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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릴 일 너무 서둘러, 단계 공사로 시행착오 줄였어야”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국장도 “낙동강 본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는 원래부터 거의 없었다”며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가 줄었다고 하는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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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자르 강에도 한국 4대 강 같은 보 있다”
독일 뮌헨시 이자르 강 복원 사업의 총책임자인 아르젯 박사(오른쪽)가 우효섭 수자원학회장과 함께 영산강 승촌보 주변을 둘러보며 4대 강의 치수 효과·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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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맞으며 씽씽 … 경주행 기차와 함께 달려요
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 자전거길 북한강철교 구간에서 자전거들이 줄을 지어 달리고 있다. 중앙선 열차가 다니던 북한강철교의 바닥을 나무로 만들고 4곳에 강화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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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교통연구원 外
◆한국교통연구원▶연구 오재학▶경영 이창운▶도로·ITS·안전 성낙문▶철도정책·기술 이재훈▶교통경제·물류 이상민▶항공정책·기술 김연명▶국가교통조사분석사업단장 김수철▶감사실장 겸 교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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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역사로 가득한 강변여행을”
국내 여행사들에서도 해외의 경우처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일원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스민 곳이다. 다양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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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무공해 전국일주 해보세요”
자전거 전용칸에 자전거를 싣고 있는 모습. 기차와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바로 ‘녹색 자전거 열차’다. ‘녹색 자전거 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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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한 ‘강가의 가을축제’
전국의 지자체가 보 개방 기념과 함께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강’이라는 주제로 ‘강가의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여주 남한강 가을 축제 여주시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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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강] 축제의 향기·레저의 열기, 물 위로 두둥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전국에 아름다운 강들이 많다. 하지만 강들의 이름만 알려졌을 뿐 강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재, 관광지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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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따라 강변따라 두바퀴로 쓰는 가을동화
한가위가 지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가을의 여유로움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강변을 달릴 수 있는 가을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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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서해까지 자전거 길로 달린다
한강을 따라 자전거로 서울에서 서해까지 달릴 수 있는 19㎞의 자전거 길이 다음 달 개통된다. 이미 한강 남북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 70㎞(강남 41㎞, 강북 29㎞)를 합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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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대강 16개 보 내달 완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대 강 사업이 다음 달이면 공사를 마무리한다. 2009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이다. 총 예산만 2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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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4대 강 보’ 구경하세요
전국 4대 강의 16개 보(洑)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임시 개방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에 설치된 16개 다목적 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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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 두둥실 … 영산강 뱃길 활짝
“황포돛배, 수문 진입합니다.” 31일 오전 11시 4분쯤 전남 나주시 죽산면 죽산보 수문 앞. 황포돛배(3t급)의 정재삼 선장이 무전기로 통제본부에 통보하자, ‘통선문(通船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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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연보호중앙회, 한반도 '녹색대장정'으로 푸른 강산 지킨다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에너지의 대명사인 자전거를 이용한 국토대장정을 통해 한반도의 '기'를 살리는 뜻깊은 행사가 시작됐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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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1호 함평천, 생태하천 변신
전남 함평천은 그동안 강이 범람할 때마다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봤다. 공사 전에는 하천 주변이 논밭이고 바닥에 퇴적물이 쌓여 있었다(위쪽 사진·공사전). 국토해양부는 홍수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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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시 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전북 장수 (활력) 전북 장수군은 무주·진안과 함께 ‘무진장’이라 불리는 대표적 오지 산간 마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근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 접근성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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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4대 강 사업 첫 준공, 낙동강 화명지구 가보니
말 많고 탈 많은 4대 강 사업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까. 시금석이 공개된다. 부산시 북구의 낙동강 화명지구다. 화명지구는 전국 4대 강 사업 구간 가운데 처음으로 공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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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낙동강 일대 ‘자전거로 600리’ 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1일 오전 9시15분.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산호국공원 앞에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성조기를 단 외교차량 행렬이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인구 6400명의 소박한 시골마을에선 좀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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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들인 소각장 한번도 가동 못해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인주지방산업단지. 2004년 조성이 끝난 이 산업단지(159만㎡)에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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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주변에 자전거길·전망대 만든다
10월부터 4대 강 주변의 수변 생태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11일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4개 수계별로 생태하천, 습지, 갈대군락지 등 기존 경관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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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대 강 원천 반대 아닌 조정하자는 것”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넷째) 등 당직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4대 강 특위 대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이 4대 강 사업 중 금강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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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강물보다 성난 민심부터 돌려라
“경제가 어려운데 4대 강 사업을 왜 단기간에 밀어붙이는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이다. 여당의 패배 원인은 4대 강>북풍>세종시 순(順)이다.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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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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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흐르는 강물처럼
자고로 강을 지배한 자가 세상을 지배했다. 강물은 무심히 흘렀지만 인간은 생각이 많았다. 무한한 물에 유한한 욕망과 야심, 분노와 좌절을 수없이 떨궜다. 고구려는 광개토왕과 장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