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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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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위, 자격증 그리고 실력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음악계의 석.박사 학위 매매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벌 만능주의의 폐해를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준다. 관련 당사자들의 비도덕적 행위나 범법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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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모금 폐지… 예술단체들 반발
문예진흥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전환한다는 정부방침에 예술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와 한국영화인협회.미술협회.음악협회.문학협회 등 10개 회원 단체들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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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각계반응1]
◈농림부 비료 지원 등 그간 남북 협력방안을 준비해온 농림부는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자 일제히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림부는 그간 민간차원의 단편적인 남북교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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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성인영화 허용연령 상향' 비난
문화예술단체는 9일 국회법사위가 성인영화 관람허용 연령을 18세에서 19세로 올리는 내용의 영화진흥법 개정안을 가결, 본회의로넘긴데 대해 "음주단속과 같은 문화외적 기준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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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경쟁통한 特性化가 살길
中央日報의「대학순위 바뀌고 있다」란 대학평가 특별기획이 3개월여의 작업끝에 연재를 끝내고 편람형태의 단행본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다.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것인데도 우리에게는 다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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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가 있는가
유신(維新)막바지였던 70년대 중후반 몇몇 중견 문인들이 전원(田園)혹은 향리(鄕里)로 잇따라 삶의 거처를 옮겨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폭압(暴壓)통치에 염증을 느낀,어떤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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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高 내신비교평가 연기 98학년부터 적용
내년도 대입부터 시행키로 했던 예술계 고교에 대한 내신 비교평가제가 98학년도부터로 늦춰지게 됐다. 李千洙교육부차관은 8일 예.체능계 고교에 대한 비교평가를 학교 희망에 따라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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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예술의 방향은 어디인가|"참다운 우리 것 찾아야 할 때"|22일까지 유성리베라호텔서 예총 심포지엄
앞으로 4개월 남짓이면 90년대를 맞는다. 90년대 한국문학 예술은 어떤 방향으로 정립되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를 각 분야별로 전망해보는 심포지엄「90년대 한국예술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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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도구로 전락하면 | 문화예술은 가치 잃어
전두환 대통령은 30일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조경희 예총회장 김동리 문인협회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중진인사 1백 52명을 초청, 오찬을 베푼자리에서 『오늘날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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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부산
부산직할시는 한국 제2의 도시이지만 항구도시란 특수성 때문인지 오랜 문화의 뿌리가 내리기 어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굳건한 문화의 뿌리와 뚜렷한 향토색이 없다는 특징은 부산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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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장·현대미술관장 전문인 기용 2년 | 관료 운영때보다 훨씬 활기
정부가 국립극장과 국립현대미술관등의 최고책임장자리에 직업관료를 배제하고 전문 문화예술인을 새롭게 발탁, 기용한지 오는 18일로 만2년이 됐다. 국가적 공연예술및 미술활동등의 총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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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문직…현황과 전망-63회에 걸친 「시리즈」를 마치며
금년 1월1일자부터 본보에 연재된 『전문직 여성-우리 나라에서의 그 실태』「시리즈』는 그동안 63회에 걸쳐 현재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취업여성들의 활동상황을 분야별로 알아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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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인
우리 나라에서 여성이 연기라는 특수한 분야에 종사하기 시작한 것은 1919년의 이월화를 시초로 해서 이제 50여년에 이른다. 그 50년 동안 많은 연기인들이 배출되어 대중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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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