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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낡고 노쇠한 정당으로 전락" 쓴소리 쏟아진 총선평가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총선 평가와 정의당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생기발랄 진보 정당에서 낡고 노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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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4% 차지한 양당···통합당, 총선 졌어도 보조금 더 챙긴다
“20대 국회가 여러 소수정당이 진출한 다당제 국회였다면, 21대 국회는 여당 중심의 양당제 국회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면 여야 대립으로 입법 교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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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소수정당 몰락 부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배신’
다당제 지향하려던 선거법 개정, 위성정당 출현으로 양당제 강화 도구로 변질 총선 직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무용론 대두… 대통령제와 안 맞는다는 지적도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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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코로나 독재’ 조짐…나쁜 권력은 틈만 나면 전체주의로
━ 바이러스가 바꾼 세계의 정치문화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코로나는 고약한 놈이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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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지적 이틀만에...1·5 숫자 뺀 민주당·시민당 유세버스
일란성(一卵性)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쌍둥이 유세버스’가 5일 이란성(二卵性)으로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바뀐 유세버스. [사진 더불어민주당] 민주당과 시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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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논란 '쌍둥이 버스' 금지···선관위 결정에 민주당 반발
꼼수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민주당 주도 비례 연합정당)의 ‘쌍둥이 유세버스’가 운행을 멈추게 됐다. 21대 총선 선거일인 ‘4·15’의 ‘1’(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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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첫날, 6번째 대결 우상호·이성헌 앞다퉈 신청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이념과 진영에 매몰돼 있는 문재인 정권 을 심판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 미래를 여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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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광주 찾아 “위성정당에 깊은 책임감…혼란 면목없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6일 “민주당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한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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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총선 ‘D-30’ 승패 가를 변수는?…전문가는 이렇게 봤다
4·15 총선은 이전 선거와는 다른 게 많다. 우선 모(母)정당으로부터 파생된 비례 위성정당이 나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운동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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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걸려있어 방법 없었다" 연동형 비례제 불순한 출발
단식, 점거, 밤샘농성, 그리고 고소·고발. 지난 1년 여의도 국회의 최대 이슈는 단연 선거제 개편이었다. 게임의 룰을 만드는 선거제를 두고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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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위성정당 위험" 먼저 경고한 건 통합당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 연합정당 참여 또는 비례 위성정당 창당은 지난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예견됐던 일이다. 당시 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은 이 같은 내용의 검토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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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비례 빅텐트’ 띄웠는데…정의당 “꼼수 안 통할 것”
지난달 28일 흥사단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저지를 위한 ‘정치개혁연합 창당 제안’ 기자회견에서 하승수(오른쪽)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범여권 빅텐트는 펼쳐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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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궤멸 이어질라 '비례정당' 때린다···정의당 사활 건 전쟁
“자유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은 헌법상 정당의 자유, 정당의 민주적 운영원칙을 위반한 위헌 정당이다” 정의당이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의 내용이다. 정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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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신년회견 후 "진솔한 답변으로 국민께 다가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오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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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자유한국당 현실화...대표는 이름만 빌려준 일반 당원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 사무소 주소지로 등록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우성빌딩. 이곳은 자유한국당 당사와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있는 건물이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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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느닷없는 알바니아 붐···그곳 연동형 비례제의 진실
“존경하는 민주당 의원님들이 대한민국의 수준을 알바니아 수준으로 전락시킨 거예요.” 지난 24일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filibusterㆍ무제한 토론)에 나섰던 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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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처럼 비례당 출현” 넉달전 경고 있었다
정준표 비례한국당, 알바니아. 압축적으로 민주화하는 동안 별별 일을 다 겪었다는 한국 정치사에 새로 등장한 개념이고 나라다. 비례한국당은 자유한국당이 공언한 상태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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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당 안 만들면 한국당이 절반 쓸어” 문자
자유한국당이 ‘비례한국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비례대표 정당을 결성하겠다”고 말했다. 준연동형 비례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