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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파워 - 대통령과 일체화된 침묵의 메신저들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는 최근 세월호 참사 늑장 대응과 비선정치 논란으로 시련을 겪는다. “청와대 비서실은 국회 의원회관 545호의 확대판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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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저녁이 있는 삶 약속 못 지켜 송구"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국회에서 정계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 고문은 7·30 재·보궐 선거 수원병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형수 기자] 7·30 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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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 … 김명수 후보 거취 결정할 가능성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가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여당 내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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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장관후보군 포함 알고도 사교육업체 주식 매입"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논문 표절과 사교육업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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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련 "김명수 논문표절 의혹만 11건 낙마 1순위"
김명수 후보자29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청문회 정국이 개막됐다. 한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회 대상은 9명이다. 새누리당은 9명 후보자를 전원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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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김명수, 승진 때 박사 논문 재사용"
김명수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신규임용 때 낸 박사 학위논문을 부교수 승진 심사에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제자 논문 가로채기’ ‘연구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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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본부 현관문 부수고 진입 … 2층까지 장악한 듯
경찰은 22일 오전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물 14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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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쟁터 방불 … 기관 43%, 질의 못 받고 멀뚱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정부 들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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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쟁터 방불 … 기관 43%, 질의 못 받고 멀뚱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국감 첫날부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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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 꼭…" 女정치인들 밤문화 폭로
보름 뒤면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여성 정치의 역사가 훨씬 긴 미국에서도 못 이룬 일이다. 권력의 최상층부에서 ‘유리 천장’은 깨진 듯 보인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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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 탄생은 편견 깨는 첫걸음일 뿐 … 국회의장· 대법원장도 나와야
여성 의원 4명이 지난달 31일 중앙SUNDAY편집국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왼쪽부터 민주통합당 이언주·유은혜 의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김희정 의원.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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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캠프, 노무현계 + 안철수 + 운동권 … 범야권 총집결
야권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정점으로 똘똘 뭉쳤다. 더 보탤 게 없을 정도다. 대통합민주신당·창조한국당·민주당·민주노동당이 각개 약진했던 2007년 대선과는 판이하다. 한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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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유은혜 … 노무현·김근태계 인물 중용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월께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예측이 확산되는 가운데 ‘안철수 팀’의 면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핵심 측근으로는 ‘청춘콘서트’를 함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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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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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는 민주당 공천 … 2차서도 노무현계 약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4일 회의에서 임종석 사무총장과 얘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24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2차 공천자 확정으로 현재까지 95개 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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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물] “물은 살리면 보물이지만 관리 못하면 애물단지.”
-이만의 환경부 장관, 16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 수질개선 토론회에서 “물길이 생기면 사람이 모이는 순기능 있지만 방치하면 악취 나고 혐오감을 조성한다”며.“정의에 대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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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선 청문회 … “따져볼 것” “흠집내기 안 돼”
인사청문회 시리즈가 개막됐다. 14일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22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까지 연이어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주엔 민 후보자를 포함, 9·3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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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락 뒷얘기
#“포기하고 있었어요. 감히 다른 분들과 비교해 보니 공천 신청을 한 게 무모한 짓 아닌가 하고.” 임두성(58) 한빛복지회장은 25일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한센병을 앓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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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최문순 민주 비례대표 신청
통합민주당이 18일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접수를 마감했다. 신청자가 43명에 그쳤던 전날과 달리 이날 접수장에는 240여 명의 신청자가 추가로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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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대표 영입 비상
통합민주당은 17~18일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받는다. 당 지지율에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는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우느냐는 손학규 대표의 정치력이 평가받는 또 하나의 시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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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대표 접수…1번타자 강금실?
통합민주당이 비례대표 선정에 나선다. 민주당은 오는 17~18일 4.9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공모한다. 비례대표 선정은 당의 총선 전략과 맞물린 고도의 정치적 결정. 당 지지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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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검증했다더니 장관감 그렇게 없나”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인선을 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말이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다.” 통합민주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24일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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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봐라" 모처럼 신난 범여권
관련기사 이명박 위장전입 시인, 정치권 후폭풍 어디까지 최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를 집중 공격해왔던 범여권은 “그것 봐라”며 기세를 올렸다. 이 후보의 위장전입 의혹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