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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어 나눠먹고 음악 틀어 함께 춤추고 … 자전거의 즐거운 변신
━ 하은혜 자전거문화살롱 대표 하은혜 자전거문화살롱 대표. 자전거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콘텐트를 개발하며,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을 보여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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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호텔 성공은 현지화가 우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올 상반기에만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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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뒷골목에서 진짜 터키의 향기를 맡다
정확히 10년 만이다. 처음 이스탄불을 찾았을 땐 터키가 자랑하는 명소, 이를테면 아야 소피아·블루모스크·톱카프 궁전 같은 유적을 둘러봤다. 이번엔 아니었다. 이스탄불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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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공장지대 속 뮤지션들의 랜드마크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포 지티브 제로 라운지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Positive zero lounge)’. 오픈한지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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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낭만은 필요하다
홍대 앞 대표 북카페 카페꼼마가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잠정’이라고 쓴 까닭은 서교동과 동교동에 있던 1ㆍ2호점이 기존 카페를 닫고 새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혀서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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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은 마을이 바로 도시재생”
마을목공소에서 작업하는 이상훈(안경 쓴 이)씨와 목수들. 모두 수유동 일대 주민들이다. [강정현 기자] “삶에서 필요한 걸 다 돈으로 해결할 수는 없잖아요? 개인의 필요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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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화가 바꾼다] "오래살고 싶은 마을이 바로 도시재생"
마을 공동목공소에서 작업하는 이상훈(안경 쓴 이)씨와 목수들. 모두 수유동 일대 주민이다. 강정현 기자 “삶에서 필요한 걸 다 돈으로 해결할 수는 없잖아요? 개인의 필요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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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룸살롱의 기억
이경희 국제부 차장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성추문으로 물러났다. 가깝게는 몇 년 전, 멀게는 30년 전에 당했던 여성들도 이제는 말해야 한다고 폭로하면서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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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술 한류로 거듭나기 위해
CJ그룹이 6년째 개최하고 있는 KCON은 올해 멕시코시티·도쿄·뉴욕·LA·시드니에서 25만 명의 한류 팬을 만났다. 사진은 LA 스테이플 센터 공연. “요즘 ‘한류’는 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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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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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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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World Best CJ'의 3가지 키워드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시선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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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자? 치밀한 수학자이자 끈질긴 실험가!
밀라 주택 옥상의 굴뚝. 기괴한 형상의 굴뚝과 계단실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ㆍ1852~1926)가 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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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카페·가든이 있는 기아차 멀티 체험관
미국과 캐나다엔 모터사이클의 대명사 할리데이비슨을 모티브로 한 카페가 있다. 건물 벽면에 황당하게 거대한 성조기가 뒤덮고 있고 파벽돌 사이에선 시끄러운 클럽 음악이 빵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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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내달 1일까지 지역주민들과 '아름다운 낙산' 행사
지난 4월 20일 한성대에서 진행된‘천원의 행복’미용 봉사에서 지역주민이 네일아트 시술을 받고 있다. 한성대학교(총장 : 이상한)는 5월 23일부터 다음 달 6월 1일까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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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흉내에 원시인 놀이…여행은 체험하는 거야
인증샷 말고는 남는 것 하나 없는 여행에 질린 걸까?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여행이 뜨고 있다. 특히 전에는 구닥다리로 여겨지던 전통문화 체험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고궁 야경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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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갔다, 딴 세상이 열렸다
고층 빌딩에 자리한 루프탑바에선 답답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있다. 사진은 L7호텔 21층에 있는 바 '루프탑 플로팅'. [사진 어반딜라이트] 외식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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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우리'집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김종완 작가(오른쪽)의 전시공간. 싱글남의 거실이 티룸과 라운지바로 변신했다. 김상선 기자. 쓸쓸하다. 좁다. 아, 가장 결정적으로 궁상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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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생각의 힘 필요한 시대, 카피도 책방도 핵심은 기획력
[INTERVIEW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명카피라이터에서 책방 주인 된 최인아 겨울을 밀어내고픈 햇살이 덕수궁 돌담길에 잠시 내려앉았다 바로 떠났나 보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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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놀이가 문명을 이끈다
원더랜드스티븐 존슨 지음홍지수 옮김, 프런티어444쪽, 1만6000원『창세기』에 따르면 사람에게 노동은 죄에 따른 업보다. ‘노는 게 일’이었던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이 처음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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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서, 고양이와 놀고, 공연 보며 만화 삼매경
| 톡톡 튀는 서울 만화카페 9곳 대학로에 있는 금고양이카페에는 고양이 10마리가 산다.퀴퀴한 냄새에 찌든 낡은 소파, 이물질이 엉겨 붙은 찐득한 테이블…. 허름하고 지질했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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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프라다 가방 빌려드려요, 패션도 공유경제
“입을 게 없다”는 한국 직장여성들 옷장은 늘 옷으로 꽉 차 있다. 회사원 정혜윤(30)씨는 화이트 셔츠만 여섯 벌이나 된다. 막상 꺼내 입자면 뭔가 유행에 뒤처진 듯해 내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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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백건우가 연주하는 포레 ‘무언가’
“가브리엘 포레의 음악세계를 늘 귀하게 생각하고 아껴왔어요. 같은 프랑스 작곡가들과 비교해도 고상하고 성스럽기도 한 귀공자 같아요. 그럼에도 쉽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음악이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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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음악] 말 같은 음악, 음악 같은 말
정경영음악학자·한양대 교수‘말 많은’ 음악회가 유행이다. 전문가가 해설을 하거나, 아나운서나 유명인이 사회를 보거나, 연주자가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말 많은 연주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