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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형 FBI’가 가져올 ‘한국형 후버’
정효식 사회1팀장 미국에는 한국의 13만 국가경찰과 같은 연방 경찰은 없다. 굳이 따지자면 미국 독립 직후인 1789년 의회가 법원조직법을 제정하며 연방 검사와 함께 창설한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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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한 '100억원 수표'로 벤츠 수리하려던 60대 구속
주모(60)씨가 가정용 프린터로 출력한 100억권 위조 수표. [서울 동대문경찰서 제공] 인터넷에서 발견한 ‘100억원권 수표’ 이미지를 출력해 차량 수리비로 쓰려 한 6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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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둥 북한 공작원 체포는 다량의 위조 달러 때문”
[일러스트 중앙포토]중국 공안 당국이 이달 초 단둥(丹東)에서 구속한 북한 공작원 간부는 다량의 위조 달러 때문에 체포됐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22일 말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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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사행산업 규제하면 불법도박만 더 커진다
김상선 기자 “합법도박은 세금이라도 낸다. 하지만 불법도박의 수익은 모두 범죄자들에게 돌아간다.” 함승희(65·사진)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불법도박을 형사 문제를 넘어 국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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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생산지로 떠오른 레바논
[뉴스위크]근엄한 생활을 요구하는 자국에선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부유한 아랍인은 레바논을 유흥지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처럼 세속적인 레바논도 지난 10월 26일 깜짝 놀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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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대 위조지폐 유통 시도 일당 검거
미화 10만달러 지폐 1000매(1000억원 상당)를 위조한 뒤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0만달러권은 1934년 미국에서 은행 간 거래를 위해 사용하던 지폐로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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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지폐로 감쪽같이 만든 100달러
"발행 연도가 1990년대 100달러짜리 지폐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1달러짜리 지폐를 사용해 가짜 100달러로 만든 위조지폐가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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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초상화만 잘 비교해도 구별 가능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의 위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이 화제다. 미국 비밀검찰국(United States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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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몰던 기장 "카레이서가 버스 기사 된 격이죠"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여행의 기술』, 2004). 하지만 그 짧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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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9일 수원 최고 기생 김향화는 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나
등장 인물 김향화(金香花) 고향은 경성(서울·당시 23세). 1896년 생. 본명은 순이(順伊)다. 15세에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기생이 됐다. 수원 최고의 기생으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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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대표단 13명 평양행 싸고 충돌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단 대표, 문성현 대표, 노회찬 의원(왼쪽부터) 등이 북한 방문을 위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베이징 도착 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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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5억 달러 주석펀드 반토막 났다"
1년 전 미국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의 북한 관련 계좌를 동결하도록 조치했다. 북한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추정되는 돈줄을 틀어막은 것이다. 이들 계좌에 범죄행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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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보다 많은 성인오락실' 중앙일보, 지난해부터 지적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한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의 '언론책임론'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실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안은 언론이 (입법.행정.사법부에 이은) 국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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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마약·테러 범죄 미국·중국 공동 대처
미국을 방문한 저우융캉 중국 공안부장(左)이 26일 워싱턴에서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장관을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신화=연합뉴스] 중국과 미국이 위폐.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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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돈줄을 찾아라' 레비 차관 분주한 행보
국제금융계가 스튜어트 레비 미국 재무부 차관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테러.금융범죄 담당 차관인 그는 북한의 '돈줄'을 옥죄고 있다. 레비 차관이 지휘하는 재무부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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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대북제재 … 기대만큼 효과 거둘까
미국은 지난해 9월 위폐 문제를 제기한 이래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추적해 실질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이러한 '지갑단속정책(Pocketboo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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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 대화 발상을 바꿀 때다
미국의 북한 압박에 빈사(瀕死) 상태에 빠진 6자회담에 일본의 결정타가 가해졌다.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이 1978년 납북된 한국인 김영남이라는 일본 정부 발표는 두 가지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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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다각도 접근 필요한 북핵 문제
북한 문제를 놓고 미국 내 강경파와 온건파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기사에 따르면 딕 체니 부통령 같은 강경파는 대북 압박정책을 펴기 위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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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국의 금융제재 때문에 체제 붕괴 불안감
"미국의 금융제재 때문에 우리 체제가 붕괴할지도 모른다." 북한 김정일(사진) 국방위원장은 올 1월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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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한 의지에 따라 해결 가능한 문제"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조 달러가 진품의 일부 문제점까지 수정했을 정도로 정교해 집중 조사한 끝에 위조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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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DJ가 평양 간다고?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거는 청와대와 정부의 기대가 높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누가 뭐래도 한국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귀'에 직접 핵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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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 대북 강경파에 밀릴 위험"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의 강경파가 대북정책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0일 미국 관리와 한반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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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1949. 1. 06 2차대전시 일제에 의해 강제 징모되었던 한국인 출신 포로병 3,182명, 소련으로부터 귀환 1949. 1. 12 박헌영 외무상, 북한 주재 소련 특명 전권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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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짜돈 극성…올 4억위안 적발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과 함께 급증하는 위조지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모두 20억여위안(약 3000억원)의 위조지폐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국영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