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달러 뚫은 국제유가 … ‘원·에 펀드’ 나홀로 고공행진
‘매우 잘못된(very badly) 협상’. 이란 핵 협상을 겨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날린 트위터 한 문구에 국제유가가 끓어올랐다. 이란은 원유 매장량
-
이란발 유가 상승이 바꾼 해외펀드 판도…에너지 펀드 나홀로 떴다
‘매우 잘못된(very badly) 협상’. 이란 핵 협상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일(현지시간) 트위터 한 문구에 국제유가가 끓어올랐다. 이란은 원유 매장량 4위의
-
美는 사우디, 러는 터키에 원전 지원…중동 핵 경쟁 우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왼쪽)가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사우디 원전 건설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
“시리아 이어 베네수엘라도 난민사태 위험수위 넘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중동 난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경제 붕괴에 직면한 베네수엘라에서도 대규모 난민이 발생해 국제사회의 신속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
-
포항에 불과 지진이 공존하는 까닭…땅 속엔 무슨 일이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 지진·논밭에서 물이 솟구친 액상화 현상·지난해 3월 공사 중 200m 깊이에서 천연가스 분출·그 자리에서 1년째 활활 타고 있는 불길….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빙상 실크로드 선점하라” 북극까지 뻗는 중국의 일대일로
중국의 극지 탐사선 쉐롱을 타고 북극점 근처에 도착한 대원들이 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의 8차 탐험 모습이다. [북극해 신화=연합] 지난달 18일 핀란드 헬싱키
-
[특파원 리포트] "빙상 실크로드를 선점하라"…북극까지 뻗는 중국의 일대일로
중국의 극지 탐사선 쉐롱을 타고 북극점 근처에 도착한 대원들이 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의 8차 탐험 모습이다. [북극해 신화=연합] 지난달 18일 핀란드 헬싱키
-
왜 북극에서까지 ‘중국 위협론’이 불거지나?
‘3000㎞’ 중국에서 북극까지 직선거리다.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를 그곳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북극 진군의 나팔에 걸린 여섯 글자는 ‘빙상 실크로드.’ 북극
-
석유 깔고 앉은 이란 1인당 GDP가 5000달러도 안되는 이유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지자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이란. 세계적인
-
베네수엘라, 원유 연계 암호화폐 1억개 만든다
니콜라스 마두로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의 정치인이 세계 최초로 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도입을 선언했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56·사진) 대통령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
물가 2616% 오른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1억개 발행"
━ 마두로 대통령 "암호화폐 1억개 발행" ...대통령까지 나선 암호화폐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의 정치인이 세계 최초로 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도입을 선언했다. 베네수엘라
-
70달러 넘나 … 고유가 기름 부은 ‘100년 만의 한파’
국제 유가의 움직임이 연초부터 심상치 않다. 단기적으로는 날씨의 영향이 크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지구촌 북반부에 이상 한파가 밀어닥쳤다. 미국에선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
-
[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날씨와 돈...맹추위 덕분에 뜨거워진 국제 원유시장
날씨는 돈과 밀접한 관계다. 올겨울은 특히 그렇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밀고 내려왔다. 그러자 난데없이 뜨겁게 달아오른 곳이 있다. 미국 뉴욕의 상품거래소다. 이곳에서
-
복지 천국에 국민 소득 1억원···아부다비 최대 고민은
━ [글로벌 줌업 S-박스] 1인당 GDP 10만 달러에 복지가 넘칠 수록 고민 깊어가는 아부다비 루브르 아부다비의 야경. 1971년에 영국 보호령이던 아부다
-
[사설] 미국은 60년 쓰는데 월성 1호기 35년 쓰고 버릴 건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어코 월성 1호기의 불을 영구적으로 끄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 그제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7~2031)에 담긴 전체
-
석유 매장 1위 베네수엘라 디폴트 위기가 주는 교훈
━ 사설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남미 베네수엘라가 국가부도(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위기를 맞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은
-
셰일석유 본격 생산 … 최태원의 ‘산유국’ 꿈 결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SK 생산광구에서 메뚜기처럼 생긴 펌핑유닛을 이용해 셰일석유와 가스를 끌어오리고 있다. [사진 SK플리머스]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6월 3871억
-
최태원 SK 회장의 석유개발 ‘아메리칸 드림’, 현실이 되다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6월 3871억원을 투자해 사들인 오클라호마주 생산광구까지 가는 길은 지구 아닌 다른 행성과 같은 모습이었다. 털사 공항에서 차를 타고 두시간 가량
-
[고란의 어쩌다 투자] 9살 생일에 65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탄생 9년 만에 65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장중 6519.0
-
“평양이 기름 위에 떠 있다” “北원유 개발, 판도라 상자 여는 셈”…대북 제재 결의 이후 다시 주목
재일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지난 98년 1월7일자에 지도로 표시한 북한 의 원유탐사지역. [사진 서울 조선신보] 북한이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對北) 제재 결의
-
인도네시아, 중국과 ‘나투나’ 두고…“정면으로 맞서는 형국”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가 중국과의 어업권 분쟁 대상인 남중국해 일부 해역을 ‘북나투나해’로 명명해 제작한 새 공식지도. [사진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홈페이지 캡처]인도네시아가 남중국
-
[해외 진출에 속도 내는 국내 편의점] '3중고(최저임금 인상, 치솟는 임대료, 점포 경쟁)' 피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CU,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이란 진출 … 글로벌 편의점 각축장 된 베트남 최저임금 인상, 치솟는 임대료, 치열한 점포 경쟁 등 ‘3중고’를 겪는 국내 편의점 업계가 해외로 눈
-
경제 몰락속에 민주주의 위협받는 산유국 베네수엘라 잔혹극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글로벌 줌업 세계 1위인 3022억 배럴(석유수출국기구(OPEC) 2016년 연말 통계 기준)의 원유매장량을 자랑하는 남미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국가 붕괴 직전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차베스 포퓰리즘 유산이 부른 불황·독재 … 끝모를 잔혹극
6일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바리케이드가 불타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5일 초법적 권한의 제한의회를 출범시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