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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4시간 집단파업..."우려했던 의료공백 크지 않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국 전공의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7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참석자들이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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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공의 6년만에 파업…대형병원, 교수 투입 공백 최소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국 전공의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7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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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D-1, 대형병원들 수술 일정 조정, 당직 변경 등 대책 분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들 사이를 지나가고있다. 정부는 최근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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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 안심하고 오세요” 호흡기 발열 클리닉 연 명지병원
명지병원 본관 정문 안내문. 백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의도치 않게 병원 문턱이 높아졌다. 특히 기침, 콧물, 발열 등 코로나19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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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인터뷰] 코로나 토착화해 종식 힘들어…독감 수준 치사율로 낮춰야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가 중앙일보 인터뷰에 앞서 안암병원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세정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꼭 두 달이 지났다. 누적 확진자는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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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환자 움직이자 7층 CCTV에 빨간줄···확 바뀐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CCTV 화면. 7층에 있는 의료진들은 확진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보면서 환자의 움직임과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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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여니 면봉이 코로 '쑥'···10분도 안 걸린 드라이브 스루 검사
5일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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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 엄마·아기 지키려고 잠들지 않는다
일산차병원 김지연·강석호·신승주·배종우 교수(왼쪽부터)가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논의하고 있다.김동하 객원기자 한국인 산모가 고령화하는 추세다. 고령 산모는 임신 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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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5년 동안 숙제 안 한 정부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사람의 기억은 참 짧다. 그래서 역사는 반복되는 모양이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는 데자뷔의 연속이다. 언젠가 본 듯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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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직원 모두 환자 돌보는 원팀, 중증 질환 고치는 원톱 만든다
━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개원 25돌 맞이 청사진 1970~80년대 초만 해도 환자는 의사의 시혜를 받는 대상이었다. 의사를 만나려고 무작정 기다리거나 좀 더 빨리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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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좁아진 심혈관 1시간 내 정상화…365일 24시간 비상 대기
아주대병원 심혈관센터 탁승제(오른쪽)·윤명호 교수가 관상동맥조영술로 좁아진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심장은 몸의 엔진과 같다. 혈액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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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환자 안전 우선 … 국제의료기관 재인증 받아
세브란스병원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세브란스병원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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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최소 한달 대기” 국립대병원 대기 4년 전보다 최대 13일 늘었다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의 일반환자구역이 경증 환자들로 복잡하다. [연합뉴스] 국립대병원 외래 초진(첫 진료) 환자의 대기일수가 최근 4년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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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말고 MRI 찍으라"더니···문케어 청구서 날아온다
‘문재인 케어’로 의료 혜택은 늘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다. 국민 부담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는 문케어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사진은 의사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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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 막는다’ 대형병원 찾은 감기환자에 부담률 올리고 실손 혜택도 제한
앞으로 중증 환자를 많이 보는 대형병원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감기 등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의 본인부담률도 오른다. 환자들이 가벼운 병으로 대형병원에 가더라도 실손보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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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케어 2년, 환자 2.2조 혜택…서울 대형병원 쏠림 심해졌다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2일 고양시 일산병원 재활센터에서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며 수(水)치료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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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2년, 진료비 덜내지만…서울 큰병원만 사람 몰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한 사례 발표자의 아이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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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1곳뿐인 감비아…시력 찾은 83명 “아바라카 꼬리아”
11일 백내장 수술을 마치고 나온 우예 사이디, 케후테 샤오, 장고 샤오. 김지아 기자 “이제 글자도 명확하게 보여요. VISION! 맞죠?” 12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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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하게 통하는 ‘사이다 의사’ 위암 내시경 치료 전문
━ [이성주의 명의보감]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정훈용 교수는 환자와 소통을 중시한다. 2, 3개월마다 캄보디아에 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통 의료’를 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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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란에 아찔했던 병원…응급실 2시간 폐쇄되기도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대원 등이 2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주말을 삼킨 ‘KT 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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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신생아 의료비 부담 줄어든다…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비용 '0'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신생아실. [뉴스1] 앞으로 심장질환자와 신생아에 들어가는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말기 심부전 환자가 혈액 순환 보조장치 수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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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증환자 전방위 치료 체계 구축, 생명 살리는 ‘기준’ 만든다
고대구로병원 중증환자 관리 시스템 실력 있는 병원에는 중증환자가 몰린다. 인력·장비가 뛰어날수록 환자의 소생 가능성은 커진다. 여기에 응급실·외래·병동·중환자실 등 병원 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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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파열 직전 98세 할아버지, 수술 후 첫 마디는?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고 회복한 김용운 씨와 아들 김일호 씨, 주치의인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사진 왼쪽부터). 올해 98세인 김 씨는 대동맥이 부풀어 오르는 걸 막기 위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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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외래 진료 대기 시간 '21분'…10분 넘으니 "못 참아"
병원 접수 창구 앞이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21분. 지난해 국민이 병ㆍ의원서 외래 진료를 기다리며 앉아있던 평균 시간이다. 대기 시간 10분까지는 '적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