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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으로 치닫는 정치
정치가 너무 극에서 극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6일 민정당 정호용 의원 사무실에 운동권 학생들이 난입, 농성한 사건을 비롯해 야당의원 보좌관들이 가세한 상황이나 이를 문제삼는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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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예산안 날치기 통과|자민당,예산안서 야선 내각불신임안 준비
부가세(매상세) 관계법안의 처리를 둘러싸고 야당의 예산심의 지연작전에 이끌러온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15일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금년도 예산안(87·4∼88·3)을 전격적으로 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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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위한 실질대화촉구|아직도 시간은 충분하다.
김영삼통일민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상오 민추협사무실에서 내외신기자회견을 갖고 전두환대통령의 특별담화문에 대한 대응책으로 여야간 실질적 대화를 촉구했다. 김위원장은『현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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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총 결의|임시국회 소집요구
신민당은 12일 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성지원 의원폭행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 폭행 가담자 전원을 즉각 구속하고 내무부장관·치안본부장과 충남도 경국장 등 치안책임자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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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참의원 동시선거 7월 실시 싸고 공방
【동경=최철주특파원】정기국회가 폐회된 22일 일본의 정가1번지로 불리는 동경 나가따쬬는 어수선하고도 긴 하루를 보냈다. 중의원 해산 및 중·참의원 동시선거의 찬반을 둘러싼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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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신민 성명전
민정·신민당은 26일 예결위사태를 두고 상호비난하는 성명전을 벌였다. 민정당의 심명보대변인은 『26일 새벽 국회예결위에서 신민당의원들에 의해 벌어진 폭력적 추태는 신성한 국정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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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곳 못찾는 「구인장파문」
○…18일 하오의 공식총무회담을 앞두고 김동영신민당총무의 요청에 따라 이날상오 L호텔에서 9월들어 첫 접촉을 가진 이세기민정당총무와 김신민당총무는 박찬종의원 구인등이 겹쳐 가시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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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총사퇴서 제출 결의한 17인 협의회 발언중계
▲김영삼 총재=어제 충분한 얘기가 있었으나 인지(고흥문)가 하루 더 얘기하자고해서 모였으니 인지부터 얘기를 시작하자. ▲고흥문=어제 사퇴를 해야한다는 다수 의견이 있었고 다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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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징계사유에 대한 신민당의 반박
첫째, 김 총재가 미국에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압력을 요청했다는 지적=자유수호를 위해 우리나라를 공동수호하고 있는 미국에 수호의 기초가 되는 자유가 유보되고 민주주의가 제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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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
신민당은 2일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여당의 김영삼 총재 징계움직임에 대해 실력으로 강력히 대처키로 결의했다. 이날 상오10시 외교구락부에서 중진회의·수습위 합동회의를 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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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회
제1백2회 임시국회가 20일상오 10시 이영섭대법원장, 최규하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임시국회는 21일 최총리의 국정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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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원 내일부터 국회 농성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신민당 소속의원 전원(57명)이 5일 상오 10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한부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총재는,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