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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실장 등 북한 대표단 2명 돌연 방한 취소, 왜
오는 16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의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키로 했던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이 14일 돌연 대표단 명단에서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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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판결' 본격 국제여론전 나선 日...한국은 열흘 넘도록 "대책 마련중"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해 본격적인 국제여론전에 나섰다. “한국은 국제법 위반국가”라며 전 세계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 9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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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노 “징용판결 유감 … 한·일은 끊을 수 없는 관계”
━ [강제징용 판결] 일본 외상 인터뷰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지난달 30일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항의한 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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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오부치 20주년 인터뷰 ②]"한일 야당 모두 분열해서 망해... 내년 6월 참의원 선거까지 개헌논의 쉽지 않을 것"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郎) 대표가 이끄는 국민민주당은 원내 의석수 62석(중의원 38석, 참의원 23석)의 제 2야당이다. 그는 재무성 관료 출신으로 진보계열 민주당에서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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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극찬한 김정은 친서엔 "폼페이오가 협상 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 12일 국무부에서 열린 ‘중앙아메리카 번영과 안보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달 25일(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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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여기있소, 3조” GM 자율주행차에 투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혼다는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홀딩스에 앞으로 12년간 27억5000만 달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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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나이 장벽 깨자 업계 1위로 … 일본은 지금 정년 파괴 중
세이부 신용금고 아라이 지점장(66·오른쪽)이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아라이 지점장은 정년 나이가 지난 후에도 현역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나카노(中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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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넘으면 '현역코스' 제안…그랬더니 업계1위 된 日은행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남들 퇴직했을 66세에 40대처럼 '훨훨' 일본 도쿄도 나카노(中野)구의 세이부(西武) 신용금고 사기노미야 지점을 맡고 있는 아라이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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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車 관세 유예 후 "우리의 우정이야" 속삭였다
(미국 통상확대법) 232조에서 제외시켜줘서 고마워” (아베 신조 총리) 신조와의 우정이야”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2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한 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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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뒤에도 관심 쏠리는 이 남자,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총재선거 이후 정치권의 눈이 다시 이 한 남자에게로 쏠리고 있다. 바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37)다. 다음달 1일 예정된 개각 명단에 그의 이름이 들어갈지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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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내가 살던 바로 그곳에서도..."
지난 1일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도집회. 예년보다 많은 700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윤설영 특파원 “일본 정부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학살에 주체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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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북한과 몰래 접촉 … 아베 뒤통수에 미국 격앙
지난 7월 북·일 당국자가 베트남에서 극비회담을 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재팬 패싱’ 논란 속에서 미국을 통해 납치문제 해결을 시도해왔던 일본이 독자적으로 북한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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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몰래한 북·일 접촉···"뒤통수 맞은 트럼프 격앙"
지난 7월 북·일 당국자가 베트남에서 극비회담을 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재팬 패싱’ 논란 속에서 미국을 통해 납치문제 해결을 시도해왔던 일본이 독자적으로 북한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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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내 오키나와 지사 선거…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 불똥?
일본 오키나와(沖縄)현 미군기지 이전 반대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오나가 다케시(翁長武志) 오키나와현 지사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일본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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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속으로] 744만 명이 명함 2개, 공무원까지 투잡 권하는 일본
아오노 마코토(왼쪽)는 소프트웨어개발회사인 사이보즈의 인사부 부부장이면서 부업으로 아동복지 비영리법인 플로렌스에서도 인사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소프트웨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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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투 잡' 뛰라"···일자리 넘쳐도 일손 모자란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사이보즈에서 일하는 아오노 마코토가 부업 직장인 플로렌스로 출근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 [윤설영의 일본속으로] "새로운 일 하고싶다" 퇴직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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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불신임안' 안되는 줄 알면서 강행, 왜?
일본 6개 야당이 20일 오전 아베 내각 불신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등 5개 정당과 무소속모임은 “아베 내각의 정권 운영은 오만하며 무책임해 신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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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주 52시간 근무, 일본이었다면 가능했을까
윤설영 도쿄 특파원 #1 “일하는데 답을 못한 건 당연하지” 일본인 지인에게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곧바로 답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 중 개인적 연락이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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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쓰러질라” 도쿄올림픽 경기 일정 아침 6~7시로 앞 당겨
”살인 더위에 선수들 쓰러질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도쿄올림픽의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도쿄 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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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유일 성과 실무팀…출범은커녕 北 반대로 무산"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팀 구성에 대해 북한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고 19일 아사히신문이 북·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미 실무팀 합의는 마이크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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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우'로 총재 출마선언 늦춘 아베…"돌다리도 두드리고"
“폭우 피해 대응이 일단 마무리되지 않으면 (총재선거) 출마 표명도 하기 어렵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속한 호소다(細田)파 소속 한 간부가 13일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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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대 10%가 외국인 … 그들 없으면 경제 스톱
차량이 통제된 긴자 중앙로 ‘보행자 천국’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앙포토] 지난 10일 저녁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다이바(お台場)의 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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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대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들 없인 경제 안돌아간다"
지난 10일 저녁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다이바(お台場). 한 음식점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종업원 5명은 모두 파키스탄, 인도 등 출신의 외국인이었다. 서투른 일본어로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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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안쏘는 북한, 존폐 기로에 선 한ㆍ일 군사정보협정
지난 2016년 11월 23일 발효된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해 “존폐의 기로에 섰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반도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