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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오른 지민, 귀족이 된 첸…팬덤이 아이돌 세상 바꾼다
━ [SPECIAL REPORT] ‘내 새끼’ 위한 팬의 헌신 7월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EXO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 지난 5월 22일 네이버 실검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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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한반도 포기, 제주로 가라" 트루먼 전문에 드러났던 美 속내
“만일 한국의 주요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경우 제주도 같은 한국 연안의 섬에서 지속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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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만영화 벌써 4편…역주행·N차 관람 '흥행 바람몰이'
지난 5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올해 4번째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7월까지 4편의 1000만 영화가 나오는 건 올해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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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침묵하지 않고 지갑을 여는 관객
이후남 대중문화팀장 ‘알라딘’에 나오는 ‘스피치리스’는 이 영화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1992년의 애니메이션에 없었던 노래다. 말을 못한다는 뜻의 제목(Speechless)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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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 뻔한 ‘걸캅스’를 극장서 봐야 하는 이유
영화 ‘걸캅스’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 전설적인 여형사로 이름 날리던 시절의 모습.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2019년 5월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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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도 못할 걸, 심야영화표 다섯장 왜 샀냐고?
‘미닝아웃(meaning out)’이 20·30세대의 소비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영혼보내기’를 검색하자 영화 걸캅스 예매내역을 인증한 사진들이 나왔다.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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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가도 영혼은 보낸다" 영화 '걸캅스' 수상한 예매
‘걸캅스’는 디지털 성범죄 조직의 일망타진에 나선 두 여경, 올케 미영(라미란)과 시누이 지혜(이성경)의 활약상을 그린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나는 그 시간에 자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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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함께 잘래요?" 나이 든 여성의 깜짝 제안
━ [더,오래] 반려도서(56) 『밤에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지음·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1만3000원 밤에 우리 영혼은 우리는 가끔 노년의 삶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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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여성팬덤, 한국영화를 구하라
양성희 논설위원 이른바 ‘원폭 티셔츠’ 논란으로 일본 극우 혐한 세력의 맹공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그들이 성공적인 도쿄 콘서트를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일본 내 팬클럽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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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삶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좋은 글과 좋은 삶에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둘 다 길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좋은 장편소설도 있지만 좋은 단편소설도 있다. 사람의 영혼을 움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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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밥 먹으면서 죽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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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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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는 법, 매거진M 기자의 추천 코스!
황금연휴에 JIFF를 찾는 이들의 마음이 다 같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를 더 볼까, 나들이를 해볼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10년 동안 매해 JIFF를 찾았던 기자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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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댄서', 발레계의 반항아, 아티스트로 날아오르다
‘댄서’(4월 13일 개봉, 스티븐 캔터 감독)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짐승’이라 불리는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27)의 춤과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영국과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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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그럼에도 살아간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원제 Manchester by the Sea, 2월 15일 개봉)는 ‘영화 같은 현실’보다 ‘사실적인 영화’라는 표현에 훨씬 가까운 작품이다. 케네스 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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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서 '제이지'가 사라졌다?
[사진 카카오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카카오프렌즈가 때 아닌 캐릭터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카카오프렌즈 측은 28일 공식 페이스북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설맞이!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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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9. 무채 계열의 빨강 (2)
미리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을 서버와 연결하는 형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서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부재중일 때에도 사용자가 이용하던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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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살벌하게 싸워도 돌아서면 그리운 오, 마이 브라더!
얼굴을 마주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기 바쁜 웬수지만, 밖에서는 가장 든든한 내 편. 이 세상 수많은 동생들에게 ‘형’이란 그런 존재가 아닐까. 영화 ‘형’(11월 24일 개봉,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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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굿판 논란' 박승주 안전처 장관 후보자 "실무자로 참여했다"…실제 영상보니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굿판’이 연상되는 종교행사에 “실무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7일 JTBC 뉴스현장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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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100여 명 장례식장 모여…목사 죽음 애도
지난 8년간 노숙자 사역을 해온 최명균 목사(맨 왼쪽·베레카홈리스미니스트리)가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최 목사 생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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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퇴…"진실은 종국에는 승리할 것"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사퇴 의사를 29일 밝혔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이날 “정명훈 예술감독이 자필편지를 통해 단원과 직원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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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시간 품은 공간… 책의 영혼 노니는 ‘천국의 서점’
1 800년 세월을 수장하고 있는 마스트리히트의?장엄한 도미니카넌서점. 주소 Boekhandel Dominicanen Dominicanerkerkstraat 1 6211CZ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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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절절하게 와 닿았고, 또 두려웠다
[커버스토리│‘퇴마:무녀굴’ 김성균·유선]엄마로서 절절하게 와 닿았고, 또 두려웠다 유선 -어느 날, 다른 영혼이 내 안에 들어온다면 ‘퇴마:무녀굴’ 김성균·유선 혼령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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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영혼이 젊은 7080
‘어디 가서 몰래 젊음의 샘물이라도 드시고 오셨나….’ 지난 주 토요일 폴 매카트니의 공연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올해 방년 일흔 셋. 그럼에도 지칠 줄 모르고 세 시간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