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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나무 표면에 글자 쓴 목간 … 적외선 판독, 사전 펴냈다
종이가 귀한 시절엔 나무를 평평히 다듬어 글씨를 썼다. 글자가 적힌 면을 칼로 깎아내 지우면 새로운 내용을 적을 수 있었으니 몇 번이고 활용될 수 있었다. 그런 문자 유물을 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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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신라 화랑이 새긴 한자 우리말식 어순을 빼닮은 이유는 …
기록을 가장 오래 남기는 방법은 단단한 돌에 새기는 것이다. 1500여 년전 두 소년의 맹세가 지금까지도 선명히 남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임신년 6월 16일 두 사람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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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協,의학용어 남북차이 4년간 1만2천단어 비교 책 펴내
통일후 남북한 의사가 한 병원에 근무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비상사태(응급)로 온 환자가 피오줌(혈뇨)을 싸 콩팥피줄조영법(신혈관조영술)을 해보니 만성토리체콩팥염(만성사구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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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시편」 단행본 출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최근 구약성서 『시편』을 우리 글로 옮겨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시편』은 주교회의 성서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가 주관해 지난 89년부터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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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 동명 버젓이 남아
남규옥(경북문경군호계면막곡2리193) 아직도 일제 때 일본인이 우리의 민족혼을 말살하기 위한 수단의 한가지로 전국의 행정구역 명칭 가운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모두 일본식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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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론20년」에 정책적종지부는 찍었으나…
정부는 70년 1월1일을 기해 각급 학교 교과서는 물론 호적과 법령을 포함하는 모든 공문서에 한글전용을 실시한다. 이로써 한글전용에 대한 20년간 논의는 정책적으로 종지부를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