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나는 결백"…美여대생 강간살해범 27년만에 사형 집행
미 오클라호마주에서 사형이 집행된 앤서니 산체스(44). 사진 디 오클라호만 제공. AP=연합뉴스 미국 오클라호마주 당국이 27년 전 여대생을 강간·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
-
"아기상어 무한반복 고문당했다" 폭로한 美수감자 돌연 사망
지난 11일(현지시간) 감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수감자 존 바스코(48). AP=연합뉴스 교도관으로부터 동요 ‘아기 상어’를 반복해서 듣는 등의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며 소송을 건
-
골프장 살인사건과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서던힐스 골프장의 상징인 시계탑. [AFP=연합뉴스] 1981년 5월 27일 오클라호마 털사의 명문 골프장인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
-
아기상어 뚜 루루 뚜루…"수갑 찬 채 반복 재생은 잔인한 고문"
인기 동요 ‘아기상어’가 죄수들에게는 고문 도구가 될 수도 있다. 동요 '아기상어'의 비디오 클립 중 한 장면. 인터넷 캡처 미국의 죄수가 출감 후 “수갑을 채우고 동요
-
주사 맞자마자 15분간 경련·구토…美 또 사형 집행 논란
미국에서 치사 약물 주사 사형 과정에서 사형수가 경련과 구토를 일으켰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사형 집행 실패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매칼리스
-
빈국은 백신 부족한데…美 3월 이후 최소 1510만 도스 폐기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왼쪽)와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미국이 지난 3월 초부터 6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트럼프, 개표 중단하고 승리 선언” 이럴 가능성 충분히 있다
"개표를 모두 마치기 전에 트럼프가 '승리 선언'을 해버릴 수 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도널
-
미국서 사형 집행 9시간 전, 중지 명령이 떨어진 이유
2차례 살인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스콧 레이먼드 도지어(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YTN화면 캡처, 디엔컴퍼니] 미국 네바다 주에서 2차례나 잔혹하게 살
-
"사형수의 고통도 배려해야"…美 백인우월주의자 사형 논란
미국 플로리다주가 흑인 남성을 살해한 백인우월주의자 남성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교정 당국은 1987년 잭슨빌에서 흑인 남성과 히스패
-
친아들과 결혼한 여성 이혼 후 친딸과…
미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낳은 두 자녀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엄마 패트리샤 안 스판(43)과 자신의 딸 미
-
[스페셜 칼럼 D] 어떤 이웃이 여러분 옆에 살기를 원하십니까
범죄자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속된 말로 ‘구제불능’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범죄자들은 선천적으로 위험한 괴물들이고,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만
-
오바마, 재소자들에게 "나도 당신들과 똑같은 실수 했다"
외치에서 자신을 얻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의 교도소를 방문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교도소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엘 리노
-
남자 감옥에 갇힌 트랜스젠더 "여자가 되고 싶다"
“밖에서 누가 뭐라 하건 신경 쓰지 않아요.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여자가 됐다는 사실에) 아주 만족해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렌스젠더 죄수 첼시 매닝
-
[The New York Times] 레이건과 오바마, 그리고 불평등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미국은 1970년대 말 이래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기 시작했다. 불평등은 치솟았고 교육 발전은 정체됐다. 교도소 수감자는 다섯 배로 뛰었다. 가족
-
백인 과반 붕괴 위기감 … 백인우월주의 단체 1000곳 5만 명
한 흑인 여성이 지난해 2월 조지 지머먼이 비무장한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무죄판결에 항의하며 14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유니언스퀘어까지 행진하고
-
세계 10대 미스터리 유령 사건…도대체 진짜야, 가짜야?
해마다 여름이 되면 스멀스멀 등장하는 공포 영화와 귀신 이야기.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령 사진이다. 전 세계 수많은 유령 사진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그 중엔 컴
-
세계 10대 미스터리 유령 사건…도대체 진짜야, 가짜야?
해마다 여름이 되면 스멀스멀 등장하는 공포 영화와 귀신 이야기.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령 사진이다. 전 세계 수많은 유령 사진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그 중엔
-
[BOOK] 마구잡이 검사, 무능한 변호사 … 사형대 선 남자
이노센트 맨 존 그리샴 지음, 최필원 옮김 문학수첩, 464쪽, 1만3000원 초판만 200만 부를 찍는다는 미국 스릴러 작가 존 그리샴의 열 아홉번째 작품이다. 그의 장기는 법
-
가학동성애·포르노광 … 외국선 64% 성적 동기
1978년 12월 미국 시카고 경찰에 붙잡힌 존 웨인 게이시(당시 36)는 건축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집에서 수 년간 실종된 소년과 젊은 남성의
-
[고전은논술의힘]"사형을 정당화할 수 있는 완전한 법은 없다”
『극단의 형벌』의 저자 스콧 터로는 사형이 범죄 억제책이 될 수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가령 1976년 이후 미국 전체 사형 집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던 텍사스 주는 전국
-
"30년 동안 48명 살해했다"
미국 FBI와 CIA 요원이었던 찰리 헤스는 자신이 살인범들을 추적하며 노후를 보내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범죄와의 전쟁 일선에서 은퇴한 뒤 그는 멕시코 바하 반도의 초가지붕 가옥
-
미 재소자 218만 명 … 세계 1위
'재소자 대국' 미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교도소.구치소 등에 있는 수감자가 5만6428명(2.2%) 늘어 모두 21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법무부 통계국이 21일 발표했다. 한
-
'뇌 지문' 탐지기 美 사형수 살릴까
지미 슬레이터는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그러나 '뇌 지문'탐지기 덕에 무죄로 판결이 뒤집어질지도 모를 상황이 됐다. '뇌 지문'탐지기
-
미국 판사, "사형제도는 위헌" 주장
뉴욕 연방법원의 한 판사가 "무고한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할 가능성이 있는 사형 제도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선언했다.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인 제드 랙오프는 수요일(이하 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