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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체력 키우면 건보료 깎아준다”
서울시가 살을 빼고 체력을 향상시킨 시민들에게 건강보험료를 인하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 액수에 따라 소득세도 공제해 줄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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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보고서에 서울시 홍보 광고를 왜 …
서울시가 시민단체인 희망제작소의 활동보고서 제작에 이례적으로 언론매체 홍보용 광고비 550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희망제작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보궐선거 출마 전까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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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술 사기 불편해진다
내년 2월부터 대형마트는 주류 매장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배치해야 한다. 또 21일부터 마트 내에선 연예인이 등장하는 술광고 포스터를 붙이거나 광고동영상을 틀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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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개구 대형마트, 이달 중 다시 영업 규제
서울시내 구청별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에 대한 영업규제 개시일이 많이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영업제한을 시작한 구청들이 있는 반면 내년에나 가능한 구청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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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신호체계 바꿨더니 꼬리물기 66%↓
12일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퇴계로 4가 교차로. 한창 출근시간대인데도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자 택시가 막힘 없이 내달렸다. 이 교차로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신호등이 녹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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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시작한 나이가 20대 아닌…
A씨(21·여)는 2년 전부터 서울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중 3때 가정폭력 때문에 가출한 뒤 경기도 시흥에서 서울로 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시원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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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1만5000가구 재건축 본격화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소형 비율 30% 수용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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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맞은 서울복지법률지원단
조선족 출신인 40대 A씨는 3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직후부터 남편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공황장애까지 겪게 됐다. 견디다 못해 6개월 전에 집을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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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 홍대앞, 택시 잡기 가장 어렵다
자정 전후에 반드시 택시를 타야 한다면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홍대 입구 주변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택시 승객이 워낙 몰리는 데다 택시기사들의 승차거부도 많기 때문이다.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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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야곡·영동부르스 그리고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 스타일~”. 가수 싸이가 부른 ‘강남스타일’의 빅히트 덕에 서울 강남구는 외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명소로 떠올랐다. 그동안 대중가요 속에는 많은 지명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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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잠시 맡기기 쉬워진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김선정(32·여)씨는 외출할 때마다 30개월 된 아들이 고민이다. 번역일을 하는 그녀는 “일 때문에 가끔 출판사에 가게 될 때 아이가 투정이 심해 난감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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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알기 쉽게 콩글리시 표지판 바꾼다
정부가 도로표지판의 영문 표기를 바꾸기로 했다. 우리말 발음대로 영문 표기를 해놓은 탓에 정작 외국인들이 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국토해양부 전만경 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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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콩글리시 표지판 개선, 서로 미루는 국토부-서울시
유성운사회부문 기자한 달쯤 전 미국인 친구 그레그(Greg)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 강변북로를 달릴 때였다. 영어강사인 그는 서울에 거주한 지 1년이 조금 넘어 서울 지리엔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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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영어?" 외국인들 한국서 운전하다 '멘붕'
교통표지판에는 한글명과 영문명을 함께 넣지만 정작 외국인은 영문 표기의 뜻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영문 표기가 복잡하고 제각각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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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인 서울시 중국어 홍보책자 비용 다 내고도 판권·수정권한 없어
계약기간 동안 중문판 외국어판의 원본·수정본과 요약본을 출판할 독점사용권을 중국 출판사에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긴 계약서. 제2조에는 서울시가 책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수정해서는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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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야한 민국엄마 패러디 어떻기에…
[ 사진=일베 캡처] ‘민국엄마’가 인터넷상에서 갑자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민국엄마를 패러디한 수만 건의 성인용 게시물이 올라와 있을 정도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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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접대부 같아" '민국 엄마' 옷차림 보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민국엄마’가 인터넷상에서 갑자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민국엄마를 패러디한 수만 건의 성인용 게시물이 올라와 있을 정도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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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뚱뚱한 사람 왜 안보이나 했더니
건강도를 측정하는 수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흡연·음주(고위험)·비만율을 따져보면 대체로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현대인이 앓는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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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들인 중국어 서울 홍보 책자 20개월째 감감
서울시가 3억원을 투입해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이 쓴 서울 홍보책자의 중국 발간을 추진했으나 예정일을 1년8개월 넘기고도 책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중국 현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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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실까지 … 취재팀 가본 국가기관 7곳 다 뚫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정부 중앙청사는 물론 주요 공공시설의 경비·보안 관리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방화·투신 사건이 발생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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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신분증·인화물질, 정부중앙청사 출입구 무사 통과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는 총리실을 비롯해 정부의 중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부처들이 모여 있는 핵심 국가시설이다. 공무원 등 상주 인원만 3800명에 달한다. 민원인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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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생화학차량 … 불산 사고 난 지 2시간 뒤에야 출동
2009년 구미소방서에 배치된 생화학구조차량.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때 구미소방서가 보유한 생화학구조차량이 사고 발생 2시간 후에야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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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개 권역으로 주거환경 정비
앞으로 서울시내 주거지역 정비사업은 철거와 아파트 건설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 각 지역 문화와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또 서울을 동북·도심·서북·동남·서남권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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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구두 장인들 디자이너와 손잡는다
서울 성수동 구두골목에서도 최고령 장인인 김명식(70)씨가 자신이 만든 구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성식 기자] 8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구두공장. 접착제 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