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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위조부품 논란 영광 원전 5호기 재가동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품질서류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됐던 영광 원전 5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영광 원전 5호기를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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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전 위조 부품 74개 추가로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품질검증 서류 조사 과정에서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원전에 사용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서류 위조 부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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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5·6호기 검증서 위조 부품 추가 발견
국내 3개 업체가 원전 부품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12품목 694개 부품을 영광 5, 6호기에 납품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전부품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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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인 신고리 3·4호기도 ‘위조부품’
가동 중인 원전에 이어 건설 중인 원전 부품의 시험 성적서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의 ‘원전부품 민관 합동조사단’은 10일 “신고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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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품 17개도 위조 … 최악 땐 비상발전기 스톱
민관 합동조사단에 적발된 부품은 대부분 원전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한 것들이다. 국내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다 적발된 품목은 180개, 부품 수는 1555개다. 그중 바닷물 취수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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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뇌물 요구? 잘 알지 않느냐”
“그걸 제 입으로 어떻게 얘기하느냐. 잘 알지 않느냐.” 원자력발전소 부품의 품질 보증서를 위조한 강진중공업의 관계자는 5일 “한수원·납품업체 직원 사이에 뇌물의 먹이 사슬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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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서 위조 원전 부품 모두 919개 추가 적발
계전기(繼電器·relay)는 과부하가 걸리거나 합선이 일어나면 전원 차단기에 신호를 보내 전원을 차단하게 한다. 이 기기가 원전에서 제 기능을 못하면 자칫 원전이 불시에 정지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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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앞 2500명 시위 … 전남, 정부에 민관조사단 요구
전남 영광 지역 주민들이 15일 영광군 홍농읍 영광원전 앞에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환경·종교 단체 관계자 등 2500여 명은 이날 영광원전의 가동 중단과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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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전부품 검증서 위조 민관 조사단 구성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위조 사건’에 대한 민관 합동 전면조사가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는 민간 전문가 20명,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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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검증서 위조한 원전 부품, 10년간 아무도 몰라
‘원전(原電) 부품’ 관리에 10년간 구멍이 뚫렸지만 독립적인 안전규제 당국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도, 원전산업정책 책임자인 지식경제부도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