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은 100% 자유, 피카소 그림에 화투 합성도 매력 있다”
━ [SUNDAY 인터뷰] 양수리서 그림 전시회 연 조영남 칠순 조영남씨는 일인다역을 거뜬히 해낸다. 신인섭 기자 일흔여섯 영남씨는 오늘도 바쁘다. 어제도 바빴고 내일도
-
'분노의 질주' 끌고 '크루엘라' 밀었다, 5월 극장가 모처럼 활기
'분노의 질주9'의 주인공 도미닉을 맡은 빈 디젤이 배급사를 통해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유니버설픽쳐스] ‘분노의 질주’가 끌고 ‘크루엘라’가 밀었다. 지난 5
-
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파친코'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
저스틴 전 감독(맨 오른쪽)이 각본, 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
[이후남의 영화몽상] 악녀는 모피를 입지 않는다
이후남 문화디렉터 “나는 경쟁을 믿지 않아요. 내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를 이기겠어요. 그의 연기를 얼마나 많이 봤는데. 우리 다섯 후보 모두가 각자 다른 영화의 승자입니다. 내가
-
LG 첫 여성임원 윤여순 "언니 윤여정에 '큰일했네' 쿨한 축하"
배우 윤여정(오른쪽)의 동생이자 LG 첫 여성 임원을 지낸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왼쪽). 사진 tvN 캡처 배우 윤여정의 동생이자 LG 첫 여성 임원을 지낸 윤여순 전 L
-
약물중독에 13살연하와 결혼한 엄마, 사랑했지만 닮긴싫었다
넷플릭스 '홀스턴'의 라이자 미넬리. 배우 크리스타 로드리게즈가 열연했다. AP=연합뉴스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가 엄마라면? 미국 배우 겸 가수 라이자 미넬리
-
고양시에 2024년 미나리 같은 '독립영화' 전용 극장 조성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주차장 및 독립영화전용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체결했다. 고양시 경기 고
-
바이든 "K팝 밴드 전세계적…한국 배우 오스카 수상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국 배우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과 K팝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과 171분간 정상회담을 마친 후
-
[서소문 포럼] 할머니와 엄마
이지영 문화팀장 열아홉살 청년이 팔순 할머니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한다. 상상만으론 도무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는 장면이지만, 두 시간 남짓 이들의
-
[더오래] 그에게 기회를 준 건 할머니의 계산기였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09) 영화 '힐빌리의 노래' 사실 전 경쟁을 믿지 않아요. 어떻게 제가 글렌 클로즈 같은 배우를 이기겠어요. 그동안 저는 글렌
-
'그알' 출신 드라마 PD '원픽'···'모범택시' 불꽃검사 이솜 [배우 언니]
SBS 드라마 '모범택시' 열혈 검사 배우 이솜의 은근한 매력을 15일 팟캐스트 '배우언니'(news.joins.com/JPod/Episode/562)가 집중 조명했다. [사진
-
"MC보다 희극인" 데뷔 30주년 유재석, 백상 TV부문 대상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은 유재석. [사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
[더오래]“윤여정이 있어 자랑스럽다”노년의 프라이드 느낀 엄마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2) 5월 8일 어버이날, 엄마와 아빠를 집으로 모셨다(나이 오십이 넘었지만 난 아직도 부모를 이렇게 부른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
"제2 윤여정 기대하려면" 코로나 극장가 정부지원·음식물 제한완화 촉구
1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한국상영관협회 등 영화관 업계 관계자들이 영화관 업계 정상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지금 영화산업을 방치
-
톰 크루즈는 트로피 3개 반납…78년 역사 골든글로브 쇼크
지난 2018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홍보차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때 톰 크루즈 모습. 최근 골든글로브의 인종, 성차별 논란과 맞물려 그가 이제껏 수상한 골든글로브 트로피
-
“여전히 설레고 떨려” 윤여정 조용한 귀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뉴시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
오스카 다음은 '파친코'? 항공점퍼 입은 윤여정 조용한 귀국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8일 오전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
[더오래]오스카 시상식서 ‘코리아 스멜’ 풍긴 윤여정의 주얼리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73) 배우 윤여정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드레스룩으로도 화제였다. 영화 ‘미나리’의 할머니 순자 역으로 데뷔
-
오스카 들어올렸던 윤여정, 공항서 휠체어에 앉았다 무슨일
배우 윤여정이 8일 오전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74)이 미국 일정을 마
-
윤여정, 8일 비공개 귀국…“수상 순간 아직도 생생하다”
배우 윤여정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화 '미나리'로 미국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
[더오래]꿈은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약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83) 꿈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베푸는 무상의 선물이라고 한다. 잠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위로를 베풀어 주자. [사진
-
"한국 5·18 복원은 난개발…정부 따라 옷만 바꾸는 식"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와 광주의 민주화 운동을 비춘 다큐멘터리 '좋은 빛, 좋은 공기'를 만든 임흥순 감독. [사진 엣나인필름] “넌 어째 해필 얼굴 반짝을 잃어부렸냐. 도청 즐
-
[에바 존의 문화산책] 양파 같은 영화 ‘미나리’
에바 존 한국프랑스학교 사서 “영화 전반부에는 사실 농사짓는 것 말고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우리 학교의 어떤 학생이 영화 ‘미나리’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나는 그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윤며들다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요즘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중에 ‘○며들다’라는 말이 있다. 속으로 배어들다, 마음 깊이 느껴지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 ‘스며들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