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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연일 "북미 회담 가능성 없다"…일각선 "10월 방콕 가능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6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비핵화의 중대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며 "대선 전 정상회담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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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HEU 숨겼던 남아공…北 원로리 지하가 수상하다
북한의 새로운 핵탄두 개발 장소로 거론되는 평양 원로리 시설이 실제 핵 관련 시설이라면 이곳에서 고농축우라늄(HEU)이 은밀히 생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HEU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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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프라이즈' 가능성? 북·미 다 '사진찍기' 회담 꺼려해
2018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처음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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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북·미 하노이 결렬, 韓은 몰랐고 日은 이미 예견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남북관계의 긴장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미국측에 제안하라"는 한국의 대북 조언이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회담에서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됐다고 니혼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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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6·25의 노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6·25는 살아 숨 쉰다. 거기에 원한과 성취가 얽혀 있다. 그 행사에 시선이 쏠린다. 그 속에 긴장과 호기심이 담긴다. 정권의 역사의식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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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한의 죄와 북한의 벌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전형적인 ‘미치광이 전략’이다. 느닷없이 “죗값을 치르라”라는 북한 김여정의 불호령에 대한민국은 졸지에 죄인이 됐다. 영문도 모른 채 ‘네 죄를 이실직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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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운전자" 볼턴, 문 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막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안내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그는 23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 첫 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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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볼턴까지 '독한 입' 난타전…샌드위치된 文정부 '한반도 운전자론'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남북공동선언인 '판문점 선언' 을 발표하기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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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K방역’이란 위험한 자화자찬
남정호 논설위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포유류는 뭘까. 사자·호랑이? 답은 온순하고 둔해 보이는 하마다. 하마에게 당한 사망자는 한 해 평균 500명. 사자(100명)·코끼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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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한국, 김정은 CVID 동의했다해” 정의용 “김, 비핵화 의지”
볼턴. [AP=연합뉴스] 워싱턴의 대표적인 강성 매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2018년 4월~2019년 9월 재직)의 회고록 파문이 서울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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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한국 이중 플레이' 의심···靑 발끈한 볼턴의 말말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앙포토] 워싱턴의 대표적인 강성 매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2018년 4월~2019년 9월 재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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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文 조현병 환자' 비유에···靑 "본인이 그런것 아닌가"
지난해 7월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청와대 접견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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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北 바래다줄게…트럼프, 하노이서 김정은에 제안"
2019년 2월 북·미 정상회담이 ‘하노이 노 딜’로 끝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포기와 제재 해제를 맞바꾼다면 대선에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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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하노이 망신에 화풀이"···흔들리는 '한반도 운전자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2면에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공개했다. [뉴스1]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데 이어 대화를 이어가자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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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 "김정은, 文조언 받고 영변핵폐기 꺼냈다가 망신당해"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17일 "긴장을 높여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벼랑끝 전술"(니혼게이자이),"2017년 집권이후 남북융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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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방호복 입고라도 남북 특사 만나라…상상을 초월해야”
박지원 전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생당 전 의원은 15일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락은 안 되지만 지금 공식적으로 외교라인을 통해서 방호복을 입고서라도 특사들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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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11월 대선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은?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1월 미국 대선까지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정상회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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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11월 대선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은?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1월 미국 대선까지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정상회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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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장 지명자 “제재·북핵 일부 교환 바란다”
존 랫클리프 미국 국가정보국장 지명자가 5일 워싱턴에서 열린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청문회에서 호위무사로 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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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위무사 美 정보수장 "北 제재 완화-핵·미사일 교환 바란다"
존 렛클리프 미국 국가정보국장 지명자가 5일(현지 시간)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대북 제재 완화와 핵무기 일부를 교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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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외교·안보정책 주도하는 의회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 총선과 한반도평화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왜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의회 지도자 중 존경받는 외교전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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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빅피처] 이번 총선에서 ‘신채호의 꿈’ 생각하자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50~60대 이상의 우리 독자들은 교과서에서 우리말이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우랄알타이어어족 자체가 1960년대 언어학 이론의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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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영변 핵시설 움직임 포착…특수 궤도차 출발"
사진은 조선중앙TV가 12일 오후 공개한 훈련 지도 현장 사진으로, 김 위원장이 훈련을 지켜보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영변 핵시설단지 내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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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영변 수상한 움직임…핵연료 재처리때 쓰던 화차 3량 포착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비욘드 패러렐' 홈페이지에 공개한 위성사진 분석 화면. 가운데 노란 선 안에 특수 화차 3량이 멈춰 서 있는 것이 보인다. 에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