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실련 "약사 처방권 일시 허용해야…한의사 진료범위도 늘리길"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으로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김종호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앗 내 실수” 인간적 AI 비서…빅테크가 돈 퍼붓는 이유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빅테크 판돈 키우는 AI 에이전트,올해는 ‘정규직’ 가능할까? 구글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하고, 메타·오픈AI·애플도 한다. 최근 ‘난다 긴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한·일 FTA 우선 추진해 전략 공간 확보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
한일중 기업 실무협의체 신설…고령화 대응도 손잡기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왼쪽부터)이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
尹 "한일중 기업 투자는 3국관계 안전판, 교역·투자 활성화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중 3국의 역내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는 3국 관계의 안전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
尹 대통령 “2025~2026년 ‘한일중 문화 교류의 해’ 지정”[공동선언 전문]
한일중 비즈니스서밋이 2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일중 정상이 3국 협력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
1만4000명 살해당했다…육두구 열매의 저주, 반다 학살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역사 속의 관념을 현대인이 정확하게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제왕적 대통령”이라 하면 사람들은 마피아 두목 같은 모습을 쉽게 떠올린다. ‘제왕’의 원래
-
'秋 탈락' 강성 친명 분노…野일각 "당과 이재명엔 잘된 일" 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두고 친명계는 당혹감을, 강성 지지층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의 선택을
-
[중앙시평] ‘자멸 국가’의 물줄기를 돌리자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냉전 해체 이후, 인류 절반을 좌우했던 소련 제국의 멸망에 관한 성찰들은 그 붕괴의 원인이 전쟁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철저하게 내부 요인 때문이었다
-
여당 사무총장에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점식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의
-
‘보수 궤멸’ 총선에 떠올랐다, 가관이었던 한나라 공천심사 유료 전용
「 7회. 2004년 한나라당 공천심사 」 과거에 비하면 등한해졌달까, 세상일에 관심이 덜해졌지만 의료계 파업은 참 큰일이다. 정부에 과연 그런 배짱이 있을까 싶은데 당장
-
정부 "동네병원서도 전공의 수련" 의료계 "싼값 돌려막기"
━ 의대 증원 갈등 악화일로 10일 정부는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외에 지역 중소병원에서도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
청계천·전통시장 찾아 “불편하지 않으시면 자주 오겠다”
━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앞줄 왼쪽 둘째)과 전광삼 신임 시민사회수석(앞줄 왼쪽 넷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
[선데이 칼럼] 통일의 꿈, 버릴 것인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통일 이야기를 꺼내면 좀 생뚱맞게 느껴지는 요즈음 사회 분위기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틀 전 (재)통일과나눔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
"여당과 협의하되, 합의 안되면 국회법 절차대로 하겠다"
━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인터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채해병 특검 수용’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발언
-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역사적 배경
자본 질서 자본 질서 클라라 E 마테이 지음 임경은 옮김 21세기북스 정부가 재정부족에 맞닥뜨리면 빚을 줄이고 민간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명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공공서비
-
전공의 '네트워크 체제' 도입에…의료계 "싼값 돌려막기" 반발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 붙여진 전공의 모집 안내문. 연합뉴스 정부가 10일 동네 병·의원에서도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수련을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는 “값싼 전공의를
-
긴축정책의 이득은 상위 1%에 돌아간다? 도발적 주장의 이유[BOOK]
책표지 자본 질서 클라라 E 마테이 지음 임경은 옮김 21세기북스 정부가 재정부족에 맞닥뜨리면 빚을 줄이고 민간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명목으로, 허리띠를
-
"스위프트 앨범 날려버릴 정도"…틱톡서 난리난 '김정은 찬양송'
북한의 선전용 노래 '친근한 어버이'라는 제목의 영상. 사진 BBC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독재 체제 선전용 곡이 2주 전 발표된 이후 틱톡 등 온라인상에서 챌린지 영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캐나다의 노동절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5월 1일은 메이데이라 하여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노동절로 보냈다. 이날은 1886년 5월 1일에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
위기의 경희의료원 "매일 억단위 적자…6월부터 급여 중단 고려"
경희의료원 전경. 사진 경희의료원 전공의 이탈로 상급종합병원인 경희의료원이 매일 억 단위의 적자발생으로 존폐의 기로에 설 정도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은
-
강희경 서울대 비대위원장 "사직서 냈지만, 국민 목소리 듣겠다"
강희경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직서 얘기를 하며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비대위 유튜브 “저희(의대 교수)는 의사 사회에만 살아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
[단독]김정은 친인척 100명이 사치품에 8300억 썼다…이 돈이면 北식량난 해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건설장 현지지도에서 새로운 전용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서 내리는 모습. 조선중앙T
-
尹·李 같이 앉아도, 각자 지지층만 바라봤다…자기말만 한 130분 [view]
130분 간 같이 앉았지만, 마주 바라보지는 않았다. 29일 오후 2시 용산 청사 2층 대통령 집무실.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속 라운드 테이블에 나란히 앉으며 시작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