 인구협회장을 지낸 충남대 사회학과 전광희 교수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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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 직장맘 위주로 보육료 지원하자"
서울 재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직장 어린이집에서 21일 퇴근길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귀가하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이 어린이집에는 보육실마다 폐쇄회로T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