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 칼럼] 김대중과 와카미야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수년 전 타계한 와카미야 요시부미( 若宮啓文) 아사히신문 주필은 테니스 친구였다. 실력은 별로였지만 시합은 열심이었다. 어느 날 테니스를 마치고 저녁을 함
-
[김경민의 이코노믹스] 원자로 한번 수출하면 100년 넘게 돈 벌어
━ 또 하나의 ‘캐시카우’ 원전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에 참석했을 때 가장 실속 있
-
아프간 여성 다시 올림픽 뛸 수 있을까… 여성·아동 탈레반 피해 대탈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아프가니스탄 여자 육상 선수 카미야 유수피. AFP=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 아프가니스탄은 5명이 출전했다. 이중엔 여자 100m에 뛴 카미야
-
'뉴저지 보이' 앤디 김, 미 하원서 한반도 평화 이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면 이 상태로 종지부가 찍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지난 6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
안중근 의사 자료 1000건 기증한 최서면 ‘한일포럼상’
최서면(89·사진) 국제한국연구원장이 29일 제 2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한일포럼상은 한국와 일본의 민간 대화채널인 한일포럼이 지난해 신설, 지한파 언론인 고(故) 와카미야
-
“아버지는 한·중·일 협력 위해 평생 바쳤죠”
와카미야 주필 장남 다로(왼쪽)씨와 부인 리에코 여사. 니어 재단(이사장 정덕구)이 고 와카미야 요시부미(1948~2016) 전 아사히신문 주필에게 제1회 ‘한·중·일 화해협력상
-
[사랑방] 와카미야 전 주필, 니어한중일화해협력상
와카미야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은 제1회 니어한중일화해협력상 수상자로 고 와카미야 요시부미(사진) 전 아사히신문 주필을 선정했다. 와카미야 전 주필은 일본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
소로가 ‘제주 할망 잘했다’며 뺨을 비벼줄 것 같다
━ [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세 번째 길, 몽골 올레 여는 서귀포 여자 서명숙 1 제주 올레함께 걷기행사에 참가한서명숙 이사장이제주 올레 1코스말미오름 가는농로를 지나고 있다.
-
와카미야 전 아사히신문 주필에 수교훈장 흥인장 추서
고(故)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신문 주필. [중앙포토]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고(故)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1948~2016) 전 아사히신문 주필에게 대한민국 수교훈장
-
정부, 故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주필에 서훈 추진
정부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했던 고(故)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1948~2016) 전 아사히신문 주필에게 훈장 추서를 추진중이다.외교부 관계자는 6일 “고인이 작고
-
[사랑방] 북한법연구회 外
◆북한법연구회(회장 장명봉)는 국민대 북한법제연구센터, 한국법학교수회 북한법연구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북한의 제7차 당대회 이후 경제정책
-
G7 정상 “북 핵실험·로켓발사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비난”
26일 이세신궁을 걷는 G7 정상들. 왼쪽부터 렌치 이탈리아 총리, 융커 EU 집행위원장,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
-
“한·중·일, 북핵·경제 현안 많아 … 정상회의 정례화를”
2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잔디밭에 전시된 ‘808 숨 쉬는 꽃’. 한·중·일 30인회의가 제정한 공용한자 808자를 모티브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품이다.“한·중·일 정상회의
-
[부고] 와카미야 전 아사히신문 주필 별세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사진) 전 아사히신문 주필이 28일 한·중·일 행사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던 중 별세했다. 68세. 아사히신문 정치부장 출신인 고인은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
한중일 지성 "역사갈등, 북핵 다룰 3국 간 위기관리체제 가동해야"
한국, 중국, 일본의 지성인 36명이 한데 모여 북핵 문제부터 역사 갈등까지 다양한 위협 요소를 다루는 3국 간 위기관리체제를 가동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동북아 전략 연구기관인 니
-
와카미야 전 아사히 신문 주필 ‘이시바시 단잔’ 학술상 수상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사진) 일본국제교류센터 시니어 펠로(전 아사히 신문 주필)가 저서 『전후 70년 보수의 아시아관 』으로 일본의 권위 있는 학술상인 이시바시 단잔(石橋湛山
-
와카미야 "역사에 남는 건 무라야마 담화일 것"
와카미야 요시부미. [사진 김형수 기자]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일본국제교류센터 시니어 펠로(전 아사히 신문 주필)는 아베 신조 총리 담화와 관련한 본사 설문 조사에서 “역사에
-
“다음 세대 사죄 숙명되면 안 돼” 아베 발언에 60% 지지
일본 내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화가 “다음 세대에 사죄를 계속하는 숙명을 지게 해서는 안
-
일본 전문가들 "아베담화 긍정적 평가"
일본 내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화가 “다음 세대에사죄를 계속하는 숙명을 지게 해서는 안
-
신각수 “사죄 간접적 언급은 뺀 것과 같아” 이원덕 “아베 넘어 일본 국민 보고 외교를”
‘종전 담화보다 역사 인식은 분명히 후퇴했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입에 한·일 관계가 좌우되도록 놔둬선 안 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담화를 지켜본 국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쭉 가세요” 내비가 한국어로 안내 … 온천·신궁 찾기 참~쉽죠
다카치오 아마노이와토에 있는 동굴 안 신사. 신들이 이 동굴에 모여 종적을 감춘 태양의 신아마테라스 오미가미를 찾아내려고 회의를 열었다는 신화가 전해 내려온다. 규슈(九州)는 일본
-
“쭉 가세요” 내비가 한국어로 안내 … 온천·신궁 찾기 참~쉽죠
다카치오 아마노이와토에 있는 동굴 안 신사. 신들이 이 동굴에 모여 종적을 감춘 태양의 신아마테라스 오미가미를 찾아내려고 회의를 열었다는 신화가 전해 내려온다. 규슈(九州)는 일본
-
“일본인 전체를 적 만들면 안 돼 … 한국, 군자표변 용단을”
일본 내 지한파 인사들은 한·일 정부 간 갈등보다도 양국 국민이 서로에게 점점 더 나쁜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을 진정한 한·일 관계의 위기라고 봤다. 한국인은 “일본이 너무한다”고
-
지중해 태양·바람·와인 … 마티스의 혼 깨우다
콜리우르의 포구 풍경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1905),캔버스에 유채, 79.4 cm × 59.7 cm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소장 지난달 프랑스 남부의 루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