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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군 석방결정 따라 장기 수사체제로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15일 범인으로 지목, 구속했던 김 후보의 조가 김홍준군이 구속적 부심에서 석방되자 서울마포경찰서에 설치했던 수사 본부를 해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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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 1차 발표 김 검사장 밝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을 수사 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김용제 검사장은 10일 상오 『지금까지 수사 결과 현 단계로서는 범인은 1명이며 그가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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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행에 건 수사 두 미궁
살인을 비롯, 강력 사건을 푸는 경찰의 수사력이 고작 주변인물에 승부를 거는 요행수의 단계를 못 벗어나고 있다. 다행히 주변인물 속에 실마리가 도사리고 있으면 사건은 쉽게 해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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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살인으로 추정|여자운사 피살|경찰· 남자관계 복잡
【인천】김포 여자 운전사 이계숙양(28)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4, 15일 양일간에 걸친 현장검증과 주변수사를 통해 이 사건을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이양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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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 범행 단정
경찰은 4일 범인 박추수의 범행 동기를『평소 권태롭고 실의에 찬 생활을 해오다가 총을 보자 순간적으로 영웅 심리가 발동, 평소의 불만을 엉뚱한 방법으로 터뜨린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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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의 추리
최근에 연발한 살인사건들은 몇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선「동기미상」을 지적할 수 있다. 왜 살인이 저질러졌는지 범인의 추리력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강도라고 하기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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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인 살해 강도
3일 하오 3시45분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 109 양은 그릇 도매상인 서울국제공업사 주인 서만승씨(49·여) 이 노끈으로 두 손을 묶이고 노란색 바탕에 검정 무늬와 흰색 「머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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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긴얼굴
【안성=조원환기자】송미옥양(11·=백성국민학교4년)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경찰은 지난6일 (미옥양이행방불명되던날) 미옥양이 행상차림인 40대 남자(보통키에 열굴이 길고 검고누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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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우발적이다|야, 정치성있다
국회 박한상의원 및 최영철기자 「테러」사건조사 특위는 24일 모임을갖고 그동안 전문위원이 작성한 조사보고서 초안을 검토한 끝에 위원장과 여·야간사에게 보고서의 자구수정·배열 및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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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쫓긴 「조작」의 안팎|경찰 불신
국립경찰 4만이 「야바우」족속 두서너명한테 「노카우트」 당한 것이 박 의원 폭행범 조작사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이렇게 태연히 봉변을 당할 수 있을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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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3622의 소녀-다시 어머니 품으로|두 동생 독살에 눈물의 선고
법은 병마와 고리채에 신음하는 홀어머니의 부담을 줄이고 동생하나라도 남과 같이 공부시키기 위해 두 동생에게 극약을 먹여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했던 나이 어린 소녀에게 집행유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