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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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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방북취재 르포 '평양은 거대한 극장'
북을 든 여성 응원단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서울과 평양의 직선거리는 채 200㎞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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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자랑하는 세계 골프대회 이모저모] 세계 최고(最古)의 대회는 ‘디오픈’
최근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프랑스오픈이 100주년 기념으로 열렸다. 골프계에서 가장 오랜 골프대회는 1860년에 시작한 디오픈(The Open)이다. 당시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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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사태의 본질은] 민주주의 부재가 부른 정치적 위기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6월 30일 총리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과격한 발언으로 ‘영국의 트럼프’로 불리는 그는 국민투표 정국에서 갑자기 브렉시트를 지지하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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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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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카커렐, 평양마라톤·열차투어 개발해 153번 방북
뉴스 속으로 평양에 외국인 1000명 대북 사업 활발| 캐나다인 스페이버, 김정은이 신임로드먼·이노키 등 스포츠 교류 활동2013년 2월 26일. 전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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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상임위원장, 다선·연장자 순번제가 전문성 떨어뜨린다
17·18·19대 상임위장 131명 분석 미국은 국회(하원) 상임위원장을 선수(選數)가 아니라 해당 상임위 ‘근속기간’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상임위에서 오래 활동해 전문성을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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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에 부는 호텔 건설 열풍] 경기 침체? 관광업은 콧노래
훗카이도에 있는 YTL의 콘도 카사라. 최근 일본 훗카이도와 오키나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호텔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삿포로에서 차로 3시간 정도를 달리면 구찬정(町,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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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보았느냐…오레올 22점, 현대캐피탈 12연승
오레올 까메호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27-26로 현대캐피탈이 앞선 상황에서 외국인 공격수 오레올 까메호(30·2m7㎝)가 공중으로 솟구쳤다. 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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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탓에 남친에게 딱지 맞은 갑부의 손녀 옌유윈
중국 외교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한 양광성(왼쪽 두 번째)과 옌유윈(왼쪽 세 번째). 옌유윈의 오른쪽으로 세번째가 프랑스 주재 대사 구웨이쥔. 1938년 5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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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2] "맘에 들면 가난해도 좋다"… 신랑감 정한 옌유윈
중국 외교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한 양광성(왼쪽 두 번째)과 옌유윈(왼쪽 세 번째). 옌유윈의 오른쪽 세번째가 프랑스 주재 대사 구웨이쥔, 1938년 5월, 파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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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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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키워준 팀 못 떠나, 부폰의 길 걷는 김진현
세레소 오사카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에도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잔류를 선택한 김진현. [오사카=공동취재단]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이다.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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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거, 대표팀 넘버1 골키퍼' 김진현 "남자로서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이다. [사진 중앙포토]대표팀 '넘버 3' 골키퍼였던 그는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넘버 1'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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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도록 뛸 겁니다, kt 마법 야구
“어느 팀도 우리를 만만하게 볼 수 없도록 만들 겁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kt 위즈의 마법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내년에 프로야구 1군 리그에 데뷔하는 제10구단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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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경계인들, 피부색 달라도 우는 아이 서로 챙겨
1 지난달 29일 영종도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아프리카 출신 난민신청자가 아이를 업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2 가족이 없는 센터 입소자들에겐 2인 1실의 주거 공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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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센터 체험기]경계에 선 사람들… “한국에서 새 삶 찾고 싶어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1204번길 123. 한적한 영종도 북쪽 해안도로 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3층 건물. 이곳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다. 이름을 들어도 뭘 하는 곳인지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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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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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2002년 6월 15일 40면] 뜨거웠던 여름, 2002년 월드컵 광고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오~필승 코리아~오오레오레 어이어이어이!” 2002년 6월 10일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렸다.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대한민국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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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 한국 선수 다 뺏을라
공한증(恐韓症). 중국 축구가 한국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건 국가대표팀에서만 통하는 단어다. 프로축구에선 반대로 중국 프로축구가 두려운 존재가 돼 버렸다. 블랙홀처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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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아래 없이 '격투기' 韓 선후배 따져 말싸움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6·LA 다저스)은 지난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빼앗으며 2점만 내주고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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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아래 없이 ‘격투기’ 韓 선후배 따져 말싸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4월 12일 경기 중 몰려나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저스 류현진도 무리에 섞여 있다. 거친 몸싸움 끝에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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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아침마다 집합 정신 번쩍 든 SK
문경은 감독“규율이 잡히면서 팀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문경은(41) 감독이 말하는 프로농구 서울 SK의 상승세 비결이다. 이번 시즌 ‘감독대행’ 꼬리표를 뗀 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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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3년형 GT-R '고질라' 탄생 뒤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차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영 얼굴을 들지 못했다. ‘100엔=1500원’을 넘나드는 엔고(円高)가 3년째 지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