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전체가 블록체인 실험실…벤처투자도 비트코인으로
━ 암호화폐, 투기서 산업으로 택시파이는 프랑스 등 세계 20개국에 진출했고 회원 수가 4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장원석 기자] 최근 에스토니아에서
-
[단독] 퇴직 때 자녀 채용, 5년 마다 순금메달 … GM 노조의 복지
한국GM 노조가 23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GM 노동조합이 지난해 임금 이외에도 3038억원 상당의 복리후생
-
방통위 “이통·제조사 지원금 따로 표시해야”
정부가 오는 6월까지 단말기 분리공시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분리공시제 시행을 목표로 국회와 입법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단말기 분리
-
[현장에서] 법에도 없는 지원 강요하는 정부
대기업과 납품업체는 부품과 대금을 주고받는 협력 관계이면서도 한편으론 끊임없이 갈등한다. 납품대금이 적절한지, 납기일을 못 맞출 경우 피해를 어떻게 처리할지 등 갈등 지점도 다양
-
삼성·현대차 “협력사 최저임금 지원” … 다른 기업들 어쩌나
중소벤처기업부와 현대차가 24일 상생협력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넷째)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왼쪽 셋째)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
-
'주 52시간 근무' 재계 확산…"근무 현실 감안하면 쉽지 않아요"
문재인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 중 하나인 근로시간 단축제(주당 68시간→52시간)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예행연습’에 분주하다. 정책 시행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
“일자리 예산 3조 지원은 미봉책 … 인건비 비중 높은 유통·농수산업 최저임금 낮춰야”
정부는 최저임금 7530원 시대의 대비책을 내놨다. 눈에 띄는 건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직원 1인당(월 190만원 미만 근로
-
삼성 반도체 20조 팔고 10조 남겨 … 주주 배당 두 배로 확대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9조9100억원,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사옥 홍보관을 찾은 고객이 갤럭시노트8을 살펴
-
삼성전자, 주주 위해 3년간 70조원 쓴다는데 …
“지난 1년 간 주가가 70%나 올랐다.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더 베풀 필요가 있나.”(금융투자업계 A씨) “주주의 절반 이상인 외국인에게 좋은 일이다.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
-
삼성전자 주주환원액 2018~2020년 70조원에 이를 듯... 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앞두고 논란 가열
“지난 1년 간 주가가 70%나 올랐다.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더 베풀 필요가 있나.”(금융투자업계 A씨) “주주의 절반 이상인 외국인에게 좋은 일이다.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
-
[단독] ‘군림 않는 조직’ … 신속한 경영 판단 ‘미전실’ 장점만 살린다
이재용. [뉴스1] 이재용(사진) 부회장의 그룹 컨트롤타워 신설 구상은 ‘미래전략실처럼, 그러나 미래전략실과는 다르게’로 요약된다. 미래전략실(미전실)의 장점은 이어받되 과거의
-
사상 최대 실적 발표날, 권오현 부회장 용퇴
권오현 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다. 이날 오전 권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가 끝
-
매일 1576억 번 삼성전자 … 반도체에 70% 쏠려 고민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다시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13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앞을
-
최고 실적 발표일 "물러나겠다"... 삼성전자 권오현 미스터리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다. 이날 오전 권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가 끝나는 내년 3
-
매일 1570억 번 삼성전자... 반도체가 다 했다, 그게 걱정이다
삼성전자가 또 한 번 분기 실적 기록을 깼다. 이 회사는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고 13일 밝혔다. 92일 동안 휴일을
-
소비자 위한다더니 … 소비자 부담만 키우고 막 내리는 단통법
‘소비자를 호갱(어수룩한 고객이라는 뜻의 신조어)으로 만든 법.’ 다음 달 1일 도입 3년째를 맞는 일명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대한 시장의 냉혹한 평가다. 소비자
-
단통법 3년...정부의 시장 개입, 울고 싶은 소비자들
‘소비자를 호갱(어수룩한 고객이라는 뜻의 신조어)으로 만든 법.’ 다음 달 1일 도입 3년째를 맞는 일명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대한 시장의 냉혹한 평가다. 소비자
-
[미래직업 리포트] 발리에서 서울 업무 ‘노마드 노동자’뜬다
대학 교수인 이탈리아인 마르코 클레멘테는 봄학기를 마친 6월부터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의 공유 오피스 ‘후붓’에 머물고 있다. 이곳에서 경영학 저서를 집필 중인 그는 “방학 때마다
-
[뉴스분석] ICT 회사에 재벌 규제 잣대 … “검증 받는 것은 타당” 의견도
출자총액제한제도·상호출자금지 등 오늘날 대기업을 규제하는 제도(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1987년 4월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재벌 기업 총수와 그 일가 친척들이
-
구글·애플 월 1개꼴 기업 사들이는데 … 총수 부재 삼성은 M&A 올스톱
“계열사 간 업무 조정이나 비주력 계열사 매각 같은 구조조정 작업은 둘째 문제다. 가장 심각한 건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작업이 멈췄다는 점이다.”(이병태
-
"구글은 매달 한개씩 기업 사는데" 경영학자들, "삼성 가장 큰 문제는 멈춰선 M&A"
“계열사 간 업무 조정이나 비주력 계열사 매각 같은 구조조정 작업은 둘째 문제다. 가장 심각한 건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작업이 멈췄다는 점이다.”(이병태
-
‘톱’ 공백 큰 글로벌 기업, 신사업도 M&A도 안갯속
━ 이재용 실형, 충격받은 삼성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직후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구치소로 돌아가는 호송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이재용(49) 부회
-
네이버 이해진, 왜 총수 자리 싫다고 할까
이해진지난해 네이버의 국내 자산은 현재 약 4조8000억원으로 8월에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일 ‘준 대기업집단’(공시대상 기업집단) 명단을 발표
-
지분 매각하고 공정위 찾아가는 이해진…'총수없는 대기업' 논란 들여다보니
지난해 네이버의 국내 자산은 현재 약 4조8000억원으로 8월에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일 '준 대기업집단'(공시대상 기업집단) 명단을 발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