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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
75세 때의 피카소.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 최근 우연히 말디브(Mal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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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해군부장 시절 장제스의 손위 동서인 콩샹시(孔尙熙·앞줄 왼쪽 둘째) 재정부장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천샤오콴(왼쪽 셋째, 해군 제복 차림). 1937년 4월 베를린.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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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해군부장 시절 장제스의 손위 동서인 콩샹시(孔尙熙·앞줄 왼쪽 둘째) 재정부장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천샤오콴(왼쪽 셋째, 해군 제복 차림). 1937년 4월 베를린.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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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최고의 의사, 죽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린다
어쩌면 개인의 불행으로 끝났을 공황장애는 캔버스를, 전시장을 덮는 물방울 무늬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성취가 됐다. 원로가 아닌 현역 화가, 구사마 야요이(84)는 도쿄 신주쿠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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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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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3) 루스어
▲1904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세계박람회를 위해 서태후(西太后)는 황족 가운데 가장 민주적이던 푸룬(溥倫·앞줄 가운데 안경 쓴 사람)을 대표로 파견했다. 중국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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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루스어, 100년 전 상하이 엑스포 예언
1904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세계박람회를 위해 서태후(西太后)는 황족 가운데 가장 민주적이던 푸룬(溥倫·앞줄 가운데 안경 쓴 사람)을 대표로 파견했다. 중국관 앞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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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007시리즈 패러디 '쟈니 잉글리쉬'
심각한 표정을 지을수록 웃기는 남자. 잘 하려고 애쓸수록 불쌍할 정도로 일이 꼬이기만 하는 남자. 커다란 코와 송아지 같은 눈 때문에 점잖은 영국 악센트가 도통 어울리지 않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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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독고구검"
□….독고구검'(MBC 23일 밤10시30분)=쉬커사단이 만든 SF 무협영화.후당이 후연에 멸망당하자 공주는 유장군과 그의 부인 소청의 도움을 받아 옥퉁소 하나만 가진채 피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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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황실은「문턱」너무 낮았다|“여왕의 뜻 따라”허술한 경호…심심찮게 드나든 불청객
여왕 의 침실에 괴한이 침입했다면 중세 낭만소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지만 곳곳에서 국가원수가 저격 당하고있는 오늘의 태러시대 에는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지난9일 런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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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뉴델리」 사건
개헌안공고 기간이 끝난지 한달이나 지나도록 자체내 내분으로 자유당이 국회상정을 못하고있자 민국당을 비롯한 야당진영은 쾌재를 부르며 뒷짐을 지고있는 상태였다. 이박사가 단합을 호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