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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저염도 식단 … 복지관 식당의 건강한 도전
12일 일산노인복지관 내 북카페레스토랑에서 노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선 매주 두세 차례씩 토속음식을 제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인섭 기자] 호수레스토랑, 북카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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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맛집 '밖에서 집밥'
고봉으로 눌러 담은 밥, 양은냄비에 질펀하게 담아내는 찌개 대신 잡곡을 섞어 지은 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해 끓인 국, 세련된 레시피로 완성한 밑반찬이 1인용 쟁반에 정갈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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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집밥 식당
엄마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집밥.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집밥은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최근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집밥을 주 메뉴로 한 식당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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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억새·단풍·국화 … 눈부신 가을을 맛보다
경북 청송 주산지의 가을은 농염하다. 신비로움에 화려한 단풍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물안개까지 훑고 가면 말 그대로 그림이 된다. 가을이 푹 익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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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7) 청국장 - 30년 된 국회의원·연예인 단골집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받은 음식 중 하나가 청국장입니다. 실제로 청국장은 항암물질을 비롯해 장에 좋은 섬유질,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비타민B2 등이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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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집밥의 여왕' 박준규 아내 진송아, "맛의 비결은 MSG"
[사진 JTBC `집밥의 여왕`] 진송아가 남편 박준규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 MSG라고 말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집밥의 여왕’ 내조의 여왕 특집에서는 박준규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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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5) 김치찌개
직장인이 가장 간편하게 먹는 점심식사 메뉴 중 하나가 김치찌개일 겁니다. 사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특별한 조리법은 없지만 국물용으로 어떤 고기를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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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술에 휙~ 간밤 술기운
1,2 해장국의 계절이 왔다. 연말 잦은 술자리로 지친 우리네 속을 달래는데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최고다. 황태와 콩나물·두부 등을 넣고 담백하게 끓인 황태콩나물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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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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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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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도 반했다, 마법의 소스 우리 장
한국 장(고추장·된장·간장)을 활용한 요리들. 한식이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 요리에 접목했다. 1 고추장으로 구운 새우와 오징어. 2 고추장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맛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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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부 "한국 휴지 향이 강한 건…" 폭소
사이먼과 마티나의 분장실엔 가발과 각종 소품이 가득하다. 유머는 ‘잇 유어 김치’의 핵심 키워드다. 이들 부부는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보자마자 뜰 것을 직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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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야구공, 콕 박힌 축구공…'장관이네'
동해안으로 등대 여행을 떠난 건 해맞이 여행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해보다 더 자주 마주한 건 동해안에 깃든 우리네 삶이었다.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 등대는 묵호항 어부의 삶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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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면발의 3500원 칼국수 … 맛 뛰어나 한번 찾으면 단골로
‘뻐꾸기 분식’을 운영하는 김상호씨 부부는 자식 같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착한 가격에 노(老)부부의 맛깔스런 음식솜씨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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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비법? 마른 오징어 넣어 보세요
백철옥ㆍ서다경씨 모녀가 육수에 불려놓은 마른 오징어를 찢고 있다.먹을 게 흔한 세상이라지만 김장은 여전히 한 해 밥상의 ‘운명’을 좌우하는 일이다. 맛난 김장김치만큼 든든한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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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맛...메밀 100% 막국수,석쇠에 구운 한우
봉평 현대막국수의 메밀국수 문막 일호집 영동고속도로의 강원도 첫 관문은 문막이다. 일호집은 톨게이트에서 매우 가까운 문막 읍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잠시 들러 여행길 뱃속을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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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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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깔끔코다리] 20년 수산물 건조의 비법을 자랑하는 삼성수산
계절마다 특징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 겨울별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코다리찜이 아닐까 한다. 일단 잡으면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는 명태는, 러시아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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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⑥ 한식 식사예절
맛있게 먹는 것만큼 매너 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 친교의 시간이자 인격을 형성하는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밥상머리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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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9) 봉게리히텐의 ‘김치 연대기’ 제작 여행
제주 녹차밭을 방문한 마르자(왼쪽)와 장조지. 녹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 켜보며 좋은 녹차를 만들기 위한 정성과 노력에 놀랐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나는 마르자 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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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구로다 후쿠미 “누가 울면 같이 울어주는 이가 정 많은 한국인들이죠”
일본의 인기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54). 아직 미혼인 그녀는 스스럼없이 “한국과 결혼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26년째 한국을 일본에 소개해온 ‘한류(韓流) 전도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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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구로다 후쿠미 “누가 울면 같이 울어주는 이가 정 많은 한국인들이죠”
일본의 인기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54). 아직 미혼인 그녀는 스스럼없이 “한국과 결혼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26년째 한국을 일본에 소개해온 ‘한류(韓流) 전도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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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빨리 먹을수 있는 라면 열풍
모모푸쿠 라면 눈사태로 며칠 동안 뉴욕과 뉴저지 지역이 마비됐다. 몸도 마음도 게을러지기 쉬운 한겨울, 뜨거운 국물의 라면이 생각나는 시즌이다. 싸고, 만들기 쉽고, 신속하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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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육수, 도가니 퐁듀, 파전 말이 … 둘이 만나 새로운 하나
세계화할 한식을 바라보는 셰프들의 눈은 조금 더 단순하고 날카로워졌다. 양지훈 셰프는 한식의 가장 큰 골칫덩이인 한상 차림, 그 형식 자체에 주목했다. 그가 주목한 부분은 차림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