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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년 만에 ‘절전의 여름’ …"전기 아끼면 포인트 드려요"
일본 정부가 ‘절전 포인트’라는 이색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 전력 대란을 우려해서다. 일본 정부가 일반 가정과 기업에 절전 요청을 한 것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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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절정 말복은 가고, 전기요금 인상 압력 다가온다
정부는 이번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산업체 근로자들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조업률이 다시 올라가기 때문이다. 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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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력수요 마지막 고비…4분기 전기요금 인상 촉각
지난달 서울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열기를 내뿜고 있다. 뉴스1 전력 수요가 이번 주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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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허상이 빚어낸 신한울 1호기의 지각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일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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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에너지·공공요금↑…'나쁜 인플레' 우려 솔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기대감으로 에너지·농축산물 등 원자재 물가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실제 경기회복은 더딘 양상을 보여 우려가 커진다.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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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후 비상 극복과 전기요금제 합리화
김현석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기후 비상’(Climate Emergency)을 선정했다.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심각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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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정부는 “전력대란 없다” 작년엔 그러다 진땀
정부가 올여름 ‘전력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도 같은 식으로 발표했다가 예측이 크게 빗나간 만큼 올해도 안심할 수 없을 전망이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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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력 대란’ 진짜 없을까… 여름 전력 수급 자신한 정부
정부가 올여름 ‘전력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도 같은 식으로 발표했다가 예측이 크게 빗나가 올해도 안심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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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올 여름 전기료 폭탄 걱정되면 인버터 탑재 에어컨, 보조 냉방가전 함께 쓰세요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에어컨 등 냉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고, 인버터를 채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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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공기산업에 IT 입혀 제조업 살리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섬유패션·소재장비·미래차 등 제조업 활력을 높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동 기자] 지난해 9월 문재인 정부 2기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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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공기산업에 IT 입혀 제조업 살리겠다”
지난해 9월 문재인 정부 2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임명된 성윤모(56)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다음 날 서울 마곡에 있는 로봇중소기업을 찾았다. 이후 서울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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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손님 없는데 전기료 266만원"···빚 내는 자영업자
━ "저는 15년 된 낡은 여관급 모텔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전기료의 경우, 지난 9월 66만원, 10월 132만원, 11월 210만원, 12월 245만원을 넘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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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불길한 편서풍 약화 … 강추위에 전력난 올까 두렵다”
━ 탈원전 뒤에 도사린 불안한 조짐들 곧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되는 월성 원전. 대책을 서두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맨 오른쪽이 가동을 멈춘 1호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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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95% 줄여줄 기특한 냉난방기 개발됐다
올여름을 강타한 키워드 중 하나는 '전기요금 폭탄'이었다. 전기를 절약하려고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니 끌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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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1년 365일 안정적으로 전력공급 하려면
김진우 연세대 글로벌 융합기술원 교수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육박하는 폭염일수 31.5일, 열대야일수 17.7일의 화려한 기록을 남기고 마냥 계속 뜨거울 것만 같았던 여름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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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기록 갈아치운 역대급 폭염···후폭풍 다가온다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놓여진 온도계 바늘이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경록 기자 ━ 94년 기록 깬 '역대급 폭염'이 남긴 후폭풍 올해 폭염은 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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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원하는 폭염 대책 1위는?
서울시민이 가장 바라는 폭염 대비 정책은 전기요금 인하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에 따르면 시민이 원하는 폭염대비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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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대변인→장관 2년 6개월 초고속 승진
성윤모 특허청장이 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전력 수급 문제 등으로 잡음이 많았던 백운규 장관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풀이된다. 산업부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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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에너지 백년대계, 탈원전보다 시급한 탈국가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7년 전인데 엊그제 일들처럼 생생하다. 우선 2011년 3월 이웃 일본에서 터진 후쿠시마 원전 참사. 당시 이명박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던 원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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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 바다 대신 호텔로 피서갔다는데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 (27)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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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더위 재난, 냉방 복지
박태희 내셔널팀 기자 듣기만 해도 불쾌해지는 단어 ‘살인’ ‘방화’, 앞이 깜깜해지는 단어 ‘정전(停電)’. 이들 세 단어가 올여름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돼 일제히 현실로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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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탈원전’도 하고, 전기료도 내리고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가정용 전기요금에 누진제가 도입된 건 1차 오일쇼크 때인 1974년이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자 사용량을 3단계로 나누고, 누진율을 최대 1.7배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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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냉방권은 기본권 … 전기요금 체계와 수급계획 재검토해야
정부가 7~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3단계인 누진제 구간 중 1·2단계 구간의 상한선을 각각 100㎾h씩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가구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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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기료 누진제 한시 완화, 7월분 고지부터 시행”
5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상의를 벗고 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