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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OK’ 블핑도 홀렸다, 전세계 열광시킨 코첼라 한복 유료 전용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지수·리사·로제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12만5000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한국 유산에 경의(homage)를 표했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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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동서양 문화 혼종이 현대인의 정체성"
Cody Choi, Noblesse Hybridige #19511A, 2019 Oil, cashew paint, digital print on artificial mar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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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교복 입고 수험생 응원한 세종시교육감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지난 6일 세종시의 한솔고등학교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탄식이 흘러나온다. “너 시험 볼 수 있겠냐” “하~ 진짜 수능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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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 새로운 앵글로 일상이 예술이 될 때
요즘 미술이 난해하거나 심오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도심의 미술관 두 곳에서 각각 새로 시작한 전시도 그렇다. 각각 웃음을 부르는 재미, 낯익고 친근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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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유기동물 입양 땐 20만원, 강 하구엔 뱀장어 고속도로…이색 예산 살펴보니
내년부터는 구속 상태에서 공판 단계까지 동일한 국선변호인에게 무료로 변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변호인 조력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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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 '몰카 공포' 이해 못하는 남성을 위해 한 예술가가 설치한 것
한 예술가가 자신의 SNS에 '몰카에 대한 공포를 체험해 보라'는 주제로 남자 화장실에 설치한 작품을 게시했다. [사진 페이스북] 지난 31일 한 예술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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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오적』에 매료, 영어 버리고 케냐어로 소설 써”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인 케냐 소설가 응구기 와 시옹오. “문학상을 바라고 작품을 쓰지 않는다. 내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독자를 만나는 게 작가로서 최고의 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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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
[기획] 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이란을 대표하는 감독 자파르 파나히(55)가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2010년 이란 법원으로부터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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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흙담 길 돌아서면
시골길을 걷다가 마추친 담장. 흙과 돌을 쌓아 올린 벽이 예술입니다. 비바람을 버텨낸 흔적은 지난 세월을 말해주고요. 가지런히 돌을 배치한 옛 주인의 솜씨가 돋보이네요. 바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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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만능 풍조에선 친환경 디자인도 한계
‘꼭 필요한 것만 필요한 만큼’ 소비하기를 권장하는 파타고니아의 ‘Live Simply’ 광고 카 피. 파타고니아는 지구 자원을 소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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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숲가꾸기의 역사
구희령 기자이번 주 토요일은 식목일입니다. 50여 년 동안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을 만큼 4월 5일 ‘나무 심는 날’은 의미가 깊었습니다. 국토의 약 3분의 2가 산이지만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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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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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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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최고급 아파트 '집들이 선물'로 가져간 것 보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평양 대동강변에 있는 예술인 공용아파트를 방문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방영된 기록영상(13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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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유치해 농촌 살리고 … 마을기업 키워 일터 만들고
대전시가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유성구 세동 우리밀마을 주민들이 국수를 시중에 팔기 위해 포장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남과 대전지역 지자체가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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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즐거움, 배려 디자인의 또다른 이름...2009 서울디자인올림픽 뽑아보기
1, 11 이슬라엘 리란 레비의 화병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월드디자인옥션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픈한 디자인붐(designboom)은 매월 160개국에서 150만 명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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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트 앞뒤로 움직이니 물이 나왔다 멈췄다
[이지은 기자의 톡톡 디자인-12] 매트 앞뒤로 움직이니 물이 나왔다 멈췄다 디지털 수도꼭지 [출처:groheondus.com]지난 주 방송된 책장이 붙은 욕조, 한 장씩 뽑아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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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주운 몽돌도 이응노에겐 캔버스였다
고암(顧菴) 이응노(1904∼89)의 초기 문자추상과 돌 조각 등 25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간첩 혐의로 옥살이를 마치고 3년만인 1972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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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재밌는 상상미술전
복합 문화체험공간인 장흥아트파크 어린이체험관의 '재밌는 상상미술전'은 세가지 테마로 열린다. 어린이의 시각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미술 전시라 전시장이 마치 놀이터처럼 친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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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첨 본 연극이 억수로 웃긴다 카이"
경남 통영시 학림도에서 12일 열린 '벅수골' 극단의 '구두코와 구두굽' 공연 모습. 섬마을 주민들이 모처럼 활짝 웃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송봉근 기자 "내 평생 처음 연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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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갖고 한 판 놀아볼까'
5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성사동의 덕양어울림누리는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로 단장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높빛어린이세상'이 바로 그것. 고양의 순우리말, 높빛을 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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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깜찍한 의자·탁자…보기에도 쓰기에도 '짱'
발상의 전환이란 바로 이런 것일까. 두루마리 화장지 모양의 아이용 이젤 겸 의자, 골판지로 만든 다리 없는 의자….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은, 그야말로 눈과 몸을 한번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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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쉬워요] 기업이 왜 사회공헌활동 하나요
▶ LG전자의 김쌍수 부회장(맨 왼쪽)등 경영진과 노조가 서울 전농동에 있는 "다일복지재단"에서 "밥퍼운동본부" 지원 약정식을 한 뒤 배식을 돕고 있다. ▶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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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생학습대상] 기업·기초단체 수상자
기업 부문 *** 대상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사장 문국현.사진)는 '일하면서 배우는' 이상적인 근무 환경을 앞장서 만들어온 업적을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 기저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