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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책의 눈으로 본 국립중앙도서관 70년
대한민국의 모든 책이 영구 수장되는 곳. 시대의 기억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곳. 국립중앙도서관. 내가 사는 곳의 이름이다. 고요와 침묵이 미덕인 이곳이 올해는 좀 떠들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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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말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었던 찰스 대너(Charles A. Dana)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뉴스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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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봄부터 정기 시 낭송회 열어
좋은 시집을 많이 출판해온 '문학과 지성사' (대표 김병익)가 시의 대중화에 나선다. 문학과 지성사는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과 우경문화재단(이사장 전낙원)의 후원을 받아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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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호주 소설가 세미나
한국소설가협회(회장 홍성유)는 6일 오후3시 호주 시드니 작가회관에서 한.호 소설가 세미나를 갖는다. 한국에서는 홍성유 구혜영 김병총 유익서 김녕희 박양호씨등 30여명,호주 작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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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시인들' 동인지 발간
86년 결성된 시동인.우이동시인들'이 스무번째 동인지.가슴 속에 피는 꽃'을 펴냈다(작가정신 刊).채희문.홍해리.임보.이생진씨등 동인들의 신작시와 함께 20집 기념 특집으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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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물결.타는 단풍 산행손짓
가을산은 단풍으로 말하고 억새와 낙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꽃이 오므라들듯 10월도 벌써 초순이 지나간다.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단풍으로 수놓아진 가을산은 더욱 정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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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鄕土시인들' 작품집 펴내
서울에도 「향토 시인」들이 있다.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울의 한자락을 고향인양 생각하며 시의 마을로 가꾸고 있는 시인들이 존재한다.홍해리(洪海里).임보(林步).이생진(李生珍).채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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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지역주민 만남의 場 지역문화 꽃피운다
명암(明暗)을 살리십시오』『원근법을 이용,구도를 재구성하면 좋겠는데요.』 주말인 지난달 29일 오후 한국의 몽마르트로 불리는 서울강서구발산2동 우장산공원.강서구에 사는 2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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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로 피어나는 산천 진달래
『겨우내 하얗게 언 가슴/산들산들 봄바람에/살랑살랑 사랑불 일어/북한산 자락 오솔길/산허리 굽이굽이/안달난 처녀들 임그리워 뛰쳐나오네/연분홍 웃음치며 산나그네 홀리네』. 북한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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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가을 시낭송 축제-북한산 자락등서 춤.국악과
가을이 깊어가며 시와 낙엽,그리고 공연예술이 만나는 시의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국립극장과 색동회는 시와 노래.춤이 어우러지는「가을저녁의 시축제」를 16일 오후6시 국립중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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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토박이 시동인지 발간 러시
향토로서의 서울의 자연과 문화를 시로 일구고 보존하고있는 서울의 세 시동인 모임이 최근 들어 잇따라 동인지를 펴냈다. 「우이동 시인들」의 『구름 한점 떼어주고』, 『진단시동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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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인「우이동」10번째 동인지『잔속에…』펴내
시동인 「우이동」이 열번째 동인지 『잔 속에 빛나는 별』을 펴냈다(작가정신간). 86년 우이동에 20년 이상 거주하는 시인들이 결성, 현재 임보·이생진·채희문·홍해리씨등 4명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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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던 페스티벌·세계 시인회의|시 낭송 참 맛 펼친다
「1990 포스트 모던 페스티벌」 (서울 동숭동 소나무 갤러리 8·24∼30), 「세계시인회의 시 낭송 대회」 (프레스센터 8·27)등 대대적인 시 낭송회가 잇따라 열려 시 낭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