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이별한 개가 생각날 때 한잔…애견가가 만든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29) 오후 2시, 갑작스레 걸려온 그녀의 전화. “지금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게 문 좀 열어주시면 안 될까요?
-
[더오래]4분의 1 가격으로 조니워커 맛 즐기는 ‘탈리스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24) 슬슬 가게 문을 닫으려는 찰나에 한 손님이 찾아왔다. 후드티에 청바지. 이 계절에 어울리는 청년의 옷차림이다. 그래
-
'그알' 출신 드라마 PD '원픽'···'모범택시' 불꽃검사 이솜 [배우 언니]
SBS 드라마 '모범택시' 열혈 검사 배우 이솜의 은근한 매력을 15일 팟캐스트 '배우언니'(news.joins.com/JPod/Episode/562)가 집중 조명했다. [사진
-
술은 스윙 위한 오일? 긴장 풀어주지만 선 넘으면 고통
━ [즐기면서 이기는 매직 골프] 알코올과 골프 인생이 음주로 인한 사고로 점철된 존 댈리는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포토] 서양에는
-
한국전부터 팔레스타인 분쟁까지…'유엔의 전설' 어쿠트[1919~2021.1.2]
지난 2013년 유엔 사무국과 인터뷰하는 브라이언 어쿠트 전 정무담당 특별사무차장. 유튜브 캡처 국제연합(UNㆍ유엔)의 창립 멤버이자 ‘유엔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렸던 브라이
-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2021 주류 트렌드’ 랜선 강연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 2021년 주류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12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
막걸리 한병에 11만원? "막 먹는 막걸리 잊어달라"는 이 남자
11만원짜리 막걸리 ‘롤스로이스’를 만든 해창주조장의 오병인 대표. 감미료를 넣지 않고 찹쌀로 빚어 두 달간 숙성한 술은 걸쭉하면서 담백한 단맛을 자랑한다. 김상선 기자 “막걸리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부부의 세계’ 속 대저택의 비밀
'부부의 세계' 속 여병규 회장의 저택. 워커힐 호텔의 별채 애스톤하우스에서 촬영했다. [사진 JTBC] 특급호텔이 TV 드라마, 예능의 무대로 사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특별함
-
세상은 넓고 마실 위스키는 많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8) 일본 번화가의 한 선술집. 귀한 일본 사케가 많아 인기 있는 곳이라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찾아갔다. 자리에
-
위스키 병 멋지게 바뀌었지만 맛은 예전만 못 해, 왜?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7) 위스키는 변한다. 같은 증류소의 ‘12년’ 표기 위스키라도 20세기에 출시된 것과 21세기에 출시된 것은 맛 차이가
-
와인 소믈리에 같은 위스키 자격증 따볼까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6)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고객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주는 사람’이라고 나
-
오크통 공부하고 점심시간엔 시음… '위스키 학교' 아세요?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5) 어린 시절,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을 피할 수 있는 마법의 말이 있었다. "공부하고 올게요."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
-
[소년중앙] 정체성 찾는 확실한 질문 "어떨때 가장 편안하고 기쁜가"
컬러테라피스트 심민아씨는 "자신만의 색깔,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것은 평생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자기다운 일을 하며 경제적으로 풍요
-
메뉴판 없이 셰프 맘대로…부위별 코스로 즐기는 고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모퉁이우 라이프'에서 선보이는 한우 오마카세 요리. 셰프가 불판에서 고기를 구워 개인 접시에 조금씩 담아준다. 장진영 기자 최근 1
-
멋진 칵테일 이름 잭콕, 한국에선 쓸 수 없다, 왜?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34) 교복을 벗고 자유로운 삶에 푹 빠져있던 스무 살. 친구들과 밤새도록 술 마시다 도돌이표를 만나 처음으로 돌아가는
-
삶도 작품도 ‘심플’했던 장욱진, 오향장육에 고량주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화가 장욱진. [중앙포토] 장욱진(1917~90)을 설명하는 숱한 글들은 장욱진이라는 존재의 단순함 앞에서 요령부득이 되고 만다. 그의 삶도
-
사랑으로 기억되는 음식, 할머니가 만들어준 계란볶음밥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1) 비닐이 없던 시절에는 볏짚을 이용해 계란 꾸러미를 만들어 사용했다. 할머니는 달걀이 모이면 시장에 팔아 집안 살림에 보태곤
-
[시선2035] 나이는 왜 ‘먹는’걸까
문현경 탐사보도부문 기자 우리 사회에서 나이는 이상한 콤플렉스다. ‘어려보인다’는 외모평가가 아니라 칭찬인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은 욕이다. 탱탱한 피부는 부(富)의 증거고
-
'뉴트로'부터 '카멜레존'까지···2019년 핵심 트렌드는?
소확행, 워라밸, 1코노미…. 지난 한해를 뒤흔든 소비 트렌드 키워드들이다. 최근엔 ‘트렌드가 트렌드’란 말이 나올 정도로 트렌드 전망서가 내놓은 트렌드에 따라 시장이 움직인다.
-
[서소문사진관]여름 끝자락 골칫거리 해안 쓰레기…임페리얼 등 기업들 솔선수범
15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과 한국해양대학교 주최로 열린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에서 페르노리카 임직원, 해양대학교 관계자들과
-
오크통 냄새의 추억, 향수를 만들다
━ 코냑 명가 헤네시의 12세손 킬리안 헤네시 코냑을 대표하는 브랜드 ‘헤네시’의 창업자 리처드 헤네시의 12세손. 할아버지는 샴페인 브랜드 모엣 샹동을 인수, 루이비통과
-
91세 할머니, 임종 미사후 벌떡 일어나 "담배 다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6) 병원에 입원 중인 할머니는 아흔한 살이었다. 할머니의 병이 위중하다는 의사의 연락을 받고 열한 명의 자녀와 많은 손자 손녀가 병실에 모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톡톡 튀는 책들을 읽어 볼까요. 미래로, 과거로, 또 현재로 떠난 호기심 많은 여행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중엔 문학상·아동청소년문학상 등을 받은 책도 있네요. 여러분을 사로잡은
-
집보다 위스키 한 잔? 요즘 청춘은 무엇을 꿈꾸는가
영화 ‘소공녀’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30대 주인공 미소(이솜 분). [사진 CGV아트하우스] 취직하기 위해, 집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하나둘씩 포기했다. 그러다 보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