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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인터뷰]원담 법어록

    "오늘이 성도재일 (成道齋日.석가모니가 깨침을 이룬 날) 이라서 전국에서 신도들이 다 모였는데 한마디라도 법문을 하시고 내려오셨어야지요. " "야, 이놈아. 이 진리의 법이 꼭 주

    중앙일보

    1998.04.27 00:00

  • 33.숭산 소림사 初祖庵

    남자라고 해서 남자가 아니다(卽男非男) 묻는다:남자 그대로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 그대로가 여자가 아니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답한다:이법(理法)의 입장에서 보면 남녀의 성별은 전

    중앙일보

    1997.06.29 00:00

  • 28. 천주산 三祖禪寺

    묻는다:원하옵건대 해탈법문으로 이 몸의 속박을 풀어 주십시오. 답한다:누가 너를 묶어 놓았는가. 묻는다:아무도 저를 묶은 사람은 없습니다만… . 답한다:그렇다면 너는 이미 한껏 자

    중앙일보

    1997.05.04 00:00

  • 17.낙양 天津橋

    일상 속박 벗어나면 자유로운 ‘道人’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잠자고… 이런 이야기가 있다. 단하천연선사가 원화3년(802년) 낙양에 올라갔다가 어느날 천진교(天津橋)위에서 두다리를

    중앙일보

    1997.01.12 00:00

  • 15. 조주 柏林禪寺 中.

    묻는다:한줄기 빛이 수십만 갈래로 갈라진다면, 이 한줄기 빛은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답한다:조주는 아무 말 없이 짚신 한짝을 벗어 던졌다. 질문은 역시 ‘만법귀일(萬法歸一)’과

    중앙일보

    1996.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