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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참여만 3만명 육박…24일 전례없는 '지진손배소' 시작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열발전소. 가동 중단 상태다. [뉴스1]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 지진으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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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포항 ‘특별법 보상’에 최대 15조…여야는 서로 딴소리
━ ‘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 판정 그 후 두 달 지난달 2일 포항 지진 특별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그곳에서 삭발했다. [뉴시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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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만 관측된다고 여겨진 '이것', 달에서도 발견됐다
LRO가 확인한 달의 충상단층 중 한 곳. [사진 NASA·고다드우주비행센터·애리조나주립대학·스미소니언] 달 내부에서 수축 작용으로 표면의 충상(衝上·thrust) 단층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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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최저임금·주52시간 뒤치다꺼리 언제까지…
서울·경기 등 전국 11개 광역단체의 노선 버스 동시 파업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의 한 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 1만원과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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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1년전 버스 지원 약속한 정부, 지금은 "지자체 소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버스 파업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두 사안은 그동안 고용시장을 뒤흔들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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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1년 6개월 지났지만 아직 고통…특별법 시급”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배상과 지역 재건“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시민 3만 명이 모인 도심 집회에서 삭발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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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과조차 없어"…산업부 몰려간 지진 피해 포항시민들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11·15 포항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들과 포항시민들이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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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호, 화성 지진 추정 진동 최초 감지...화성 살아있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정형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가 화성 지진으로 추정되는 진동을 최초로 감지했다. 만약 지진 신호로 확정되면 지구와 달 이외의 행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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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소 측,‘유발지진’ 연구한 교수 비난에 포항 ‘부글 부글’
지난 22일 경북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의 지진대피소. 아직도 40여명의 이재민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 지열발전소 주관기관이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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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유발할지도 모른다" 불안에 CO₂해저저장 연구도 제동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만 앞바다에 설치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 연구용 해상플랫폼. [사진 공주대학교] ‘지열발전소가 지진을 촉발했다’는 내용의 포항지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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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대책위, 시작부터 '잡음'…여당·시민단체와 갈등
지난 2017년 11월 15일 지진으로 무너진 포항시 북구의 건물들 모습. [연합뉴스] 포항에서 '촉발 지진' 피해배상책을 요구하기 위한 시민단체가 새롭게 구성됐다. 이강덕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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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땅 밑 저장(CCS), 지열발전과 함께 영구중단될까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결론나면서 포항 영일만 일대의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실증진행에도 적색등이 켜졌다. 사진은 탄소 포집·저장을 통한 바이오 에너지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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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사람 탓” 논문 내자, 지열발전 측이 날 제소해 황당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21일 고려대 연구실에서 포항지열발전소 인근 지역에 설치해둔 지진계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최정동 기자] “국민소득 3만 달러 선진국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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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교수 "포항지진 경고 논문 내자, 지열발전측이 제소"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21일 고려대 연구실에서 포항지열발전소 인근 지역에 설치해둔 이동식 지진계 사진을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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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발전소 지진촉발" 발표후 소송 러시…하루 만에 200명 참여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를 앞두고 포항지진 시민연대 회원들이 지열발전에 의한 '유발지진'임을 주장하며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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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장소 인근에서 규모 2.8 지진 발생
북한지진 발생지점. [자료 기상청] 21일 오전 4시 41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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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할 수 있는 기회 네 번 있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항지진을 피할 수 있는 네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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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의 물 지하 4km 주입, 숨어 있던 단층대 다섯 번 자극
2년 전 포항 지진의 원인을 규명할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포항 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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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에 2257억 지원” 시민본부 “배상액 최대 9조”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발표된 포항지열발전소의 20일 모습. 정부는 이 발전소 사업을 영구 중단키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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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미확인 단층 활성화"...기자회견, 어떤 얘기 오갔나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포항지열발전소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긴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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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은 사람 탓…"4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무지로 놓쳐버렸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로 열린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공동조사단장인 세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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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발전, 해외서도 지진 유발...스위스는 시추 엿새 만에 '흔들'
빨간색 별은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진원지를 표시한 것이다.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단이 발표한 분석결과, EGS지열발전소 측이 시추를 시작한 이후 수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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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 …체육관 생활 이재민들 "정부 책임지고 보상"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임시 식당에서 지진 이재민들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지진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20일 오전 10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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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원인 지열발전" 정부 상대 수천억대 소송 불가피
포항지진시민연대 회원들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앞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