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정당 득표를 더 얻고도 왜 참패했나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총선 결과는 충격적이다. 이 정도의 승패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천기(天機)누설’ 덕분에 충격을
-
단 171표로 갈렸다···'친박 실세' 윤상현, 보수 텃밭서 부활
제21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을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개표방송을 본 뒤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동구미추홀을
-
[노트북을 열며] 신라젠 의혹 매듭짓는 방법
문병주 사회2팀장 가물가물해지던 이름이었다. 신라젠. 지난해 8월 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부산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동시에 압수수색하자 “뭔가 터질 사건”이라는 말이
-
황교안 "총선 과반석 얻을 것…김무성 호남행, 납득 어렵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4.15 총선 목표 의석을 “과반”이라
-
원유철 "좋은 분 찾는중"···조수진 후순위, 유영하도 재검토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유철 대표 체제로 전열을 재정비한 미래한국당이 기존 비례대표 명단을 대폭 손질할
-
옥중서신에도 공천탈락···유영하 전한 朴발언 "두번 칼질 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내용을 전달한 뒤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옥중 편지로 보수
-
코로나 총선 ‘D-30’ 승패 가를 변수는?…전문가는 이렇게 봤다
4·15 총선은 이전 선거와는 다른 게 많다. 우선 모(母)정당으로부터 파생된 비례 위성정당이 나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운동도 실종됐다.
-
유시민 "朴사면 이르단 의견 많아…한국 언론만 정부 비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거론하며 아직 사면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
-
DJ·MB·박근혜····옥중서신, 누가 쓰든 수신인 늘 ‘국민’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 들었던
-
朴 옥중서신과 임미리 칼럼···"두 고발사건, 묘하게 닮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합쳐 달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두고 불붙은 정치권의 논란이
-
유시민 “들어올 정당 없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어렵다”
유튜브 화면 캡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6일 최근 민주·진보진영에서 거론되는 4·15 총선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
-
김형오 ‘딱 죽기 좋은 계절’ 5개월 뒤…TK 공천 ‘피의 금요일’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 관 위원장이 6일 TK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여러분, 죽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통합당, 조원진 지역구에 공천…공화당 “朴메시지에 찬물” 반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뉴스 자유공화당은 6일 조원진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병에 총선 후보를 공천한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자유 보수우파 국민에 대한 제2의 탄핵”
-
김재원·강석호 등 현역 6명 탈락···통합당 TK '피의 금요일'
“여러분, 죽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현역 의원들을 향해 한 말이다. “여러분이 모신 대통령은
-
"호남서 보수 말해도 안죽어" 통합당 34세 청년의 순천 출사표
미래통합당 전남 순천 출마자인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오른쪽)와 조성은 브랜드뉴파티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신과 당의 행보에 관한 통합당 합
-
마포갑 노웅래, 강승규와 3번째 대결…민병두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3선) 의원이 4·15 총선 경선에서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 후보 공천을 받았다. 노 의원은 미래통합당 강승규 전 의
-
유영하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신청…민주당 “옥중서신은 최악 정치 재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날(4일) ‘옥중 서신’과 관련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 나머지 과제들을 확실히 챙겨나가겠다”고
-
홍준표·김태호·이주영 공천 탈락…이언주는 부산남을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과 경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
-
박지원 “朴옥중서신은 ‘TK 친박 학살 마라’는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내용을 전달한 뒤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
[단독]朴친서 공개 다음날···유영하, 통합당 비례정당 입당, 공천 신청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5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대표 한선교)에 입당했다. 유 변호사는 비례대표 후보 공천도 신청했다. 미
-
정의당 "朴옥중서신은 선거개입" 檢고발···北 "朴 위험한 마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중 처음으로 4일 보수야당의 단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국회에서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
-
심상정 “박근혜 노골적 선거개입, 검찰 고발…정부 추경안도 재탕·반쪽”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5일 옥중 서신을 통해 ‘결집’을 호소한 박근혜 전 대통령
-
[강찬호의 시선] 옥중 박근혜, 돌아가는 상황 다 꿰고 있었다
강찬호논설위원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3년간 옥중생활을 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현안을 빈틈없이 꿰고 있었다. 불안한 정정, 추락하는 경제,
-
박근혜 옥중서신에 민주당 "국론분열 작태"···뒤돌아 웃는다
21대 총선을 42일 앞둔 4일 공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제윤경 민주당 선거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