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트폭력 피해 여대생 “검찰, 가해자와 단둘이 30분 만나게했다” 논란
[중앙포토] 남자친구에게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당한 피해 여성이 “검찰의 강요로 남자친구와 원치 않는 ‘30분 면담’을 갖는 등 2차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망할, 내 테이저건 가져갔어""탕탕탕"…흑인 총격 영상 보니
애틀랜타 경찰이 공개한 보디캠 영상. 1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쯤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 앞에서 경찰이 레이샤드 브룩스를 조사하고 있다. 브룩스는
-
[이슈원샷]1991년부터 "비방중단"…대북전단 이번엔 사라지나
지난 4일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기 위한 법률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멈추라"고 요구한 지 4시간이
-
[월간중앙] "수요집회 끝내자" 이용수 할머니 6시간 심경 고백
■ “정대협은 고쳐서 못 쓴다… 증오만 부추기는 운동 방식 바뀌어야” ■ “수요집회 나와봐야 배울 것 하나 없어… 한마디를 해도 옳게 가르쳐야” ■ 민주당 소속 정치인에게서 ‘윤
-
조서만 쓰고 잠적한 성매매 강요 피해자…法, "피해 인정 가능"
[연합뉴스]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외국인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여성이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남성 A(26)씨가 징역 1년과 벌금 1000만원을 확정받았다. 불법
-
홍콩판 'N번방' 사건..."승급 핑계로 성착취물 요구" 국내와 판박이
홍콩판 'N번방'(대규모 디지털 성 착취 사건)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4일 중화망과 환구시보 등이 홍콩 성도일보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홍콩에서
-
"촬영 위해 밥 굶긴 유튜버 갑수목장, 목표는 대형 동물병원"
갑수목장 유튜버 A씨가 제보자 C씨에게 남긴 메신저 대화. 고양이 노루의 가치가 수억원에 달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보자 제공] "제가 날개 없는 천사라고 불려요, 거의 천사인데
-
갑수목장 동물학대 제보자 “최종목표는 대형 동물병원, 막아야했다”
갑수목장 유튜버 A씨가 제보자 C씨에게 남긴 메신저 대화. 고양이 노루의 가치가 수억원에 달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보자 제공] "제가 날개 없는 천사라고 불려요, 거의 천사인데
-
"김병기 의원, 선거 끝나고 보자 했다"…성폭행 의혹 전 비서관 아내 주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측이 자신의 전직 비서관 A씨가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적힌 탄원서를 선거 6일 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4
-
기사회생한 강경화·비켜난 추미애···두 여성장관 '코로나 행보'
올 상반기 국정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정부 부처 장관들의 희비를 갈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재인 정부의 두 여성 장
-
n번방 회원 26만명 수사에…바빠지는 변호사 사무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 강력처벌 촉구 시위가 열렸다. [뉴스1] 변호사 사무실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사건 때
-
[파커] ’N번방’ 성범죄가 열어 젖힌 디지털 뉴노멀 시대
[출처: 셔터스톡] [Parker's Crypto Story] 통칭 ‘N번방’사건이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로 연일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중 N번방에서 파생된 ‘박사방’의 조주빈은
-
코로나19로 음주단속 줄자 사고 2배...절도·폭력은 줄어
지난 12일 오후 9시 2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이면도로에서 음주 사고를 낸 A(30)씨의 차량이 2차 사고 끝에 다른 승용차 위로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
-
[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
"권력 눈치 보지말라" 文약속 믿었던 윤석열…168일후 비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하러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기자단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
[월간중앙]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보수 맹타
■ “범여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 ■ “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 ■ “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대통령) 탄핵
-
화성 초등생 유가족 "돌아올줄 알고 30년간 이사도 안갔는데…"
"하. 착잡하죠. 그래도 언젠가는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춘재(56)에게 희생된 '화성 실종 초등생' A양(8)의 오빠 B씨는 대화하는 내내 한숨을 쉬었다. 담담하게
-
[단독]“경찰, 서초구청장 선거 개입 의혹…서장, 청와대 경비대 영전”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역 구청장 선거에서도 경찰의 무리한 수사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경찰 측은 “말도 안 되는 의혹 제기”라는 입장
-
고유정, ‘현남편 홀대’에 의붓아들 살해…남편, 카레 아닌 수면제 먹고 ‘깊은 잠’
━ “병원비도 안 내준다” 유산 후 앙심 "고유정이 아들을 죽였다"며 검찰에 고유정을 고소한 현남편(왼쪽)과 고유정. [중앙포토]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
-
[사소한 발견] 여자 셋이 모이면 지구를 구한다, 남자 영웅은 거들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이끌어가는 여성 3인방. 사라 코너 역으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미래에서 온 인간 병기 그레이스 역의 매켄지 데이비스
-
[예영준의 시선] 사후 14년 만에 땅에 묻힌 ‘국가의 수인’
예영준 논설위원 며칠 전 신문 국제면 하단에 실린 짧은 기사 한 꼭지에 눈이 꽂혔다. 베이징 특파원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매섭던 2017년 겨울 아침 푸창후
-
[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
[이하경 칼럼] 대통령 사과 없인 조국 후유증 수습 안된다
이하경 주필 조국이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났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그를 치하했다. 두달여 동안 나라를 뒤흔든 최악의 인사에
-
서독 TV 훔쳐보던 동독 주민, 부정선거 항의 대규모 시위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89년 10월 23일 라이프치히에서 있었던 대규모 시위.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붕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