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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인권이 먼저다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베이징 중심부에 있는 중국 국영 CCTV는 사다리꼴 두 개를 겹쳐 만든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보도와 국제·영화·스포츠 등 16개 채널이 이곳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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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원 "中, 위구르족 학살…베이징 올림픽 보이콧해야"
캐나다 의회가 중국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대해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고 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변경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3일(현지시간) BB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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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한 대가 치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CNN 주최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올 연말쯤 미국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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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올 성탄절엔 일상 찾을 것…中 인권탄압에는 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CNN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올 크리스마스쯤 우리는 지금과 아주 다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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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구르 집단강간은 왜곡보도" 아예 BBC 방송 끊었다
중국과 영국의 언론 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상대국의 방송 채널을 당분간 퇴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영국 런던의 BBC 방송국 본사.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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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 면전서 중국 견제, 위구르족 인권 탄압 꺼냈다
2013년 12월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났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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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바이든에 "대만·홍콩 문제는 중국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신화=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가진 첫 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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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이든, 시진핑과 첫 통화서 홍콩·신장 인권문제 거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신화=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21일만에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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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돌직구 “시진핑엔 'd(민주주의)'가 없다”
7일(현지시간) 방영된 CBS '페이스더내이션'에 출연해 중국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CBS 홈페이지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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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집단강간" BBC 폭로…美보다 먼저 中 때리는 英, 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2017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위구르인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듬해 8월 유엔 인권위원회는 위구르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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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띄운 날…美 의회선 "신장서 인권유린, 철회해야"
3일(현지시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출신 망명자들이 올림픽 오륜 조형물을 이용해 오는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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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 중국 기원설 진상규명을”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코로나19 기원설 조사,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규제 등 대중 압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바이든의 백악관이 앞장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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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중 관계가 가장 중요…기후에는 손잡고, 인권 짚을 것"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7일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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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람 블링컨 "트럼프의 중국 강경책 옳았다"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19일 상원 외교위원회가 연 인준 청문회에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각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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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앞두고…中, '강성' 주미·주영대사 동시 교체
중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 취임에 맞춰 중국 외교부 내 대표적 '매파'로 알려진 추톈카이(崔天凱) 주미대사와 류샤오밍(劉曉明) 주영대사를 모두 바꾸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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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위구르족 박해” 첫 언급에 中 "근거 없어" 반발
프란치스코 교황.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대해 “박해받고 있다(persecuted)”고 언급하자 중국이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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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아이즈’인데 中과 친하네···뉴질랜드 절묘한 ‘처세신공’
중국을 싫어하는 나라 vs 중국을 따르는 나라 요즘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요약해보면 대략 이렇지 않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의 진원지로 원망을 산 것뿐 아니다. 중국은 주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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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진 10시간 지나 "회복 기원" 트윗 날린 中외교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매릴랜드주 소재 월터리드 국립 군병원에 도착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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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불지르면 왕이가 가서 불끈다…요즘 중국이 외롭다
홍콩의 명보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해외 방문에 나선다면 한국이 제일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중국 외교가 사방이 온통 적인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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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시진핑 친구' 주중 美대사…"코로나 중국 잘못" 직격탄
2012년 부주석 신분으로 방미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테리 브랜스태드 현 주중 미국대사와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내달 퇴임을 앞둔 테리 브랜스태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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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공안 감사" 영화 뮬란 보이콧 확산시킨 엔딩크레딧
9월17일 한국 개봉에 앞서 11일 중국 극장에서 먼저 걸리는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갖은 구설수와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11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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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 한어(漢語)수업 반대 시위 확산에 현상금 100배 뛰어
중국 당국이 한어(漢語) 수업 확대에 반대하는 네이멍구(內蒙古) 시위에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내건 현상금이 1000위안(약 17만 4000원)에서 무려 100배가 늘어난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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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제재 리스트 오른 중국 변경의 군산복합체
━ 신장 생산건설병단과 위구르족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서쪽 허톈시 재래시장 입구의 보안검사대 뒤 대형 전광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동정 뉴스가 상영되고 있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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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일·프랑스과 ‘범죄인 인도 조약’ 중단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지난 7월 1일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PA=연합뉴스] 홍콩이 프랑스 및 독일과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