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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색 다르다 폭행, 2년간 받은돈 15만원"···IT계 또다른 양진호들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연합뉴스] 아이폰 디자이너처럼 성공한 IT 전문가가 되고 싶었던 20대 김현우씨의 꿈은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2014년 12월 IT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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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양정상회담 때 방북 공군기는 3대 아닌 4대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2호기 외에 공군 5호기도 평양에 투입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국방부 등이 12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실에 제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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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내신 1등때 모의고사 성적은 '459등'
숙명여자고등학교 정문. [연합뉴스]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내신 시험문제를 사전에 받은 의혹을 받는 숙명여고 쌍둥이가 내신 성적이 급상승한 같은 기간에 치렀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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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소위, 내일 ‘유치원 3법’ 심사…한유총 “수용 불가” 공문 발송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전국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비공개 토론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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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18년간 북한에 떼인 돈 1조, 손실 처리도 안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19일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성까지 이어진 경의선 철도 임진강역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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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대회에 사무실 점거까지…홍영표는 지금 노조와 전쟁 중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노동계 사이의 전선(戰線)이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노동계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노동 정책이 현 정부가 표방한 ‘노동 존중 사회 구현’과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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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대한민국 성범죄 처벌은 ‘복불복’
중앙SUNDAY는 성범죄 사건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판단과 법원의 무죄 판결을 집중 분석했다. 경찰이 무혐의 의견을 검찰에 송치하는 비율은 전국 경찰서별로 최대 20%포인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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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 복불복 판결 막을 새 잣대는 ‘성인지 감수성’
지난 10월 25일 대법원은 성범죄 재판의 물줄기를 바꿀 수도 있는 판결을 내놨다. 2심까지 무죄로 판단된 A씨(38)의 강간 혐의에 대한 재판을 파기하면서 ‘성인지 감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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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 5명 중 1명 무혐의, 피해자가 입증하라는 경찰도
━ 성범죄 처벌 19.4%. 최근 5년간 전국 경찰이 처리한 성범죄(강간·강제추행 등) 사건 중 ‘혐의 없음’(무혐의) 의견으로 송치한 비율이다. 5명 중 한 명꼴로 무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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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합의 예산 101억 슬그머니 증액 요청했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문재인 정부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는 비판이 나왔다. 정부는 내년도 편성한 남북협력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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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같은 법원 근무 서기관 자녀, 민원안내 계약직 하다 정규직 전환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는 A 서기관의 자녀는 같은 법원에서 계약직 민원안내 도우미로 일하다 올해 초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청주지법의 한 지원에서 주사보로 일하는 B씨의 배우자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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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국회 패싱'···朴보다도 더한 文
“‘인사청문회 때 많이 시달린 분들이 오히려 더 일을 잘한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일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유은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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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질수록 더 뜬다? 요즘 국회의원들의 '인스타 정치'
국회의원에게 있어 표는 정치적 ‘생명줄’이다. 민심을 얻으려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그렇다고 지역 주민을 일일이 다 만나고 다니기도 어렵다. 그래서 소셜네트워크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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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풀어놓으면 덫·농약에 희생 … 사람 간섭 적은 DMZ·백두대간 활용하자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숨지게 만든 올가미 [중앙포토] 반달가슴곰이나 여우·황새 등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성공의 기쁨도 있었지만 쓰라린 아픔도 많았다. 지리산에 방사한 곰은 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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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살인” 외친 이용주, 15㎞ 알코올 운전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을 공동발의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왼쪽)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의원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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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뺏긴 것 이제 실감”…슈퍼예산 두고 연쇄폭발한 '지역 홀대론'
━ 들끓는 호남 의원들…"113년 들러리였다" “113년 동안 호남은 경부 축의 들러리였다.”(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10월 3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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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적발’ 이용주 “국감 끝나고 회식…죄송합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일에 대해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며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다”는 입장을 1일 국민일보를 통해 밝혔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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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채용비리제보센터에 300건 접수
자유한국당은 지난 22일부터 국가기관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를 만들어 채용비리와 관련된 내부고발자의 고발을 제보받고 있다. [화면캡쳐] 자유한국당이 개설한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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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공정위서 ‘봉사활동 서류조작’ 장현수 징계 수위 결정
장현수 선수 [연합뉴스]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수비수 장현수(28·FC도쿄)에 대한 징계 수위가 11월 1일 결정된다. 30일 대한축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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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 "내게 양보하라"는 할머니···평양 악단공연 티켓전쟁
━ 악단공연으로 본 김정은의 음악 정치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공연장에선 인기 가수를 향한 ‘팬클럽’의 싸인 요구가 쏟아진다. 문자메시지 등으로 팬심을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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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스토킹·경찰은 몰카범 두둔…국방부의 황당 성폭력 예방 만화
국방부의 성폭력예방만화 ‘동작그만’-스토킹편. 군인이 스토킹 당하는 피해여성을 도와 준 뒤 다시 같은 여성을 스토킹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 윤소하 의원실] #스토킹 당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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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여고생과 성매매한 공무원에 "성실하니까" 징계 감경
성매매, 성폭력 등 성비위로 징계받은 공무원 10명 중 3명은 소청심사를 통해 징계 감면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포토] 공무원 A씨는 최근 근무 중 스마트폰 채팅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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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찢어죽이겠다는데···경찰 "왜 이런 일로 부르냐"
━ “왜 이런 일로 경찰 부르나” …무심한 공권력, 두 번 우는 피해자들 “왜 이런 일로 경찰까지 부르세요? 좀 잘하고 사세요.” 40대 여성 A씨는 15년간 가정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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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전 재학기간 수사"…지난해도 유출 의혹
이달 16일 한 행인이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정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쌍둥이의 재학 기간 전체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