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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경제부정사건 처리전 예와 비교해보면…|「범양」수사는 속전속결, 축소지향
범양상선 박건석 회장과 한상연 사장의 외화도피사건은 27일 국세청의 조사결과 발표와 동시에 검찰이 한사장을 구속 수감함으로써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사건처리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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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개발진흥계열 서일 해외공사-조은서 맡았다 적자로 포기
은행이 채무자로부터 떠맡은 해외건설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나셨다가 손해만 보고 중도포기, 남은 공사를 대리시공자에게 넘기려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작년 어음부정사건으로 쓰러진 영동개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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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개발진흥 해체 서일건설 공사계속
조흥은행은 부정어음지급사건 이후 관리하고 있는 영동개발진흥을 곧 해체하고 서일건설은 제3자에게 매각하며 신한주철은 법정관리로 넘길 방침이다. 조흥은행은 영동개발진흥이 서울 방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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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임직원
영동개발진흥주식회사는 17일까지 임직원 2백6명(임원 13명) 전원의 사표를 받아 20일자로 10월분 급료와 퇴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는 영동개발진흥이사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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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조사결과 발표|전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0월15일 전조흥은행장이헌승(56세·82년6월16일∼83년10월8일 재직·서울은평구 갈현동 504의23)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하였다. 이헌승전행장은 82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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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직원 2백여명 집잡혀 40여억 빼내
거액의 금융부정사고를 일으킨 영동개발진흥그룹이 직원들로부터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을 제출받아 주택 등 부동산을 담보로 상호신용금고에서 40억원을 대출받아 기업자금으로 변칙조달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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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개발진흥·신한주철·서일종합건설등 조흥은서 관리 시작
조흥은행은 26일자로 부도가 난 영동개발진흥과 신한주철외에 영동개발진흥계열 서일종합건설등 3개사에 은행관리단을 파견,정식으로은행관리에들어갔다. 각 기업의 관리단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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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차장이 「개인적」으로 지보도장 찍어줘
지난해의 이 장사건, 올해의 상은혜화동지점 사건에 이어 「제3의 금융사고」로 금융계를 어수선하게 하던 영동개발진흥(대표 곽근배)이 26일 조흥은행 중앙지점에서 거액의 부도를 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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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점장등 11명, 직인유용 영동개발진흥과 신한주철에
조흥은행 이혜승행장은 26일상오 영동개발진흥과 관련된 금융사고의 내용과 조치사항등을 발표했다. 이행장은동은행중앙지점 전지점장 고준호, 전차장 박종기씨등 전·현직중앙지점직원 1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