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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이 섬에만 있다, 세계 유일 ‘위도상사화’
순백색의 위도상사화가 무리 지어 핀 모습은 전북 부안 위도에서만 볼 수 있는 비경이다. 지난 19일 위도해수욕장 뒤편 들녘에 만발한 위도상사화의 모습. 올해는 28일 절정을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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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기만 있다…여름·가을 사이 한정판 비경, 하얀 상사화
순백색의 위도상사화는 전북 부안 위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 꽃이다. 지난 19일 위도해수욕장 뒤편 언덕에 만발한 위도상사화의 모습. 올해 위도상사화는 28일 절정을 맞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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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삼촌의꽃따라기] 흰 얼굴의 섬처녀
한 시간 반쯤 잤을까? 밤새 달려 새벽녘 항구에 도착해 잠시 눈을 붙인 게 그렇다. 첫 배를 타야 좀 더 여유롭게 탐사할 수 있기에 까짓 수면부족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