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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학살 다음날, 대법원장 만난 추미애 "마음도 어깨도 무겁다"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찾아 김명수 대법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취임 뒤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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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추미애, 권력 사유화한 도둑"…진보 우석훈도 "과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장관, 국민이 준 권력을 사유화한 건 당신들입니다. 바로 당신들이 도둑이에요.”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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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중앙지검장·검찰국장 앉히고…윤석열은 대검에 갇혔다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오른쪽)과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지난 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식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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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윤석열 패싱 논란에 “인사권은 대통령에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8일 정면충돌했다. 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 명단도 보내지 않은 채 의견을 달라고 요구하자, 검찰이 인사 명단부터 보내는 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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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본 법조계 "정권수사하는 검사 치는게 개혁이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3년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말 안 들으면 죽는다’고 확실하게 신호를 보낸 것이다.” 8일 단행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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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권 수사 못하게 윤석열 참모 모두 유배" 檢인사 격앙
법무부의 ‘윤석열 라인 교체’ 소식에 야당은 “의도적인 수사 방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했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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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에 재반박, '문자 설전'도···추미애·윤석열 정면 충돌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8일 정면충돌했다. 법무부가 인사 명단도 보내지 않은 채 의견을 달라고 요구하자, 검찰이 인사 명단부터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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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석열 패싱 논란에 “인사권, 대통령에게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뉴스1]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일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 인사를 앞두고 검찰 반발과 관련해 “모든 부처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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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몰랐던 檢인사의 비밀 원칙, 안태근 판결문에 있다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가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지난해 5월 1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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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실상 '추미애 인사안' 통보···"전례없는 윤석열 패싱"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8일 오전 개최 예정인 검찰인사위원회 전 검찰 고위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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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찰인사위 개최, 추미애식 인사안 공개 임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법무부가 8일 오전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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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간 상견례서 檢인사 얘기 없었다…추·윤 모두 '묵묵부답'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면담하는 동안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강광우 기자 검찰 고위직 인사 조처를 통한 검찰개혁을 예고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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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인사, 총장과 협의 안한다"는 추미애, 7일 윤석열 만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연합뉴스]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오는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고위급 검찰 인사를 논의한다. 지난 2일 임명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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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서 '윤석열 패싱'···盧정부 때 룰도 어긴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6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 인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이번 주 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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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추미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연초 검찰인사 태풍 부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수처 설치법안 통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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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일가 포토라인 안세운다···하필 조국수사 때 나온 檢개혁
윤석열 검찰총장이 앞으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공개소환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알렸다. 공개소환 금지 방침의 첫 수혜자는 정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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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취재해보니 윤석열 ‘조국 지명하면 사표’ 사실 아냐”
[사진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국 임명 시 사퇴’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가 취재한 바로는 사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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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 동의없이 가능한 것 모은다" 조국 검찰개혁 속도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률 개정 없이 가능한 검찰개혁 과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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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 이용구·민변 황희석···'조국 법무부' 실세로 떠오를까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로비에서 소감을 밝힌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뉴스1] ━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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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석열 청문회, 목선 귀순 상임위 참가” 선별 등원
자유한국당이 국회 등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두 달 가까이 얼어붙어 있던 국회도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와 북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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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석열 청문회, 北선박, 붉은 수돗물 상임위만 참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현안 및 안보 의원총회'에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회 등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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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위직 탈검찰 바람직하지만 … 민변 출신 쏠림은 문제”
문재인 대통령 취임 9일 뒤인 지난해 5월 19일, 청와대발(發) 혁신 인사가 단행됐다.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당시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하는 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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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돈봉투 만찬 무죄 … 군기잡기 희생양 아닌가
법원이 어제 이른바 법무부·검찰 간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아 온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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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발언 반박한 여당 원내대표 … 야당 “검찰 중립 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적폐청산 수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여권이 9일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