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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대통령 보호하려 했지만…역사 앞에 진실 얘기”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진실을 말하겠다”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충신으로 꼽히는 그가 이례적으로 ‘백기 투항’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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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한국여성 관광객 성폭행 사건 해당 택시, 영업 중단 자진 해체
[사진 중국시보 캡처] 대만에서 지난 12일 일어난 한국인 여성 택시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관광택시업체 ‘제리택시 투어’가 영업을 중단하고 자진 해산했다.20일 대만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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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은 탄핵 사유 일부…“영장 기각, 헌재 심판에 영향 제한적”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특검팀 수사가 주춤하게 되면서 법조계의 관심이 19일 헌법재판소에 쏠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직결된 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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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안종범 수첩 증거 제외' 대통령측 이의신청 기각
19일 헌법재판소 재판부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의 ‘업무수첩 일부’를 증거에서 제외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헌재 재판부는 지난 17일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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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탄핵심판대 서는 최순실
16일 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1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대에 선다헌법재판소 시계가 오늘부터 빠르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국정 농단 당사자인 최순실(61ㆍ구속)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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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업무수첩 증거 안 돼”…검찰 “대통령이 배후에 있냐”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청와대에서 작성한 수첩의 법정증거 채택 여부를 놓고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 수석 측은 “수첩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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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권익 찾기 '집단소송'으로 몰린다
한인 노동자가 고용주의 불법 행위에 맞서 '집단소송'(class action)을 협상 카드로 쓰고 있다. 고용주는 집단소송 자체를 압박으로 느끼며 빠른 합의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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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최순실 특검법' 수사 대상 보니…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11일 대표발의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명시됐다.법안의 명칭도 ‘박근혜대통령 및 박근혜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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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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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실시간 감청 아닌한 카카오톡 대화수집은 위법"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전경 [증잉포토]수사기관이 법원에서 감청 영장을 발부받았더라도 실시간으로 메신저 대화내용을 수집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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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보낸 사람이 부조도 했나…란파라치, 방명록 몰카 촬영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 이후 맞은 첫 주말인 지난 1일 오후 6시쯤, 기자는 서울 서초구 G공익신고학원을 찾아갔다. 김영란법 위반자를 적발해 포상금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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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파라치 첫 현장출동 따라가봤더니…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맞은 첫 주말인 지난 1일 오후 6시쯤. 기자는 서울 서초구 G공익신고학원에 찾아갔다. 김영란법 위반자를 적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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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팀, 우병우 수석 가족회사 '정강' 압수수색 중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해 동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29일 오전 우 수석 가족회사인 ‘㈜정강’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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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포기해 유죄 확정된 민청학련 피해자도 국가배상해야
상고를 포기해 유죄가 확정된 '민청학련 사건' 피해자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0일 민청학련 사건으로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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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밀금고·여비서 다이어리 눈에 불켜고 찾는다
#2006년 3월 26일 오전 7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와 원효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글로비스 압수수색팀은 사장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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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175㎝ 넘는 깔끔한 조직원 뽑아 금융업·M&A … 싸움은 ‘아웃소싱’
| 강남으로 몰리는 ‘기업형 조폭’10년 새 부산·대구·광주·대전은 줄고서울만 26개파서 40개파로 85% 늘어 ‘조폭’이 서울로, 그중에서도 강남으로 몰린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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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첫 공판 나온 홍준표 검찰 훈계, 검찰 "사실 호도"
홍준표(62) 경남지사 [사진 중앙포토]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62) 경남지사가 21일 열린 첫 공판에 나와 검찰에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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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간첩단’무죄 … 사형집행 43년 만에 명예 회복
1969년 11월 3일 선고 공판에 참석한 고 박노수 교수(오른쪽)와 고 김규남 의원(왼쪽). [중앙포토]‘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故) 박노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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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럽 간첩단 사건' 사형집행 43년만에 무죄 확정
1970년대 ‘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故) 박노수 교수와 고(故) 김규남 의원의 무죄가 사형집행 43년 만에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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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유우성씨 간첩 혐의 무죄 확정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유우성(35)씨의 간첩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9일 유씨의 국가보안법 위반(특수잠입ㆍ탈출,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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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때 PC·외장하드·USB 통째 압수 못한다
서울중앙지법이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 요건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검찰이 영장에 기재된 범위를 벗어난 디지털 자료를 출력할 경우 압수수색 전체를 취소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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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범위 벗어난 자료 출력 … 디지털 압수수색 전체 무효”
모 제약업체 이모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이던 수원지검 강력부는 2011년 4월 25일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사는 사무실에서 확보된 디지털 저장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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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빠진 백수오 전쟁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 간 ‘가짜 백수오’ 공방의 초점이 이번엔 ‘위법’ 여부로 옮겨졌다. 내츄럴엔도텍은 28일 “소비자원이 지난달 26일 내츄럴엔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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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빠진 백수오 전쟁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 간 ‘가짜 백수오’ 공방의 초점이 이번엔 ‘위법’ 여부로 옮겨졌다. 내츄럴엔도텍은 28일 “소비자원이 지난달 26일 내츄럴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