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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일? 그래선 안 될 일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세라 자페 지음 이재득 옮김 현암사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적성에도 맞고 돈도 많이 버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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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돈이나 처우보다 사명감? '사랑해서 하는 일'이란 족쇄[BOOK]
책표지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세라 자페 지음 이재득 옮김 현암사 한경환 기자 han.kyunghwan@joongang.co.kr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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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현장실습생에 최저임금 75%이상 지급, 재택실습도 허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간 15만여명의 대학생이 기업에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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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학연.출신으로 엮인 '벤처 팰리'
18개 대형 스타트업 중 서울대 6명, KAIST 3명… 쏠림 과하면 경영·투자 오판, 열린 생태계 갖춰야 현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영역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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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가 넘어가자 퇴근하려는 인파들이 속속 1번 출구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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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 『일의 기쁨과 슬픔』이 묘사한 스타트업 부조리극 지난 20일 오후 6시 판교역 1번출구.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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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前작가··· "난 커피 심부름꾼이었다"
━ “적폐 고발한다며 내부 문제엔 입 닫아”…방송작가가 폭로한 시사고발 프로그램 갑질 한 방송작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이뤄지는 갑질행태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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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노동권 침해’ 첫 인정…동국대 총장, 형사처벌 위기
서울 동국대학교 전경. [연합뉴스] 조교에게 4대 보험·퇴직금·연차수당 등을 인정하지 않아 대학원생들로부터 고발당한 동국대 총장이 처벌 위기에 놓였다. 다른 대학에도 비슷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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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프리타와 최저임금, 그 비루한 현실
자본주의 세태 풍자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최저임금도 못 받는 저임금 노동자의 체념적 일상 그려 2017년 최저임금 결정 법정기한 마지막날인 지난해 6월 28일 정부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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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열정 존중하되 페이는 제대로” “인턴 말고 정규직 달라”
━ 청년 실업률 5%로 낮추자 “나는 열정페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주는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한다.”지난달 20일 중앙일보 시민마이크에 자신을 ‘철현’이라고 밝힌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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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안보 방파제’ 높이 쌓아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우측).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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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탐욕의 괴물 사회 생선인간이 정상일 수도
영화 ‘돌연변이’에서 이광수(왼쪽)는 8㎏의 무거운 탈을 쓴 채 생선인간 박구(아래 사진)를 연기했고, 이천희(오른쪽)는 그를 취재하는 방송사 인턴기자 상원 역을 맡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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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두 달 급여 79만원 ‘열정페이’ … 내 열정이 아깝네요
요즘 노동시장에는 이상한 계산법이 떠돕니다. ‘청춘의 열정=저임금 노동’. 기업들이 취업난을 겪는 청춘들의 열정을 빌미 삼아 헐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걸 비꼬는 등식입니다.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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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디자이너 하려면 33-26-36' 황당 신체차별 면접
지난해 초, A씨는 한 패션업체에 ‘디자이너 직군’ 면접을 보러 갔다. 수년간 준비한 포트폴리오를 챙기고 면접 질문까지 꼼꼼히 준비해 간 자리였다. 하지만 면접은 30초만에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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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년 구직자 희망을 착취하는 못된 인턴제도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수습직원 11명을 채용해 2주간 부려먹다가 전원 해고해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여론이 들끓자 해고한 수습직원들을 최종 합격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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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