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깜짝 성장했지만 … 중국경제 위기감 고조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9%로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당국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미국 뉴욕타
-
전 세계 반도체 업계가 번 것보다 더 커진 알리바바!
알리바바 시가총액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을 앞선다고?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3987억 달러로 4000억 달러 돌파를 코앞에
-
“2023년 수명 다하는 고리 2호기도 연장 안 한다”…취임날 ‘탈원전’ 못 박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간단하다. 신규 원전 계획은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은 연장하지 않는다. 그게 우리의 로드맵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핵 관련 로드맵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백운규
-
위기의 중국 경제…'회색 코뿔소'가 온다
왕젠린(61) 완다그룹 회장.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9%로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증시가 폭락하면서
-
강원도 교통 좋아지니 땅값 뛰어 … 부동산 투기 막겠다
━ 최문순 강원지사 201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특히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뒤 최문순(61) 강원도지사의 머릿속을 줄곧 떠나지 않는 단어가 있다. ‘평창올림픽’이다.
-
[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시민권 땄는데 … 언제 네 나라로 가냐 대놓고 묻네요”
브렉시트가 가져올 변화를 두고 런던에선 낙관과 우려가 교차한다. 빨간 2층버스를 타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
불확실성에 휩싸인 '글로벌 다문화 수도' 런던은 지금 동상이몽 중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쇼핑가의 정류장에서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빨간 2층버스를 타고 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찾아봐 줘.” 지난
-
[인터뷰]최문순 강원지사 “동해안 교통 편리해졌지만 부동산 투기 문제…숙박 등 올림픽 차질 없게 노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마치고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달비 인형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
-
삼성전기·SDI·주성 등 ‘예고된 축복’ 기대
━ 호실적에 뜨는 전자 부품주 삼성SDI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자동차 용 배터리 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600㎞까지 주행 가능하다.
-
‘모든 산의 할아버지’ 백두산 김씨 3부자 우상화에 이용
━ [평양탐구생활] 8월 ‘백두산위인 칭송대회’ 2 북한 군인들이 백두산 정상에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암벽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고 새겨진 글귀가 보인다. [우리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말하지 않고자 하는 뜻도 존중해야 한다”
━ 통역의 달인 최정화 교수가 본 ‘혈맹’ 발언 논란 국익이 격돌하는 국제무대에서는 발언 한마디 한마디가 천금의 무게를 갖는다. 각국 최고 지도자가 맞붙는 정상회담은 더 말할 나
-
[분양 포커스] 미군 주택과와 직접 임대계약, 연 4400만~5000만원 수익 기대
수익형 단독주택단지 평택 파인힐타운 부동산 임대수익을 활용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려는 이들에게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사진은 평택 미군기지 인근 파인힐타운 전경. 저금리
-
[분양 포커스] 미군 주택과와 직접 임대계약, 연 4400만~5000만원 수익 기대
수익형 단독주택단지 평택 파인힐타운 부동산 임대수익을 활용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려는 이들에게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사진은 평택 미군기지 인근 파인힐타운 전경. 저금리
-
"반값 전기료 보고 투자했는데"…탈원전·전기요금상승에 외국인 투자 어쩌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왼쪽) 옆에 5·6호기 건설 현장이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제자유구역청 중 하나를 책임지고 있는 A청장은 정부의 탈원전
-
증언대 선 신장섭 “삼성합병, 주주에 나쁜 게 아니었다”
신장섭. [서울=연합뉴스] 신장섭(사진)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은 당시 주주들에게 나쁜 게 아니었다
-
신장섭 교수, "국민 연금 '삼성 합병' 찬성 옳았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은 당시 주주들에게 나쁜 게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
[소년중앙] 단순 청소 봉사도 큰 도움 될 수 있죠 멘토링·동아리 등으로 확장해 나가세요
한국의 청소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할까요. 아마도, 많은 청소년이 내신 점수 때문에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않을까요. 사실 진심으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
-
교통·주택·쓰레기 문제 해결, 인구 100만 시대 준비하겠다
━ 원희룡 제주지사 2013년 말 60만4670명이던 제주 인구는 지난 6월 66만9202명으로 불어났다. 2010년부터 불기 시작한 내외국인의 제주 이주 및 귀촌 열풍을 타고
-
원희룡 "제주 청정 자연과 미래 먹거리 어우러진 명품섬 만들겠다"
원희룡(53) 제주도지사는 취임 후 3년간 제주도내 대중교통과 주택·쓰레기·상하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인구 급증에 따른 부작용들을 최소화하지 않고서는 미래 지향적인
-
제주도 대신 강원·경기 눈독
━ 부동산도 바이 코리아? 2억3356만㎡.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다. 아직 전체 국토면적의 0.2% 수준이지만 201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K
-
재벌 개혁,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 런던 아이(London Eye) 오디세우스는 항로에서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머리가 6개인 괴물 스킬라는 한 번에 여섯 명까지만 사
-
올 들어 9조원어치 사들인 외국인 26% 수익 실현
━ 증시에 다시 부는 ‘바이 코리아’ 외국인투자자가 ‘다시 한 번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에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와 코스
-
[사람 속으로] 세계적 실용기술 대학 꿈, 한국사까지 100% 영어 강의
━ 정무영 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총장은 “연구가 실험실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UNIST 설립에 투자된 국비 1조1000억원은 갚아야 할 빚이라고 말했다. [
-
한전 주주,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피해’ 소송 가능한가? 문재인 정부 공약 '다중대표소송제' 부메랑될 수도
14일 오전 경주의 한 호텔. 한국수력원자력 이사진은 기습적으로 회의를 열었다. 이사회는 신고리 5ㆍ6호기 원자력발전소 공사 일시 중단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