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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264)|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50년대 "문예지 전후"(27)-두 갈래 문단
이 무렵 우리 문단은 한국문학가협회(당시 대표자 박종화)와 자유문학가협회(당시 대표자 김광변)로 양분되어 있었다. 한국문학가협회는 이미 언급한 것처럼 6·25동란 전에 발족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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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내가 아는 박헌영(173)-박헌영의 체포
임화·이강국·이승엽 등이 체포된 후에도 박헌영은 정식으로 체포당하지 않고 얼마간 자택에 연금 당해 있었다. 그래서 당시 평양에서는 박헌영은 『체포 못한다』, 또는 『체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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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내가 아는 박헌영(172)-박헌영계 숙청
이승엽「그룹」에 대한 재판은 1953년 8월 3일에서 6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었다. 재판장은 김인선이며 담당판사는 방용숙·박영호였다. 검사 측은 명사부총장 김동학이 참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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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내가 아는 박헌영(166)|박갑동
혁명이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모두 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런데 북한에 와 보니 복수·차별·탄압이 소위 사회주의의 틀치고는 중세기적이며 추악하기 짝이 없다. 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