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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지나치면 잔인"…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15일 퇴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27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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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수남 "검찰 개혁,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김수남 검찰총장 [중앙포토] 김수남 검찰총장이 15일 이임식에서 "검찰개혁은 국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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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금으로 ‘부처 해체 반대’ 광고 만든 미래부
하선영산업부 기자‘4차 산업혁명=과학기술+ICT’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광고 영상의 캐치프레이즈다. 30초짜리 이 홍보 영상은 가상현실(VR)·자율주행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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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안희정 공약? 오해 부르는 충남도 정책 제안
김방현내셔널부 기자 충남도가 최근 ‘가정 양육수당을 10만원 인상하자’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언론 브리핑을 했다. 20만 원인 0세아(12개월 미만)의 가정양육수당을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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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민연금이 낙하산 의혹 씻으려면
고란경제부 기자국민연금의 해명에도 논란은 여전하다. 논란은 국민연금이 자초했다. 핵심은 ‘낙하산’ 의혹이다.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본부장 7명의 경력을 살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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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불신의 뿌리
김진국대기자휴가철 지겹게 들었다. “우병우 민정수석이 그만두는 거야?” 기분 좋은 리우 올림픽 화제를 깨고 어느 틈에 그 이야기를 슬쩍 꺼낸다. 필자가 인사권자도 아닌데.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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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선거개입 오해 부르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미주 순방외교에서 귀국한 지 이틀 만에 청주·전주를 방문했다. 두 도시에 각각 조성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중소벤처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점검하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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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헬조선시대의 현대판 음서
이정재논설위원 조선시대, 아버지 잘 만나 뒷문으로 벼슬을 얻는 게 음서(蔭敍)다. 이때 아버지의 자격은 고관대작이다. 공신(功臣)이면 금상첨화다. 죄를 지어도 면해 줬다. 못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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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시인과 정치인
이훈범논설위원 춘추시대 노나라에 한 남자가 홀로 지냈다. 이웃에 과부가 살았는데 밤에 폭우가 쏟아져 집이 무너지고 말았다. 과부가 잠 잘 곳을 청했으나 홀아비는 거절하며 문을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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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정원, 흑역사의 굴레 잊지 말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승욱정치국제부문 기자 국가정보원 직원 사망 사건이 정치권을 달군 19일 밤 국정원발(發) 보도자료가 기자들의 e메일함에 도착했다. ‘동료 직원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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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재인 집 있는 구기동에 전셋집 얻어
손학규 지난해 7·30 재·보선(수원병)에서 패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경기도 분당에서 서울 종로구 구기동으로 이사했다. 손 전 고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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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1888년 발생…유통되지 못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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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유통되지 못한 이유가 '깜짝'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가 화제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한 1원 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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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1888년 발생…유통되지 못한 이유가 '깜짝'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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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일본 주화랑 많이 다르네…정작 사용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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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日 주화와 딴판…누가 사용했나 보니 '깜짝'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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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日 주화와 딴판…정작 사용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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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日 주화와 딴판…정작 사용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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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군 기밀의 셀프 유출
군이 공개한 무인정찰기 송골매가 지난 8일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황이다.”(22일 국방부 당국자) “19일 찍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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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우리 땅 우리 나무 자두나무
① 창경궁 옥천교 옆에 자라는 자두나무. ⓢ 익어가고 있는 자두. ③ 대한제국 유물인 자두꽃 무늬 은잔.이(李)씨를 옥편에서 찾아보면 ‘오얏 리’라고 했다. 자두의 옛 이름이 오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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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KT수사, 전 정권 인사 축출 아니냐는 말 많다"
[사진 중앙포토]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30일 검찰이 이석채 KT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시중에선 이를 정치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이 더 많다. 만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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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너도나도 새벽종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여기저기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밀레의 ‘만종(晩鐘)’이 아니라 쩌렁쩌렁한 새벽 종소리다. 너도나도 새마을운동에 뛰어들면서 나는 소리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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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군 의장 농장에 자원봉사 간 화순군청 공무원
최경호사회부문 기자 전남 화순군청 공무원들은 매년 2~3차례 농촌 일손 돕기를 한다. 실·과별로 농번기인 5∼6월과 9∼11월에 농가를 찾는다. 한창 품삯이 오를 때 봉사를 나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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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쓴 미래연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쓰지 말고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장삼이사(張三李四)도 그럴진대 하물며 권력 핵심은 더 그래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