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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돈줄 죄는데…중국, 코로나 충격에 100조 돈줄 푼다
식품유통업체 헤마프레시의 직원이 상하이로 가는 생필품을 실은 오토바이의 시동을 돕고 있다. 헤마프레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봉쇄된 상하이를 돕기 위한 구호팀을 꾸려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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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따로 가는 中 통화정책…외자 유출 우려보다 경기부양 우선
중국의 통화 정책이 외따로 가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긴축으로 방향을 틀고 있지만, 오히려 돈을 풀고 있다. 자금 유출 우려에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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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쿼드 ‘약한 고리’ 인도에 구애 “28억 인구가 한목소리 내자”
지난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중국·인도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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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올가을 대만 무력 침공" 러 기밀보고서 SNS 유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서 대만을 무력으로 장악하는 방안을 고려했다는 대만 언론이 러시아 정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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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내달 8일부터…북 도발 땐 바이든 맞대응 예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노동당 8차 대회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한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상반기 연합훈련을 하기로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북한의 도발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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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민투표서 부결돼도 자위대 합헌은 불변”
지난달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회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개헌에 조바심을 내고 있다. 아베 총리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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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中도 ‘부동산 망국론’, 강남 3구보다 더 뜨겁더라!
뜨겁다 못해 타 죽을 판이다.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부동산 광풍이다.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들은 “아예 매물이 없다”는 말로 시장 상황을 설명한다. 결국 정부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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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입은 시진핑, 스텔스 ‘젠 -20’ 띄우고 ‘강군몽’ 과시
30일 네이멍구 주르허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열병식에 최신형 ICBM 둥펑-31AG 등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차량이 등장했다. [신화=연합뉴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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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텔스 '젠-20' 띄우고 위장복 차림으로 '강군몽(强軍夢)' 펼친 시진핑... 열병식에 담긴 정치코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위장용 얼룩무늬가 새겨진 전투복 차림으로 사열차량에 올랐다. 정면을 응시하며 근엄한 표정을 지은 시 주석이 "퉁즈먼 하오(同志們好·동지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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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사상이란 용어까지 첫 등장....올가을 '시진핑 사상' 체계화 작업 일환
'시진핑(習近平) 외교사상'이란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역대 중국 지도자 중에는 마오쩌둥(毛澤東) 이외에는 사람 이름 뒤에 붙이지 않는 용어다. 올 가을 19차 공산당 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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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대로 한·중·일 정상회의 7월 개최 무산
다음 달 일본에서 개최를 위해 조율 중이던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다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3국 정상회의 주최국인 일본은 당초 한·중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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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대회 앞두고 반부패 운동 태자당 정조준
중국 반(反)부패 운동이 그동안 성역시 되던 훙얼다이(紅二代·혁명 2세대, 태자당)의 돈줄을 정조준했다.블룸버그 통신은 15일 중국 당국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안방(安邦)보험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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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대회 앞두고 시진핑·장쩌민 세 겨루기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원 안)이 28일 장남이 총장으로 있는 상하이과기대를 방문했다. [웨이보 캡처] 중국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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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권력 교체기 앞두고 시진핑·장쩌민 세력 다툼 고조
중국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자대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중앙·지방 정부 수뇌부 인사에서 ‘시자쥔’(習家軍·시진핑 국가 주석의 옛 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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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중 스파이 게임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소진(蘇秦)이 연왕(燕王)에게 제(齊)나라를 무너뜨릴 비책을 말한다. “손자(孫子)병법은 간첩을 부리는 다섯 가지 용간(用間)을 말했습니다. 향간(鄕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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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중국 전략 “김칫국부터 마시면 더 당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출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한-중 관계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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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자오커즈·천민얼 ‘신정치 1번지’ 구이저우 사단 전성시대
중국 서남부의 오지 구이저우(貴州) 성이 신정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구이저우 성은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에 참석할 대표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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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발밑에서’ 글씨 선물 … 미국과 무역 전면전 피한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팜비치 AP=뉴시스] “구 층 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 리 길도 발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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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안정적 관리 원한 시진핑 대체로 만족 … 무역전쟁 위기도 피해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시터후이(習特會·시진핑-트펌프 회담)’의 결과에 중국은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다. 노골적으로 반중(反中) 감정을 표출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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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왜 갈수록 거칠어지는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마오쩌둥 반열에 오를 것 같다. 마오가 생전에 '반신(半神·semigod)'의 대우를 받았으니 요즘 시 주석의 위세와 위상, 짐작이 간다. 바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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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커맨더 인 치프’ 시진핑의 노림수
신경진베이징 특파원“전쟁은 군인에게 맡겨두기엔 너무 중요하다.”조르주 클레망소 전 프랑스 총리의 말이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 겸 전쟁장관으로 군에 대한 문민 통제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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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권력 시진핑, 취역식 불참 왜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부주석 겸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25일 있었던 중국 최초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 취역식에 불참했다. 보름 동안 공식석상에서 사라져 온갖 억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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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은 평화적 해결 패권 다투지 않을 것”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전쟁 불사’를 외치던 중국이 갑자기 ‘평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진핑(習近平·사진) 국가 부주석은 21일 광시좡족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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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군사위 주석’ 넘기라는 시진핑, 거부하는 후진타오
2004년 8월 30일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던 장쩌민(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후진타오(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주석이 군사장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군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