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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만행 증언하는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
사적 제324호인 서대문형무소 옥사(獄舍). 1987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옮겨가기 전까지만 해도 옥사는 모두 15개 동이었으나, 현재는 옥사 7개 동, 사형장, 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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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옥에 무기선고
서울고법 형사부 (재판장 윤운영 부장판사) 는 7일 위장간첩 이수근의 국외탈출을 도운 배경옥 피고인(31·이의 처조카)등 일당 4명에 대한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과 간첩 등 피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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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사형집행
서울형사지법판결에 항소하지 않아 사형이 확정되었던 위장제순문첩리수근(상)이 3일상오11시55분 서울구치소에서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이수근은 이날상오 서울지검 공안부 김병하검사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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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위장」에 단죄
사형이 선고되는 순간의 위장간첩 이수근(45)은 뻔뻔했다. 고개를 왼쪽으로 비스듬히 젖힌채 스스로의 형이 내려도 까딱않은 이는 실눈으로 판결문을 읽어내리는 이상원 부장판사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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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배경옥에 사형
서울형사지법 합의6부(재판장 이상원부장판사, 정상학·진성규판사)는 10일상오10시 대법정서 열린 위장간첩 이수근등 일당 7명에대한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간첩등 사건선고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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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배경옥 사형구형
서울지검 공안부(최대현부장·황진호검사)는 2일 위장간첩 이수근일당 7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전 북괴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이수근(45)과 이의 처조카 배경옥(30)에게 국가보안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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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배신자」
위장간첩 이수근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것은 10일 상오10시2분. 공판이 열린 대법정주변은 아침 7시께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방청객·주민들 5백여 명으로 붐볐다. 서울서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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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첫 공판
위장간첩 이수근(45) 일당 4명과 여권「브로커」 성낙영 피고인(35) 등 3명 도합 7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간첩, 외환관리법 위반 등 사건 첫 공판이 10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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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할 필요 없다”
오는 10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대법정에서 열릴 예정인 위장간첩 이수근일당 4명 등에 대한 첫 공판은 이수근의 국선변호인으로 선임된 이해우변호사가 사임계를 내어 공판개정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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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간 10일 연장
위장간첩 이수근 일당 4명의 국가보안법·반공법위반 및 간첩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부 최대현부장검사는 12일 이들에 대한 증거보강을 위해 1차 구속기간을 10일간 연장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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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떨리는이름…이수근|간첩에 속았다니…
자기의 여권을 위장간첩 이수근에게 감쪽같이 날치기 당한 인강업자 오제령씨(43·서울영등포구 오류동 14의96)는 14일 『국가를 좀먹는 간첩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생각하니 치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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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에 도사린 「붉은 환상」|내가만난 이수근-신상초
이수근이 해외로 탈출하려다 체포된 사건이 발표되어 세인을 깜짝놀라게하였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이자는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귀순을 가장, 적화통일때까지 간첩으로 잠복근무하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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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서 난투극
1967년 3월22일 위장간첩으로 판문점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온 전 중앙 통신부사장 이수근(45)은 다른 한사람과 함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해외로 탈출하려가다 「사이공」·「프놈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