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2)저금통 깨기운동
동전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까닭에 한국은행이「저금통 깨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를 읽고 나 자신도 크게 미안한 생각을 가졌다. 장난감 가게나 문방구, 심지어는 구멍가게에까지
-
(4)상납
66년1윌6일 이른아침, 법무부 서울구치소의 미결수호송용 대형 「버스」1대가 서울역구내에 슬그머니 들어섰다. 잠복하고있던 검찰의 수사요원들이 이내 출근한 철도하물탁송계직원들을 한사
-
접수한 항공편 선편으로 탁송
서울국제우체국 소포요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4일하오 밤늦도륵 동우체국 소포우편과 발착계직원 12명을 소환, 접수대에서 우표를 붙이지 않고 소인만한 소포를 그대로 탁송하는 수법
-
소포요금 거액 횡령|10개월동안 수천만원
검찰은 서울국제우체국(충무로1가18)소포과 직원들이 서로 짜고 거액의 국체소포요금을가로채 하루20만여원을 빼돌리고 있다는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이기형검사는 4일 상오 이
-
직책이용손쉽게 범행|우정창구에 도사린 검은손
국제우체국 소포과 직원들의 밀수행위가 검찰수사에서 적발되고 가짜집배원이 백주에 나타나 서울시내 4개 우체국에서 소포와 등기 우편물을 훔쳐간 사건은 우정에 대한 공신력을 크게 떨어트
-
"당번바뀌었다" 미리 전화걸고 집배원 가장 우편물 절취
30일낮 1시쯤 우편물 집배원복장에「오토바이」를타고 원남동·혜화동·포의동·중앙청 구내동 4개우채국에서 소포와 등기우편등 1백45통의 중요우편물을 훔쳐갔던 범인 한영우(30·경기도
-
(3)직장
「버스」차장 A양등 18명이 작년 11월 업무상 횡령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회사측의 고발에 따른 것이었다. 이들은 3년 동안 매일 받은 요금중에서 5백원 안팎을 회사에 입금시키
-
여성우체국장 제1호|충남 금산군 제원우체국 이금순여사
우리나라 80년 우정사상 처음으로 여자우체국장이 등장됐다. 충남금산군제원면 제원우체국장 이금순(34) 여사-. 3남매의 어머니이기도한 그는 지난해 9월26일 작고한 남편(김재연·전
-
국고차압소동|국가패소가 몰아온 선풍
옛날에 암행어사가 갖고 다녔다는 「마패」에는 덮을 것이 없었다. 성질은 좀다르지만 요즘에도 「마패」와 같은 「올·마이티」가 군림하고 있다. 국가상대소송 승소판결문과 집행문을 가진
-
「잘못」을 고쳐 나가는 용기 - 홍종인
세상에는 잘못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잘못된 일이라고 하더라도 고쳐 나갈 수만 있다면 크게 걱정할 바 아닌 것이다. 개인의 성장이나 사회의 발전이 모두 잘못을 범하면서도
-
우표 대규모위조|우체국 직원 등17명 구속
서울시경수사1과 경제계는 22일 하오 9명의체신부직원이낀 대규모의 우표위조단 김종국(41·기술자) 신은봉(49·공장주) 이헌용(39·총책) 등 17명을 구속하고 서대문구 응암동 2
-
행정 공백 걱정-격분한 각료들 사의 후 첫날
22일 국회에서 오물세례를 입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국무위원 중 장기영 기획원장관과 원용석 무임소장관을 제외한 전 각료가 23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한꺼번에 각료 거의 전원이 사
-
우체국 세 직원 구속
【부산】국제 소포를 가장, 과거 10년 동안 부산과 「홍콩」간의 밀수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시경 수사과는 15일 상오 부산 우체국 국제과 소포계 직원들과 짜고 과거 수년간 밀수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